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원은 지난 11일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37명을 대상으로 축산물HACCP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신나는 축산물HACCP 탐구생활’ 행사<사진>를 개최하고, 축산물HACCP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에는 HACCP 지정 오리가공업체 ‘이목원’(충북 음성 소재)을 방문, 위생적인 오리가공 현장을 직접 견학한데 이어 오후에는 ‘진주목장’(경기 화성 소재)에서 가축사육단계(농장) HACCP 이해를 돕는 다채로운 낙농체험을 실시했다. 올 들어 2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원모집 단계에서부터 열띤 문의가 이어졌고, 학부모와 자녀들 모두 처음 접하는 HACCP 지정업체 체험 활동에 대해 큰 흥미와 만족감을 보였다. 석희진 원장은 “축산식품의 위생·안전과 직결되는 HACCP 인증제를 널리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의 식생활 건강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