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계축협 제11대 임상덕 조합장<사진>이 취임하고 한국양계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경영에 들어갔다.
대전충남양계축협은 지난 8일 천안 청담웨딩홀에서 주명식 천안시의회의장·홍성현 충남도의회 교육분과위원장 및 내빈과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맹광렬 천안공주낙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대 임상덕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취임한 임상덕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조합장으로 선택해준 조합원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조합을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으라는 조합원들의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합경영포부를 밝혔다.
천안시 직산면 판정리에서 산란계농장을 경영하는 임 조합장은 2013년 조합장 선거에서 2표 차이로 낙선한 후 바로 조합이사에 당선되고 이번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임 조합장은 임기동안 사료구매사업과 계란판매사업 등 경제사업 활성화, 가축분뇨공동사업 적극 참여, 계란가공사업 추진, 책임경영제 도입 등 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양계산업발전을 이끌어가는 조합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