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축협 김현섭 상임이사
선도조합 구축 중장기 계획 마련
조합원 실익 증진…수익 사업 다변화 공격 경영
“그 동안 30년이 넘도록 조합의 직원으로서 조합의 모든 사업장을 두루 거치며 일한 경험을 통한 조합경영을 반석위에 올려놓으라는 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1등 조합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습니다.”
지난 2월 24일 안양축협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현섭 이사는 “조합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과 함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며,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선도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 그동안 경영 전반에 걸쳐 침체가 된 것이 사실이다. 수익사업 다변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 및 클린뱅크 달성, 고객만족 경영 정착을 위한 CS추진 활성화를 꾀해 나갈 것”이라는 김 이사는 “원칙이 바로서는 투명경영을 실현하는 정도경영을 확립함은 물론 전략적 경영관리를 통한 성과 극대화를 추진하며 선도조합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이사는 “조합원의 실익 증진 및 축산역량을 강화하며 기술지도 강화로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 방침을 수립하고, 양축농가 사양관리 및 축산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축산 환경을 고려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 축산운동을 전개해 안양축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1957년생으로 지난 1983년 4월 안양축협에 입사해 91년 간 부직원에 임용되어 유통상무, 지도상무, 신용상무, 유통사업장장, 관리상무, 배합사료공장장등 조합의 모든 사업장 책임자를 거친 안양축협 사람으로 알려졌다.
■안양=김길호
>>무진장축협 고 병 석 상임이사
지역 특성 살려 청정축산 실현
조합원 권익 보호…초우량 1등조합 목표
“먼저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임직원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조합경영을 반석위에 올려놓으라는 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여 1등 조합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월28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된 고병석 무진장축협상임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고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임직원들의 신명나는 일터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무진장 지역 특성을 살려 청정축산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수한 자원을 적극 응용 개발할 계획임도 덧붙였다. 그렇게 살맛나는 고장, 축산선진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합병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서 조합장을 보좌하고 초우량조합의 면모를 갖추어 지속적인 흑자시현과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사업 신규투자와 기존사업 내실화를 통하여 안정적 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고병석 상임이사는 1954년 진안 마령출신으로 1978년 농협중앙회 진안군 지부에서 농협과 인연을 맺었다. 고창부안축협,무진장축협,전주김제완주축협을 거치며 36년간 다양한 업무능력을 평가받아 2009년부터 6년간 무진장축협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다시 재임에 성공했다.
■진안=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