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최근 국내 최초로 100% 과즙으로 만든 프리미엄 젤리주스 ‘아침에 주스100% 젤리’ 3종사진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아침에 주스100% 젤리’ 는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인 프리미엄 냉장주스 ‘아침에 주스’의 라인업 제품으로, 100% 과즙을 젤리형으로 만든 고급 디저트 주스다. 또 ‘아침에 주스100%’ 는 오렌지·포도·사과 맛 3종에 모두 100% 천연과즙만을 사용했다.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 모르는 불량 젤리를 대신해 어린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 모두 자연 그대로의 과즙젤리를 안심하게 먹도록 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는 돌림 마개가 달린 치어팩(Cheer Pack) 형태로 제작해 휴대성을 높이는 한편 파우치 형태의 제품 그대로를 냉동실에 얼려서 슬러시처럼 음용토록 했다. 마시는 과일주스에서 더 나아가 젤리나 슬러시 등 다양한 제형으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아침에 주스 100% 젤리 3종 권장소비자가격은 1천원이다.
낙농체험목장이 봄철 나들이객들을 유혹한다. 전국 11개 낙농체험목장은 5월1일부터 14일까지 목장을 방문한 나들이객에게 목장에서 직접 만든 유제품 및 체험료를 20% 할인키로 했다. 유제품을 할인하는 곳은 경기 김포 꿈 목장을 비롯한 10개 목장이고, 경남 하동의 금와목장은 체험료를 할인키로 했다. 낙농진흥회 김세용 팀장은 “유제품은 100% 국내산 원유로 만든 발효유와 자연치즈 제품으로 풍미가 남다르다. 낙농체험은 대표적 문화상품으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1일부터 14일까지를 봄철 농촌여행주간으로 지정해 농촌관광 유도 및 활성화를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마음대회 갖고 주인의식 강화 결의 파주연천축협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30일 파주시 금촌체육공원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한우리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합사업 발전을 위해 조합사업을 전이용하고, 파주연천축협 가족으로서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상호간에 존중하고 배려하며, 파주연천축협의 주인으로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맡은바 역할을 잘해줘 우리 조합은 그동안 승승장구하며 성장가도를 달려왔으나 축산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더 발전할 수 있는 파주연천축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지역축산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축산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2부 행사로 참석자들은 단체줄넘기, 족구 등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파주=김길호 조합원 전이용대회 열고 화합 도모 화순축협 화순축협(조합장 송태평)
원주시가 관내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일환으로 전국 최초 2모작 옥수수 육묘 이식 시연회사진를 개최해 관계 기관, 지자체와 양축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기정)는 지난달 22일 원주시 호저면 매호리 현지에서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김진원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최명락 시청축산과장, 이병훈 한우협회 원주시지부장 및 한우농가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모작 옥수수 육묘 이식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연회는 원주축협 조합원인 이상혁 한우농가(전 한우협회 지부장)의 3천평 규모의 밭에서 옥수수(조생종) 이식용 포트 220구를 이양기로 파종했다. 이번에 파종한 옥수수는 오는 7월 20일경 1차 수확이 가능하고, 말일 경 다시 파종할 수 있어 조사료 생산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냉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종자 발하율 82%, 육묘 활착율 98%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것. 폭 25㎝ 간격으로 육묘 파종시 가장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으며 10월 수확 후 호맥 파종도 가능해져 육묘가 포터에서 10㎝ 정도 자란 후 이식하면 가장 적당하다는 것이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현장에서 최명락 축산과장은 “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지난달 22일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당진군 송산면 석문간척지 현장에서 2016 조사료파종 시연회사진를 열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의 열기 확산에 나섰다. 당진낙협은 전국 최고의 조사료 단지를 자랑하는 석문간척지 조사료단지에서 이날 파종시연회를 시작으로 150ha의 옥수수를 파종하고 국내산 조사료자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당진낙협이 운영하는 가축분뇨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액비살포시연회도 열렸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와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담당자 및 관내 농·축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연회에서 김대환 축산경제대표는 “국내 축산업계는 악취제거·분뇨처리·국내산 조사료생산 확대 등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오늘 조사료파종시연회를 통해 국내산 조사료생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국내 조사료 생산을 늘려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경용 조합장도 환영사에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은 국내산 조사료자급 확대에 달려 있다”며 “당진낙협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조사료를 생산해서 국내 축산업의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연회 참
농장 물탱크에서부터 첨단공법 살균수 공급 가축질병 예방·생산비 절감 등 효과 탁월 한돈협회 악취저감 검증 우수시설 추천제품 환경문제는 뜨거운 감자와 같이 환경문제로 이슈가 되어 농촌지역 민원에서 축산냄새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축산인들을 바라보는 눈길이 예전과 달리 곱지가 않다. 킹돈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당시 스테인리스 급이기를 생산 공급하여 양돈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김용채 대표가 최근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악취, 폐수처리, 살균처리, 중금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축산환경 전문업체로 이젠킹돈을 창립하여 수산기인 OH- 또는 하이드록시 이온 이라고 명칭되는 물질 생성기를 삼성라디칼텍과 손잡고 축산농가에 공급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급되는 Hydroxyl 고분자 생성기에서 발생되는 OH-이온수는 지금까지 농가에 알려졌던 UV 살균기, 자화수기, 은나노기기 등과 달리 물의 오염요인을 근본적으로 분해해 살균, 수질정화 효과가 월등한 최첨단 고분자 가속기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PLCT공법으로 지하수에 함유된 세균, 바이러스를 멸균과 유해 중금속 성분과 화학성분을 제거하고 산소(O2)가 풍부한 물을 생성시켜 자체면역력 증진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지자체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5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0개소 등 총 55개 기관이 대상이다. 올해 검사 항목은 브루셀라 시험관응집반응, 일본뇌염 혈구응집억제반응, 가금티푸스 감별 유전자검사, 뉴캣슬병 유전자검사, 병리조직검사 등 5개다. 검역본부는 정도관리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지자체 평가에도 반영하는 것을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질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밝혀내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며 질병진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파고의 바둑을 보고 난 후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축산업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접목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열린 ‘제9차 국민축산포럼’사진에서는 최근 산업경쟁력을 한 차원 쑥 끌어올릴 핵심수단으로 주목받는 첨단기술에 대한 활용 방안과 연구동향을 살펴봤다. 이날 김대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축산분야 ICT 활용 및 AI 연구동향’ 주제발표에서 “축산현장에서는 이미 자동급이기, 로봇착유기 등 ICT가 쓰이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노동력 감소, 생산성 향상, 가축복지 등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돼지기침 소리를 분석해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고, 자동으로 돈사환경을 조절해 자돈건강을 돕는 돼지기침 모니티링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온도, 유해가스 농도, 체중, 사료섭취량 등을 측정하는 각종 센서를 활용해 질병 발생 유무와 환경불량 등을 판단해 농장주 개입없이 돼지 상태가 정상이 되도록 제어하는 기술이 소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구원에서 개발한 돈사관리용 이동형 로봇의 경우 자동청소와 소독제 살포기능을 갖추어 농장에
섭취량을 고려할 때 적색육과 가공육을 먹는 것이 암을 유발하지는 않는다는 전문가 진단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 제2 축산회관에서 열린 ‘제2차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대표자 회의’에서 이근택 강릉원주대 교수는 WHO/IARC(세계암연구소)에서 적색육과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에 대해 육제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권고일 뿐이라며, 육제품 섭취로 인해 암이 유발된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그는 섭취량과 식문화 차이 등을 감안하지 않은 이번 발표는 내용에도 분명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모든 것은 독물이며, 독성이 없는 것은 없다. 양이 그 물질의 유독성 여부를 결정한다”면서 세계암연구소 연구를 충실히 따르려면 요가를 하더라도 숨을 쉬지 말아야하고, 햇볕이 비치는 곳에 가서는 안된다고 비유했다. 그는 “가공육에 들어있는 아질산염은 발암물질이 아니다. 다만, 아민과 반응할 경우 니트로사민라는 발암물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양 역시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다른 식품류 예를 들면 젓갈, 절인생선, 김치 등과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공육에는 양질 고단백,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B1 등 영양성분이 많이 포함돼
한우 마블링이 우리 몸에 좋은 지방산을 제공하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공동대표 홍문표, 김영록, 김춘진)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이성기)가 주관한 ‘쇠고기와 건강에 관한 과학적 고찰 국제심포지엄’사진이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FTA 등 개방화 속에서 고급육 생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적색육과 마블링에 대한 안좋은 여론이 잇따라 형성되면서 정확한 정보전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열리게 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아일랜드 식품연구소 Declan Troy 소장은 ‘쇠고기 근내지방의 섭취가 가지는 의미’라는 발표를 통해 “적색육이 발암물질이라는 연구는 고온처리 가공과정 중 생성되는 화학물질 등의 영향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섭취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없는데다 체중ㆍ과일 및 채소 섭취량ㆍ신체활동ㆍ흡연 및 음주 등의 요인이 고려되지 않아 연구결과의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블링 효과와 관련있는 유전자를 밝혀내는 것이 유익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올해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사업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농협안성팜랜드 홍보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농협 도별본부, 48개 주관축협, 농협사료 도별지사, 축산전문 컨설팅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사업 발대식에선 사업에 대한 농협계통조직과 축산전문 컨설팅업체 간의 이해와 공감, 그리고 효율적인 교육·컨설팅 사업추진방안 등이 공유됐다.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총 21개월 동안 진행되는 제2기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사업은 전국의 48개 지역축협에 스터디그룹 60개를 조직해 운영하게 된다. 1개의 스터디 그룹에는 젊은 후계축산인, 한우작목반 등 20명 이내의 조합원이 참여하게 된다. 1개의 스터디그룹 당 사업기간 중 총 8회의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각 회차마다 분야별 축산전문가 2명이 3시간 이상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육은 20명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컨설팅은 그룹 구성원 중 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집중컨설팅을 하면 나머지 19명의 조합원이 참관하는 방식이다. 제2기 사업에는 최대 1천2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 조합원은
전국축산물군납조합장협의회(회장 주영노·춘천철원축협장)는 지난달 25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2015년도 사업결산 및 2016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올해 군납사업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축산유통부 군납팀은 농협군납사업의 주요성과에 대해 제주해군기지 창설에 따른 신규 축산물 납품, 한우와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급식 기준량 증가라고 보고했다. 또 2016년도 축산물 군납단가가 가축 생산비 하락으로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급식 총액이 전년대비 424억원 늘어나는 등 국내산 축산물 공급 기반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수 농협중앙회 상무는 “급식기준량 증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 급식 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급식제도 개선 등으로 축협 및 농가의 편익을 증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중앙회는 단 한 건의 식품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