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의 모회사인 카길과 서울대학교는 지난달 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총장실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첨단 생명과학 기술단지 평창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에 기술연구소 설립에 관한 산학협력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카길은 이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28억원의 기금을 서울대에 출연, 평창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 내에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가칭)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에는 카길 동물 영양사업부와 서울대의 실험 공간과 회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카길 아태지역 고객과 임직원 주요 교육 센터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태규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장은 “서울대가 그린바이오 단지에 동물영양회사로 유일하게 카길을 유치한 것은 카길과의 성공적인 산학 협력 역사의 증거이다. 이번 연구소는 카길과 서울대와의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나아가 한국 축산 현장에 맞게 카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지원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