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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日 양돈업계 7천만원 ·김유용 교수 1천만원

국내외서 FMD 성금…산업재건·순직 공무원 유족 위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위 사진은 일본양돈업계를 대신해 안기홍 소장(오른쪽)과 정현규 회장(왼쪽)이 이병모 회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아래 사진은 김유용 교수와 부인 윤원희 여사가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양돈협회 정선현 전무.
국내외 양돈업계에서 FMD 관련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부 김유용(46)교수(야곱농장 대표)는 지난달 30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 이번 FMD방역 과정에서 숨진 공무원 유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유용 교수는 이날 위로금 전달식에서 “FMD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는 너와 나의 구분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특히 FMD 방역활동 중에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해외에서도 FMD 성금이 답지했다.
일본양돈협회(회장 시즈오 마사오 ·志澤 勝)와 양돈개업수의사협회(회장 오오이 무네타카 · 大井 宗孝)는 FMD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나라 양돈농가들을 위해 493만6천270엔(한화 7천만원 상당)을 보내왔다. /본지 2490호(4월1일자 1면 참조)
이들 두 단체는 지난달 31일 한국축산컨설팅협회 정현규 회장과 FTA양돈연구소 안기홍 소장을 통해 양돈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일본양돈협회는 안기홍 소장을 통해 “어려운 때일수록 아시아 양돈농가들이 서로 도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며, 특히 돼지질병의 경우 아시아 전 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박멸해 나가야한다”는 뜻을 양돈협회에 전했다.
일본양돈협회는 지난 1997년 대만에서 FMD가 발생했을 때에도 성금을 모아 대만양돈협회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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