이날 지정서 수여식에는 석희진 축산물HACCP기준원장을 비롯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전영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그리고 울릉군에서 HACCP 지정을 받은 한우 17농가가 참석했다. 또 특강에는 HACCP 지정은 받지 않았지만 HACCP 지정을 준비 중이거나 희망하는 30농가가 동참했다. 석희진 기준원장은 “도서지역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울릉도의 청정이미지에 맞게 17곳의 한우농가가 HACCP 지정을 받은 것은 가히 이례적인 일이며,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의 일선에 있는 한사람으로서 무척 뜻 깊은 일”이라고 축하했다. 석 원장은 이어 “이번 HACCP 지정을 계기로 울릉도의 청정이미지와 지역적 브랜드 이미지를 더하여 축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도서지역 농장HACCP가 더욱 활성화되어 소비자들이 품질이 좋고 안전한 축산식품을 섭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