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축협은 지난 22일 실시한 조합장 선거에 2천402명의 조합원 중 1천965명이 투표에 참여해 성낙조 후보가 867표를 획득, 박해충 후보(492표)와 송춘섭 후보(473표), 김두찬 후보(125표)를 제치고 제18대 조합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성낙조 당선자는 “지난 4년간 그래 왔듯 창녕축협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조합원들이 더욱 만족할만한 실익을 줄 수 있는 튼튼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선거운동 기간 동안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난 25일 3파전으로 진행된 서울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총 50명의 대의원이 선거에 참여한 가운데 결선투표에서 박종래 후보가 28표(57%)를 획득해 서의석 후보(21표)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종래 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 실익지원과 협동조합다운 서울축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종래 당선자의 조합장 임기는 3월 25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23일 2파전으로 실시된 백제낙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임정택 후보가 108표를 얻어 당선됐다. 청양군 청남면에서 백송목장을 경영하며 일일 약 1톤을 착유하는 임 당선자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직원으로 28년을 근무했으며, 백제낙협 직전 감사를 역임했다. 임 당선자는 “원로조합원, 여성낙농인, 후계자 육성을 통한 맞춤식 지도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이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정택 당선자의 임기는 4월 18일부터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