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과 동물용의료기기가 내년부터는 각각 별도 취급규칙에서 관리·운영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의약품과 동물용의료기기를 분리해 관리·운영하는 취급규칙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동물용의약품과 동물용의료기기는 약사법·의료기기법 특례규정에 따라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농림축산식품부령)’에서 통합적으로 규정해 관리·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동물용의약품과 동물용의료기기는 ‘약품’과 ‘기기’라는 성격 차이로 인해 한 취급규칙에서 같이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고, 일선현장에서는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동물용의약품과 동물용의료기기를 분리해 별도 관리·운영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가칭)’과 ‘동물용의료기기 취급규칙(가칭)’을 마련키로 했다. 이 취급규칙은 농림축산식품부령이기 때문에 내부 협의와 조정만으로도 개정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현재 의견수렴 등 개정 중이며, 내년부터 새 취급규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새 취급규칙을 통해 품목특성에 맞는 산업육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해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제도 선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식품안전정보를 원스톱으로 검색하고 HACCP 인증에 필요한 60여종의 서류가 한번에 제공되는 국민맞춤형 서비스가 올해 안에 시행된다. 지난달 22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6 국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과제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의 ‘LOD기반의 HACCP인증 안전먹거리 연계통합 DB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국비 5억 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각 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식품안전정보를 HACCP인증정보에 기반해 융·복합하는 것으로, 축산물에서 일반식품에 이르는 식품관련 안전정보를 DB화하여 국내 유일의 식품안전 LOD 공공데이터로서 표준을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다. 인증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9개 기관 30종 700만 건의 식품안전 데이터를 융·복합DB로 구축하고 안전정보를 가공해 FRESH사이트를 통해 소비자의 원스톱 검색이 가능토록 하는 한편, HACCP 인증관련 ‘e-기준서 서비스’를 개발하여 HACCP인증을 받고자 하는 민원인들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축된 DB의 정보를 LOO형태로 공개해 수
도축장 HACCP 운영 수준 제고와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율평가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과 축산물처리협회의 주최로 열린 ‘2016년 도축장 HACCP 책임자과정 교육’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재홍 서기관은 축산물 위생관리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장 서기관은 “자율평가제는 기존의 일방적인 평가방법에서 벗어나 스스로 도축장 HACCP 운용수준을 점검 평가하는 자율관리체계이다. 일반 HACCP 의무 적용하는 모든 작업장에 한해 5월과 10월 연 2회 실시하며 작업장 HACCP 책임자가 선행요건관리와 HACCP 관리의 사후관리용 평가표를 활용해 평가하게 된다”며 “평가 결과는 해당 시도에 제출하고 HACCP 적정성 조사평가 시 자체 평가 결과를 확인 검토 후 현장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에서 직접 HACCP 운용 등을 점검해 위생관리가 미흡한 작업장에 대해 반복 지적한 결과, 개선하려는 의지가 높아지고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과 운용수준이 점차 향상돼 왔기 때문에 자율평가제가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장 서기관은 특히 “HACCP 운용수준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도 지원한다. 작업장당 800만원이 책정되며
원주시는 지난달 26일 원주시 송삼길 198 현지에 원주쌀 토토미를 활용해 개발된 ‘토토미 닭강정’ 전문 판매장을 개장사진했다. 판매장 규모는 130㎡로 토토미 닭강정을 전문 판매할 계획이며 관내 농·축협 6개소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원주시는 농협목우촌 또래오래치킨 강원충북지사와 공동으로 원주쌀 토토미 닭강정 브랜드화를 추진해왔다. 원주시는 이번 토토미 닭강정 출시로 토토미의 안정적으로 판로 확보와 쌀 재고 감소 및 농가소득 증대,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토토미 닭강정을 지역 대표 먹거리로 육성해 원주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을 밝혔다.
aT(사장 김재수)는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중소ㆍ중견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코자 농식품 수출 정책자금 금리를 인하해 추가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기존 2015년 융자업체는 사업평가를 통해 0~3%의 금리가 적용되며 신규업체는 기준금리인 농업인 2.5%, 그 외 3%가 적용된 후 2017년부터 수출실적 등의 평가결과에 따라 0~3%의 금리가 적용된다. 농식품 수출자금은 수출업체에게 원료구매자금을 지원하여 농식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된다. 농식품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계획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출신용장 또는 수출계약서를 구비해야 한다. 지원업체당 한도는 200억원 이내로 해당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사업의무는 대출액의 50%이상을 수출하는 조건이다. 농식품 수출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aT지역본부로 신청·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aT.or.kr) 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지난달 22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70여 명의 교수-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건국대학교 통일연구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 ‘포스트 통일, 남북협력의 과제와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김성민 원장)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 통일연구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이다. 축산분과는 김수기 건국대 교수(북한축산연구소 소장)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서울대학교 최윤재 교수는 남북통일을 위한 남북한 협력 방안은 단계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북한 당국의 요구사항을 고려하되, 대북 축산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환경친화적 남북 농축산업의 발전방안 모색, 지역별 사육에 적합한 가축 및 농축산지 조성, 남북한 농축산 교류 센터와 생명공학기지의 설립, 농축산정책 관련 법안의 입법화 방안 협력, 서동독 사례연구를 통한 농축산업 정책방향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역축산 발전 교두보 기대 양질의 TMR사료를 생산해 조합원은 물론 양축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우수 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평택시 청북면 백봉길 314-80에 건립된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 TMR사료공장이 지난 3일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사료공급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평택시 공재광 시장,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다수,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 경기농협 한기열 본부장, 임한호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과 관내 조합장, 신관우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과 낙농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평택축협 TMR공장은 5천810평의 대지에 건축면적 공장 969평, 창고 및 관리동 674평으로 일일 320톤 생산, 국내 협동조합 사상 최대 규모로 신축됐다. 포장능력도 일일 지대 140톤, 톤백50톤, 무포 130톤 규모로 104억여원이 투자된 최신식 설비를 갖췄으며 원료 투입 후 30분 이내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돼 365일 안전하고 신선한 사료를 축산농가까지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체계를 갖췄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양축조합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TMR사료공장 사업의 결실이 오늘 이뤄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은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갖고 조합의 새로운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영재 전 농협 군포시지부장사진이 대의원 52명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33표, 반대 22표를 얻어 조합의 상임이사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강영재 신임 상임이사는 1959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유통팀장, 농협중앙회 남수원지점장과 서둔동지점장을 거쳐 지난해까지 농협군포시지부장을 역임했다. 강이사는 농협 재직기간 동안 금융, 유통, 자재, 마트 사업을 두루 거쳐 다방면에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강이사의 임기는 2018년 4월 27일까지 2년이다. 강 이사는 “조합원과 임직원이 유기적 소통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은 자기 업무에 정통한 전문가가 되도록 직원교육을 강화하며, 조합원 실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합원들로부터 사랑받는 조합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은 2016년 축협장학생으로 선발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사진하고 예산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긍심과 긍정적인 마음과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실어주었다. 예산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축협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예산축협은 이날 김문환 조합원의 자녀인 고려대 1년 김민정 학생 등 대학생 2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경구 조합장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배움은 때가 있으므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긍심을 갖고 배움에 열중해서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2일 안산 대부도에서 원로조합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1947년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포시 각 지역에서 버스로 이동해 안산 대부도 동춘 서커스 극장에서 서커스 관람을 하고 점심식사 후 김포시로 돌아갔다. 김포축협은 매년 현 조합이 있기까지 원로조합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뜻에서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원로조합원들인 만큼 건강 강좌는 물론 유명 관광지 관광으로 진행키도 한다. 또한 이날 참석한 모든 조합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 보양세트(사골, 사태)를 하나씩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젊은 날 조합에 대한 사랑과 열정, 도전이 있었기에 지금의 김포축협이 있다”며 “김포축협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리회 주최 경로잔치 참석 ▲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4일 적성행정문화센터에서 열린 적성한우리회 주최 경로잔치에 참석했다. 임대의원 간담회 참석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4일 송우리 소재 신수원가든에서 열린 소흘 가산지역 대의원 임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안양축산계 운영위 개최 ▲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안양축산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군납조합원 상견례 실시 ▲유완식 조합장(고양축협)=지난 4일 강화도에서 2016년 군납조합원 상견례를 실시했다. 조합원 자녀에 입학금 전달 ▲장주익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입학금을 전달했다. 새농민상 시상식 참석 ▲이덕우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새농민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걷기대회 행사 참석 ▲조규용 조합장(가평축협)=지난 5일 자라섬에서 열린 어린이날 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한우사업단 임원회의 ▲천해수 조합장(아산축협)=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사업단 임원회의를 열었다. 큰소경매시장 개장 ▲김우영 조합장(부여축협)=지난달 28일 4월 정기 큰소경매시장을 열었다. 곡성군 지역 면민의 날 행사 참석 ▲박왕규 조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은 지난 4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경기도 판교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도상철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NS홈쇼핑의 역사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역사였다”며,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신뢰를 쌓아 올려 유통업계의 큰 산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도 대표는 또 직원들에게 “15년 전과는 다른 무한 경쟁 시대에 핵심 경쟁력은 ‘신뢰’”라며”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 대표는 “지금 이 순간의 노력이 NS의 새로운 역사로 남을 것”이라며, “과거의 성장을 뛰어넘는 미래의 NS인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올해로 9회째 이어지는 ‘NS홈쇼핑 우리먹거리 요리축제’를 개최하는 등 국내 농수축산업 지원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날 15년과 10년 장기근속자를 포상하고 전 임직원에게 창립기념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