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낙농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한우사육 조합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개량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이날 낙농조합원 교육을 끝으로 상반기 조합원 교육을 마무리했다.이번 축종별 교육에서 수원화성오산축협은 한우부문의 경우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를 초빙해 ‘가축개량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낙농부문의 경우 서울대 김현진 박사를 초빙,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에 대해 교육했다.우용식 조합장은 “구제역 이후 정부는 축산업 면허제 도입과 축산업 등록제를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리 강화 차원에서 신고의무화 및 격리기간 준수, 농가별 축산 환경 평가 기준을 마련해 기준에 따라 평가 후 정책사업 우선지원, 축산농장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소독 철저와 기록 관리에 대한 의무화, 분뇨처리에 필요한 토지확보, 또 유대정산체계의 변경과 전국 단일 쿼터제 시행 추진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우 조합장은 “갈수록 소비자들의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
【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달 2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2차 가축전염병 예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와 시군, 공수의사, 생산자단체, 병성감정기관 관계자 등 39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김포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 수행사항 및 결과보고가 있었다. 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3월 포천의 구제역이 종식된 이후 4월 8일 강화를 시작으로 4월 19일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6월 7일 종식선언까지 61일간의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과 방역대 설정, 이동통제초소 운영, 살처분 및 사후관리, 종식 후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하게 보고했다.보고에 따르면 연인원 2천731명과 중장비 154대가 긴급방역에 동원됐으며, 가축이동 통제초소 22개소가 24시간 운영됐다. 또 총 13농가의 우제류 가축 425두가 살처분됐으며, 축산농가의 피해액은 약 5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앞으로 살처분 매몰지 사후관리 및 구제역 역학관련 농가 방역지원, 발생농가에 대한 입식시험 등을 실시하고 추가 발생이 없는 경우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다음 달 중 구제역 청정국 지위회복을 신청할 예정이
【경기】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서응원·남양주축협장)은 지난 21일 농협경기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문방래 경기농협경제부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서응원 회장은 “그동안 경인지역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제대로 된 협의회를 가질 수 없었다. 특히 구제역이 발생된 포천, 강화, 김포축협조합장님 정말 고생이 많았다. 구제역 발생으로 많은 손해를 입은 만큼 가축질병 예방에 축협인 모두가 힘을 모아 조합원들의 재산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남성우 대표는 “일선 축협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경제사업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그 동안의 노력을 평가했다.즉 5월말 현재 일선축협 경제사업실적이 4조7천억원으로 전년동기 2.2%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천199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72%가 증가했다는 것. 이중 경인지역은 7.14%증가한 8천89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97.6%가 증가한 495억원이 증가했다는 것이다.남대표는 또 “지난 19일 마지막 청양지역에 대한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 되었다. 구제역 종식선언까지 축산소독관리 및 구제역발생국 여행자제 등 근무 자세를 확립해 나가
【경기】 국내에서 완전제품으로 생산된 배합사료가 해외에 수출된다.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 구매사업단(단장 이형범)은 축산농협 안산연합사료에서 생산된 양돈사료인 ‘PIG TOP시리즈’를 베트남에 수출키로 하고 지난 4일 사양시험물량 23톤을 선적했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주)NH무역을 통해 베트남협동조합연맹과 사료수출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주)NH무역과 합동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베트남 THAI BINII(타이빈)을 비롯한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안산연합사료에서 생산되는 양돈사료 PIG TOP시리즈 홍보를 겸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 PIG TOP시리즈의 우수한 품질과 공신력 있는 양국 협동조합간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양축농가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이번에 선적한 시험사양물량은 베트남 10개 농장에서 각각 16두를 대상으로 8주간 사양시험할 사료로 그 결과에 따라 연간 3만톤 이상의 완제품 양돈사료가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 축산시장에서 양국의 협동조합이 함께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축산업의 다변화와 더불어 세계 사료기업들의 각축장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와 경기도청 축산과(과장 서상교)는 지난 20일 수원 소재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서 한우고기 소비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소비 캠페인에는 김준호 경기농협본부장을 비롯해 권우택 안양축협장, 김학문 광주축협장과 서상교 경기도 축산과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소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푸른산! 맑은물! 밝은미래! 우리축산물 농협이 함께 합니다’란 어깨띠를 두루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우햄버거 및 등산용 손수건을 전달하면서 한우고기를 많이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한우소비 캠페인을 마치고 일부 참석자들은 광교산 반딧불이화장실에서부터 백년수정상, 형제봉, 양지재를 거쳐 광교산 정상인 종루봉 산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기】 경기도가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축산업을 추구하여 축산업을 지속 발전 가능한 사업으로 육성코자 아름다운 농장 조성을 위해 8억원을 투자한다.경기도는 아름다운 농장조성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사육환경조성으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는 물론 농촌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질병발생 최소화를 통한 축산농가 수익증대를 위해 아름다운 농장조성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소개했다. 도는 농장 조경을 위한 화단조성 및 조경수·밀원수·화초식재, 연못조성 및 수생식물 식재, 농장 안내판 제작, 조경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계·장비 정리정돈 및 진입로 정비, 축사내외부 청결 유지를 기본으로 하여 아름다운 농장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농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는 40개소(1청 20곳, 2청 20곳), 농가당 2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HACCP인증(추진중)농가 우선 선정하며 시·군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실천협의회 참여농가, 자부담 추가 농가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경기도는 김포 위험지역 34농가 362두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지난 4월 9일 인천 강화에 구제역 첫 판정일로부터 58일이 지난 7일부로 김포지역 위험지역 이동제한을 해제했다.그러나 주기적인 축사내외 소독과 해외 여행 귀국시 신고 등 구제역 상시 예방 노력은 계속할 것을 당부했다.이번에 해제된 농가는 345농가로 7만5천두가 해제 대상으로 위험지역 34호 4천두, 경계지역 311호 7만1천두이다.도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통제초소를 발생지역(김포)과 인접 2개 시 30개소, 충주ㆍ청양 발생 관련하여 인접 6개 시ㆍ군 24개소 등 총 54개소에 일일 평균 공무원, 경찰 등 663명을 투입하여 가축및 사료 운반차량, 사람 등을 통제 및 소독했고, 사육농장들에 대하여 305명의 예찰담당자를 지정하여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해 왔다. 구제역 긴급 방역을 위해 총 84억원을 투입하여 이동통제초소 운영, 소독약 공급 및 소독지원, 장비ㆍ인력 동원 등 긴급 방역지원했다. 또한 구제역으로 기르던 가축을 긴급 강제폐기 처분을 당한 축산농가에 대해 가축보상금, 생계안정비용 등 약 120억원 지원했으며, 방역 지역내 과체중가축(돼지 120kg이상) 6
【경기】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8개국 해외바이어와 592만달러 상당의 농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성과는 경기도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농식품 생산 현장을 보여주는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를 통해 거둔 것으로 이상 저온현상과 구제역 등으로 국내 농식품 수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얻은 값진 성과라는 설명이다.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사와 함께 캐나다, 미국, 중국 등 8개국 9개 업체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서 캐나다의 티엔티 수퍼마켓이 호산물산(주)의 김, 쌀국수 등을, 케이에프티가 (주)알엔지의 인삼, 떡류 등을 각각 100만달러치를 수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됐다.전통차를 수입하기로 한 대만의 한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한류 영향과 대만의 차문화로 한국 전통차에 대한 인기는 높으나 현지 대형유통마트의 까다로운 위생관리 조건에 적합한 생산업체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경기도의 초청행사를
【경기】 경기도는 김포 구제역 발생관련 경계지역(발생지로부터 3km-10km) 농가에 대해 농장별 가축 임상관찰 및 혈청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그동안 취했던 경계지역의 이동제한을 지난달 27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해제된 농가는 311농가 7만1천마리이며 이중 소 252농가 1만마리, 돼지 34농가 6만마리, 기타 25농가 1천마리다. 위험지역 내 34농가에 대해서는 추후 임상관찰 및 혈청검사 결과 음성시 오는 7일 해제할 예정이다.도는 그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즉시 위험ㆍ경계지역을 설정하고 사육하는 우제류가축 이동금지와 함께 주요 간선 도로에 이동통제 초소를 22개소를 설치하여 가축, 사료 등 운반차량, 사람 등을 통제 및 소독했고, 사육농장들에 대하여 예찰담당자를 지정하여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해 왔다.구제역 긴급 방역을 위해 총 84억을 투입하여 이동통제초소 운영, 소독약 공급 및 소독지원, 장비ㆍ인력 동원 등 긴급 방역지원 했다.앞으로 경기도에서는 위험지역 우제류가축 사육농가에 대해 계속적으로 농장별 임상관찰과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비 발생 시·군도 당분간 방역의 긴장감을 유지토록 차단방역을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문애숙)는 지난 12, 13일 양일간에 걸쳐 이천시 율면 부래미 팜스테이 마을에서 경기도청 및 농협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경기농산물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경기도 농정국 문제열 팀장의 경기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경기미 판매 활성화에 대한 토론 및 지킴이 활동 관련 실무교육을 받고 농축산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문애숙 회장은 “경기 도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농산물지킴이로서의 활동은 물론 농촌 일손돕기, 도시소비자 초청 농촌체험교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석 부본부장은 “그동안 경기농산물지킴이들이 이룩한 눈부신 활동을 격려하고, 2010년에도 경기도민의 건강 보호와 경기미 소비촉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는 지난 2001년부터 경기도(농정국)로부터 위탁받아 소비자ㆍ생산자ㆍ지방정부 상호간의 제휴를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먹을거리가 유통·소비되도록 지킴이 역할과,
【경기】 경기도내 시·군 등 기초지자체가 선정한 모범음식점이 원산지 표시를 속여 팔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5월 4일까지 도내 모범음식점 4천284개소 중 육류 전문 모범 음식점 329개소에 대한 원산지 허위 표시 여부를 단속하고 위반업소 41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외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쇠고기, 배추김치 등의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식품 접객업소의 위법 영업이 만연할 것이 예상돼 그동안 많은 도민들이 믿고 찾았던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김치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 및 식품 위생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경기도는 단속 결과 식육 원산지 허위표시 등 총 4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고, 위반 사항별로는 원산지 허위표시 위반이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9건, 원산지 미표시 4건, 식품 등 취급위반이 9건 순으로 적발됐다.원산지 허위표시 19건 중에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식육 제품의 원산지 허위표시가 15건, 배추김치 원산지 허위표시 4건으로 비양심적인 업주들의 원산지 속임수 표시 판매에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은 지난 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우리농축산물지킴이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농산물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원산지 관리 및 식품안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경기농협 우리농산물지킴이는 농협 취급 농식품에 대한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우리 농산물을 보호하고자 농협이 고향주부모임 등 소비자 단체 회원들을 위촉하여 구성한 소비자 감시단이다.전국 160여명의 지킴이 회원 중 경기도를 수호하는 우리농산물지킴이 회원은 총 19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농협 판매장 등을 순회하며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 식품안전 및 품질·위생 상태에 대한 점검과 함께 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판매를 방지하는 활동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