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분자원화 센터 준공…친환경 처리문제 해결
평택축협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은 지난달 27일 관내 안중소재 미한우평품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평택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축산인,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축협, 수익성제고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내실경영을 추진하고 윤리, 투명경영체계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을 실현한다는 조합의 운영지표를 세웠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6년은 축산인 지원역량 확충을 위한 지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축산발전의 추진 주체로써 축협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조합원들도 조합에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며 “지역주도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과 함께 양축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문화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내년에는 축분자원화센터를 준공해 조합원들이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축협은 내년도에는 예수금 8천억원, 대출금 6천353억원 등 1조4천353억원과 경제사업 1천76억원, 보험료 250억원 등 총 1조5천699억7천만원의 사업으로 9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 사업비는 1억6천600만원이 증가한 31억4천700만원을 책정했다. ■평택=김길호
“공동사육시설 운영…영농활동 지원 총력”
남양주축협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 마석지점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남양주축협은 내년도에는 휴업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 공동사육장시설을 설치해 조합원들이 양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축분 처리장을 설치해 조합원들의 원활한 축분처리 지원은 물론 양축농가를 위한 영농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덕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현실이 대내외적으로 어렵다.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은 우리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지만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핵심사업 발굴과 생존 전략을 위한 지혜를 짜내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일 때라며 남양주축협은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들은 사업을 전이용하고 임직원들은 어려운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다양한 수익기반 확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541억원, 예수금 6천3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5천40억원, 보험료 168억원을 통해 16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비는 15억3천400만원을 책정했다. ■남양주=김길호
재무구조 건전화로 내실경영 강화
포천축협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포천축협은 내년도에는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 및 축산경영 개선은 물론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지도사업 및 수익창출사업을 적극 발굴해 경영에 반영하고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조합 경영 내실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경영내실화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축협을 구현해 나간다는 경영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건전성 확보로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경제사업 1등 조합으로 조합원 실익증진을 극대화하며 원칙경영, 신뢰경영, 효율경영으로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생발전으로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포천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축협은 내년도 예수금 3천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2천400억원, 정책자금대출금 811억원, 경제사업 913억원으로 13억1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비는 15억1천600만원으로 책정했다.
■포천=김길호
혁신 통한 자립기반 구축…후계축산인 육성 앞장
진천축협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예산안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박승서 조합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FTA 가속화를 통한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 생산비 증가, 각종 규제 등으로 양축농가들의 생업에 대한 제약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진천축협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 양축농가들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16년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의 해로 만들겠다”며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제를 확충해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하고, 조합원들 땀의 결실인 축산물이 제대로 대접받으며 잘 팔릴 수 있도록 유통구조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조합장은 “양축농가들의 개량사업 지원을 강화해 소득 향상을 뒷받침하며 무엇보다도 축산업의 미래를 잇는 후계축산인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합의 주체인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전이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의결한 진천축협의 2016년도 사업규모는 경제사업 561억6천800만원, 신용사업 1천928억8천500만원 총 2천490억5천300만원이다. ■진천=최종인
신용사업 호조…TMR사료 안정공급 새전기
청주축협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적성장을 거듭해온 우리 축산업은 현재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 쇠고기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3만톤이 늘어 국내산 쇠고기의 자리가 수입쇠고기로 전환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어, 축산인 스스로 위기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청주축협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용사업 활성화를 통해 예수금 500억원, 대출 400억원이 신장했으며, 연말 건전결산을 통해 사업규모 1조8천억원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합 TMR 사료공장에 18억원의 보조지원을 받게 되고 공장허가도 마무리 단계로 내년 하반기에는 준공돼 조합원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TMR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은 등록우 송아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조합사업 전이용에도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축협의 2016년도 사업규모는 경제사업 1천128억9천만원, 신용사업 1조8천886억5천600만원 총 2조1억4천600만원이다. ■청주=최종인
배합사료가공·축산물 브랜드 차별화 총력
천안축협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 4차 임시총회를 열어 2016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내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천안축협은 내년에도 축산물시장 개방으로 인한 축산환경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조합원 중심의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자체의 각종규제를 비롯한 축산환경의 변화로 농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축산을 하고 있다”며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우리 축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천안축협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배합사료가공사업과 무항생제 축산물 육성사업을 새해에도 역점적으로 추진해서 고품질의 사료를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하고 천안시 학교급식에 대비해서 천안시에서 생산한 우수한 축산물을 천안시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무항생제 축산물 육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배합사료가공사업의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 천안축협은 축종별 사양프로그램을 개발한데 이어 새해에는 본격적으로 차별화된 축산물브랜드 육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천안=황인성
맞춤 컨설팅 지원 강화…이권희 신임이사 선출
서천축협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2016년도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 보궐선거를 실시해서 무투표로 이권희 조합원을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서천축협은 내년에도 축산물시장 개장 가속화와 지자체의 각종 환경규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과 차별화된 축산물 생산을 유도해서 서천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조합원의 실익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합경영에서도 내실경영을 다져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우며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해서 서천지역 축산인의 센터역할을 하는 조합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물량은 경제사업이 419억5천300만원, 신용사업예수금 평잔기준 626억2천만원, 보험료 20억1천만원 등이다.
서천축협은 지속적인 한우개량 추진으로 서천한우의 우수성이 각종 한우경진대회에서 나타남에 따라 개량사업과 현장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차별화된 서천한우를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도 열려 조합원 자녀 14명에게 60만원씩을 지급했다. ■서천=황인성
가축시장·조사료유통센터 주력사업 안착
부여축협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 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2016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부여축협은 다양한 실익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 실익향상과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에 매진하기로 했다.
김우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한 달여를 앞두고 올해 목표한 사업들을 점검해서 올해에도 알차게 조합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는 소등급제변경여론에 대해서 “등급체계 변경으로 농가에게 불이익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등급체계 변경문제는 신중히 접근해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년도 총 사업물량은 2015년 추정대비 104.9% 증가한 2천957억8천만원에 출자금은 57억원, 당기순이익은 7억5천200만원이다. 경제사업물량은 15년 추정실적 608억원대비 105.8% 성장한 643억2천만원을 수립했다.
부여축협은 구매, 판매, 마트 생활물자 이용 운송 등 경제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물량을 100%이상 올려 사업목표를 수립했다. 부여축협은 김우영 조합장 취임 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가축시장과 조사료유통센터 사업이 활성화돼 조합의 새로운 주력사업 중의 하나로 정착하고 있다. ■부여=황인성
교육지원 확대…홍성한우 명품화 총력
홍성축협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2016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홍성축협은 내년에도 각종규제와 경기부진으로 축산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전개해서 조합원의 소득 향상은 물론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과 함께 홍성축산업을 이끄는 조합 육성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수지예산안에서 매출총이익은 2015년 계획 187억원 대비 102.5% 증가한 191억7천500만원, 판매관리비는 15년 계획 175억9천만원대비 103.4% 증가한 1백81억8천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5년계획 7억3천100만원대비 141.5% 증가한 10억3천400만원이다.
교육지원 사업비로 19억9천500만원을 수립하고 재해 지원비, 한우개량 사업, 농업인실익사업지원, 장학금지원, 조합원건강검진사업 등을 지원한다. 판매사업부분에서 등록우송아지를 15년 2천640두 대비 960두가 늘어난 3천600두를 판매해서 우량송아지 공급을 통한 홍성한우브랜드의 기반을 구축해서 명품홍성한우브랜드 탄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성=황인성
김태설 초대상임이사 선출…판매농협 구현
대전충남양계축협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임상덕·사진)은 지난달 24일 천안시 세종웨딩홀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016년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김태설 전무를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임상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충남양계축협이 그동안 관리조합을 탈피하고 건실한 조합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임·대의원과 조합원의 조합사랑 및 조합사업 참여 결과”라며 “조합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합을 탄탄한 반석위에 올려 놓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도 신규 신용점포 개설과 조합원 중심의 조합사업을 중점 추진해서 지속적인 질적·양적 성장은 물론 작지만 강한 조합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6년도 총 사업물량은 올해 추정대비 288억원이 증가한 3천9백45억9천8800만원이다. 대충양계는 더욱더 조합원에게 실익이가는 지도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경제사업 추진목표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품질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두고 안심계란사업의 활성화 및 HACCP 인증에 따른 축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14년 실시한 초생추사업이 안정적인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구매사업과 연계한 사료물량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천안=황인성
합병조합 시너지 극대…판매장 신설 추진
대전충남우유농협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2015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2016년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내년에도 젖소사육두수의 지속적인 증가 및 우유소비 감소로 인한 낙농산업의 기반 약화와 농·축산물수입 증가에 따른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사업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경영분야에서는 합병조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은 물론 사업기반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기반 확보와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타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운영으로 학교급식사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군납사업에서는 군납사업체계를 정비해서 군의 급식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낙농후계자 육성 및 조직화를 통해 낙농업 생산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규모화 및 현대화된 하나로마트 판매장을 추진하고 신가오지점의 신축이전과 세종시에 신규점포 신설을 추진한다. 특히 신가오지점을 지상 3층 규모로 신축이전해서 신용점포와 경제사업 판매장을 연계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16년도 경제사업물량은 901억7천만원, 당기순이익은 14억5천700만원을 수립했다.■대전=황인성
대형패커 초석 축산물종합센터 설립 역점
대전충남양돈축협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은 지난달 27일 천안 아이웨딩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 1차 임시총회(대의원회)를 열어 2016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원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이사에 안연호 조합원을 선출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목표 달성이 무난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조합숙원사업인 축산물종합센터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조합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협동조합형 대형 패커를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충남양돈축협은 내년 하반기 중에 축산물종합센터를 착공한다는 계획아래 관계기관과 협조를 유지해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조합은 내년도 교육원사업비로 25억원을 편성하고 컨설팅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서 농가소득향상과 조합원들의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도 브랜드 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참여농가 확대는 물론 전국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포크빌 브랜드 홍보를 확대하고 직영하는 대리점 2개 정도를 늘려 유통시스템을 확대·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천안=황인성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농가 권익보호 최선”
고흥축협
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사진)은 지난달 27일 고흥 아리랑뷔페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는데 송도현(순천 제일대 1년)군 을 비롯한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흥축협은 지역 청소년들을 축산업 발전의 역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40명의 중, 고, 대학생들에게 1천8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강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도처에서 FMD나 AI 등이 고착화 돼 가고 있을 만큼 가축질병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다 사료 값은 폭등해 축산농가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안타깝다”며 “초지일관의 자세로 자신은 물론 전 직원들은 조합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계획 변경 심의의 건’과 ‘지리산순한한우 전용사료 영업양도 승인 및 외부출자 추가납입 심의’,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심의’ 건 등 상정된 의안을 심의 의결 처리했다.
한편 고흥축협은 올해 취약계층 조합원 40여명에게 건강검진 지원을 실시했다.■고흥=윤양한
나주공장 물류기지 재축…배인휴·이진열 사외이사 재선출
전남낙협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 나주공장 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16년도 사업계획중 경제사업은 1천767억1천674만원,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 평잔 9.5% 성장과 상호금융 대출금 16.5%가 성장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282만원을 시현할 계획이며 지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 사업비는 올해보다 1천908만원이 증가한 9억2천142만원을 책정했다.
2016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조합원들의 신용사업 편리성과 신용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지점 부지구입(광주) 및 노후화 된 나주공장을 물류기지로 재축해 TMR 사료와 조사료를 원활히 공급할 계획이다.
강동준 조합장은 “현재 원유수급 불균형에 따른 낙농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내년에도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과 지도 지원사업을 전개해 국내 낙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사외이사로 현재 재임 중인 배인휴(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씨와 이진열(노무사)씨를 각각 재 선출했다. ■나주=윤양한
안정된 조합성장 발판 축산인 위상 정립 매진
영광축협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영광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신용사업 1천37억원과 경제사업 706억원을 합한 총1천743억원과 당기순이익 목표는 8억3백만원으로 확정했다.
2016년 교육지원 사업비로는 유통지원비 1억원과 농업인 실익지원 및 영농자재지원비 등 영농지도비로 7억원과 복지지원비 1억1천900만원 등이다.
영광축협은 임시총회에 앞서 지난달 12일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특히 2016년에는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교양강좌를 추가 편성했다.
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장에 취임한 이래로 2006년도부터 지금까지 10년 연속 1등급 조합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당초 계획했던 금액 이상의 흑자결산이 예상된다”며 “모든 사업의 안정된 성장 속에 나날이 발전하는 조합상을 정립해 축산인들의 대변자로서 위상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고 말했다.
■영광=윤양한
본점이전부지 매입·한우프라자 개설 역점
경산축협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사진)은 지난달 30일 본조합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15년은 클린뱅크 인증, 저원가예탁금평가 수상, 특히 예수금, 대출금이 각각 4년연속 100억원 이상의 성장을 이룩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에는 본점이전 부지매입과 한우프라자 개설, 사업소 신축, 한우판매점1·2호점 개설 등 경제사업 역량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원 지원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부분에 친환경장려금 사업에 4천만원, 계통출하 장려금에 1억5백만원, 번식우농가 송아지 생산지원에 4천5백만원의 예산을 신규로 편성하는등 총 1억9천만원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달을 앞둔 2015년도의 목표치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경산축협은 2016년도 사업계획에서 경제사업이 493억6천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이 1,932억1천8백만원, 대출금 상호금융 평잔이 1,433억8천3백만원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 연말 정년퇴직하는 강병군 현전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경산=심근수
사료공장 이전·생축장 사업부지 확보 박차
김해축협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사진)은 지난달 25일 장유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사업계획에서 김해축협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경제사업 우수조합으로 발돋움 해 나간다는 큰 목표를 수립하고 진영하나로마트 설계를 시작으로 고품질 사료생산을 위한 배합사료공장의 이전과 사양시험을 위한 생축사업장 사업부지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조합원의 복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제물품 지원과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수정란 이식사업 관련 예산도 신설·추진해 조합원들의 복지와 실익사업에 초점 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 사업물량은 경제사업 2천806억원과 신용사업 잔액기준 1조78억원 등으로 올해 대비 1천526억원이 증가한 1조3천67억원으로 의결했다.
이날 김종석 조합장은 “올해 사업전반에 걸친 환경악화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사업성과가 예상된다”며 “올해 최고의 성과로 꼽히는 하나로마트 장유점 개점은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경제사업 활성화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김해=권재만
클린뱅크 인증 눈앞…자산 건전성 향상
사천축협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사진)은 지난달 27일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사천축협이 이날 확정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조합원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협동조합을 경영목표 아래 중장기 역량 제고 방안 수립과 신용사업 증대를 통한 사업 확장,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 등 내실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실현하는 조합으로 성장하는데 조합의 역량을 모아 제2의 도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합원들의 복지혜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예상되는 교육지원 사업비 보다 47.52%가 증가한 12억2천500만원을 책정해 조합원 실익 증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천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2015년 대비 4% 성장한 4천377억 원으로 수립하고 이를 통해 6억3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진삼성 조합장은 “사료운송체계를 직배송 체계로 전환, 한우프라자를 개점하는 등 많은 변화를 이뤄낸 한 해였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큰 성과는 클린뱅크 인증을 눈앞에 두는 등 자산건전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된 것”임을 더불어 강조했다.■사천=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