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한양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김성곤)는 지난 15일 대구경북양돈조합 회의실에서 김동환 중앙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양돈조합 박해준조합장 및 대구경북지역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양돈산업 관련 세제완화와 곡물가격의 인상으로 인한 사료업체의 품질저하 미연방지책, 그리고 장기간 파행사태를 빚어왔던 양돈자조금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협력과 역량을 결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김성곤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양돈자조금사업의 파행사태를 지켜보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며 “그러나 집행부에서 양돈자조금사업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이젠 정리가 이뤄진 만큼 시군 지부장들과 자조금대의원은 양돈산업 발전에 모든 힘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경북】 영남축산진흥회(회장 조옥봉)는 지난 13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대구·경북 지역농축산지도자들과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경북도 장원혁 축산경영과장의 ‘경북도 축산정책방향’ △대구경북한우조합 김치영 상임이사의 ‘한마FTA체결후의 한우정책과 쇠고기의 유통’ △대구낙협 강호재 감사의 ‘한미FTA체결에 따른 전락모색’ △한국양계조합 오정길 조합장의 ‘양계인의 자세’ △대구경북양돈조합 박해준 조합장의 ‘양돈산업의 피해와 대책’ △한국염소협회 임해수 회장의 ‘염소고기 유통의 문제점과 현대화방안’ △영천축협 정동채 조합장의 ‘축협역할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각각 이어졌다.한편 조옥봉 영남축산진흥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 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한마FTA타결에 따라 축산업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축산업의 안정된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그 어느때 보다 단합된 힘과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당부했다.
대한양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김성곤)는 지난 18일 시군지부장 회의를 갖고 축산분뇨 공동처리 시설 확대 등 한미FTA 타결로 인한 양돈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실질적 대책마련을 정부와 지자체에 요구했다.경북도 장원혁 축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FTA대책으로 돼지고기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시행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특히 폐업보상시 농가부채 탕감이 동시에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모돈갱신 지원사업 및 축산분뇨 공동처리 시설 확대와 함께 돼지전용 운반차량 시설지원 등을 경북도에 건의했다.이에대해 장원혁 과장은 “도차원에서 경북도에서는 한미FTA타결에 따른 양돈농가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산돈육 소비촉진과 농가 맞춤형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돼지고기 우수브랜드 육성과 양돈계열화 추진, 돼지전용 운반차량 지원은 물론 가축분뇨 액비유통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양돈농가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2일 대구 한우전문식당인 ‘한우시대’에서 남호경 한우협회장을 비롯해 관내 시군지부장과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전영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협회가 출범한 후 한우산업이 장족의 발전을 한 것은 사실이나 올해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 등에 따라 우리 한우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는 소비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송아지 과열입식과 무분별한 홍수출하를 자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다른 어느해 보다 회원 배가를 위해 각 시군지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호경회장은 격려사에서 “안정된 한우산업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고급육 생산으로 수입쇠고기와 품질 차별화를 이뤄야 하고 한우인 스스로 유통감시원이 되어 ‘한우만이 한우’로 팔릴 수 있도록 힘쓰는 동시에 한우 전 두수에 대한 생산이력제 실시, 도축세 폐지 그리고 쇠고기 수입관세를 목적세로 하여 한우산업에 투자되도록 해야한다. 또한 배합사료 의존도를 낮추고 조사료 생산에 주력 할 때 한우산업이 안정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