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올해 주요업무계획<사진>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실용화재단은 올해 △공공기관 개혁 △농식품 기술·제품·품종 수출 확대 △6차 산업화 창업지원 강화 △기술기반 농식품업체 성장 지원 △고부가가치 융복합 기술 사업화 △글로벌 표준 분석·검정·인증 서비스 확산 △종자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농업의 6차 산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6차 산업화 창업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품용기, 디자인 및 포장지 개선 등을 지원하는 ‘6차산업 제품 기획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투자, 회계, 법률 등을 아우르는 창업보육 자문단 운영, 창업 업체간의 네트워킹 및 사업노하우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창업성장 단계별 지원을 실시해 창업보육업체의 매출액을 전년대비 20%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