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도단위축산연합컨설팅’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도단위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지역본부 주관으로 축종별(한우, 낙농, 양돈) 축산전문가만이 참여하는 인력풀을 구성해 연합 사업단을 조직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 관리, 경영관리, 사양관리 등 컨설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시스템으로서 그동안 부분적으로 추진되었던 축산컨설팅 사업을 보다 규모화, 전문화하여 축산업 생산성을 극대화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컨설팅을 추진하기 위한 ‘도단위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의 필요성, 추진목표, 추진방향 등을 일선조합에 전달하고 지역본부와 조합 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준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2010 퍼스트 협동조합 모델이라는 비전의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비전을 새롭게 마련해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65억6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5억9천800만원의 출자배당과 19억원의 조합원 이용고 배당, 8억3천900만원의 준조합원 이용고배당 등 총 43억3천700만원을 조합원과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경기】 경기도는 날씨가 풀릴 경우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소독약품과 방역장비 구입을 위한 긴급 방역비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7일 포천지역에서의 구제역 발생과 동시에 비축했던 소독약품 12톤(2억5천만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는 경기도는 이번 긴급 방역비 10억원 중 8억1천만원으로 추운 날씨에도 효과적인 생석회와 소독약품 2만7천톤을 추가 구입해 발생지역 뿐만 아니라 도내 우제류 전 농가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생석회 9만2천445포(20kg) 총 1천849톤, 액상 살포용 소독약 2만5천kg과 의심축 신고와 도축장 출하가축 등에서 구제역 감염여부 조기 확인을 위한 구제역 진단 킷트(4만2천두 분량), 그리고 방역복 등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추가로 1억원을 투입해 구제역 확산방지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추운날씨로 인하여 차량 세척·소독이 어려움에 따라 차량 고압 스팀 세척·소독기를 구입하여 통제초소나 발생농장 사후관리에 활용키로 했다.경기도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이동통제초소(47개소), 우제류농가 일일 유선 예찰(1만8천여농가), 소독약
지난해 7천213억 중 축산물 3천754억원으로 1위청미원 688억원·한우풍경 554억원 매출 올려【경기】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농·축산물 브랜드 G마크가 올해 총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출범 10년째인 지난해 G마크 상품 매출액은 전년 5천413억원 대비 133% 증가한 7천213억원으로 집계됐다.경기도는 특히 올해부터 인증 경영체를 연간 50개씩 확대하고 대형유통매장과 백화점 등에 대한 프로모션 강화와 직거래 추진, 학교급식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어 올해 G마크 브랜드의 매출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03년 총 매출액 1천억원을 달성한 후 불과 7년 만에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는 것이다.한편 지난해 매출액을 판매유형별로 살펴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유통시장에 1천345억원, 현대, 롯데, 신세계 등 백화점 187억원, 농협하나로마트와 축협매장 788억원 등으로 분석됐다. 또 가락동 등 도매시장 660억원과 시군 상설매장 장터 등 직거래장터 1천370억원, 초·중·고교 학교급식 1천625억원,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등 수출 67억원, 기타 1천1
【경기】 경기도가 설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 농·축산물의 원산지 둔갑판매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과 시군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주요대상 업체는 도·소매업체, 백화점, 중·대형마트, 재래시장, 통신판매업체 등이며, 주요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지역특산물 등 선물용품이다.특히 이번 단속대상에는 음식점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도 포함됐다.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원산지표시와 식육판매업소 쇠고기이력제 단속을 동시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쇠고기이력제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정육점형 식당, 재래시장, 할인매장 등에서 판매하는 쇠고기와 백화점 등 대형업체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선물세트를 집중 단속한다. 현장조사만으로는 허위표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샘플을 채취해 축산위생연구소 유전자검사팀과 연계하여 한우감별검사 등을 실시한다.또 이 기간 중에는 단속과 더불어 부정유통 사전 방지를 위해 시군, 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해 백화점, 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판매현장을 중심으로
【경기】 경기도가 명품 농축수산물 브랜드 인증제도인 ‘G마크’ 인증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집중 육성한다. 경기도는 현재 50개 품목 182개 ‘G마크’ 인증 경영체를 오는 2012년까지 70개 품목 300개 경영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1차 산물에서 쌀국수, 쌀과자, 막걸리, 가공식품 등 2차, 3차 산업으로 이어지는 품목을 적극 발굴한다는 전략이다.또한 다른 인증제도와 차별화를 위해 NGO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사후관리 강화, 전략적 홍보를 통한 G마크 농축산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대형유통매장 공동마케팅, 포장재 고급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파워를 키워나갈 계획이다.경기도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시군에 G마크 신청요령 및 절차 등 지침을 통보하고 오는 5월까지 추천을 받아 현장조사 등 본격,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신청대상은 G마크를 인증받고자 하는 작목반, 법인 또는 단체 등으로 통합 상표 사용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추천서, 안전성 검사 결과서, 품질관리계획서, 전년도 연간생산 및 판매실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지역 축협 배합사료공장장 회의서“경영효율화 통해 사료값 안정에 최선”【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팀은 지난 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축협 배합사료공장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계통사료 판매 확대 조기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공장장들은 사료품질 고급화, 효율성 증대, 농가 컨설팅 강화 등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자고 결의했다.이날 김경수 축산팀장은 “한·미, 한·EU FTA 타결 등으로 올 한해에도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오늘 모인 참석자들이 주도적으로 경영 효율화를 통해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배합사료를 공급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팀장은 또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0년에도 사료구매자금 지원 및 배합사료 공동구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구랍 29일 경기도 수의사회관에서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과 도내 축산단체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연구소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음악회에 앞서 이진찬 국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을 생산하고 철저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이성식 소장은 “일 년 동안 악성가축질병 재발방지와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애쓴 직원들과 축산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예찰 활동을 전개해 가축 전염병 퇴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송년음악회에서 2006년 7월 창단한 축산위생연구소 5인조 그룹사운드 Zoonosis는 열띤 공연으로 박수를 받았다.
항생제 오남용 방지…연간 1천4백여억 손실액 절감 기대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세계 최초로 가축 설사병 예방 백신 벼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경기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돼지 등 가축의 설사병 발생의 증가로 인해 성장지연은 물론 가축 폐사로 농가에게 많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설사병 예방 백신 벼를 개발하여 농가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농가에서는 설사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항생제와 지사제 등을 투여 하여 사용함으로서 항생제 오남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었지만 앞으로 이를 해소하게 됐다.경기도는 2004년부터 항생제 사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설사병에 대한 치료 및 예방수단으로 백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올해 세계 최초로 유전 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세균성 설사병 예방백신용 벼를 개발하여 국내 특허를 출원(출원번호:10-2009-0125389. 2009. 12. 16)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백신용 벼 개발로 인해 국내 세균성 가축설사병으로 인한 농가손실액을 연간 1천440억원을 절감 할 수 있게 됐으며, 경기도에서 만도 년간 276억원을 절감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된 백신용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9년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우수농장에는 한샘목장(대표 오세윤)이 선정됐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조합원 중 지역축산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농장을 선정, 우수농장 인증서를 수여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사례를 발표하는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이상윤 컨설턴트와 이창현 컨설턴트가 축산컨설팅 사례를 발표했다.착유우 47두, 건유 8두, 육성우 45두 총 100두을 사육하고 있는 한샘목장은 수원화성오산축협의 컨설팅을 받기 전인 2006년 평균 산유량이 23kg에서 집중관리를 받은 후인 2009년에는 32kg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체세포도 컨설팅 전 23만에서 현재는 10만으로 연간 2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우용식 조합장은 “오늘 사례를 통해 농장의 경영실태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고 개선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내년도 조합원을 위해 교육지원사업비 44억7천만원을 책정했다”며 “조합원 지도·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이날 사례발표 후 서울대 김현
올 4월 8천120만원…총 217명 대상【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9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수원화성오산축협은 고등학생 7명에게 50만원씩 350만원, 대학생 54명에게 100만원씩 5천400만원 등 총 61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5천750만원을 전달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4월 15일 조합원 자녀 중 대학에 입학한 156명에게 8천12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이날 장학금까지 올해 총 21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억3천8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우용식 조합장은 이날 “지난 11월 19일 예수금 1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1천180개 농·축협 중에서 열두 번째이며,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으로 이제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협동조합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우 조합장은 “예수금 1조원 달성은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달성한 위대한 업적”이라며 “앞으로 조합원 복지향상은 물론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우 조합장은 “내년부터 입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집중해 더 많은 조합원 자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와 배합사료가공축협들이 수입원료 구매방식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그동안 농협사료 외자구매팀을 통해 배합사료 원료를 구매해온 가공축협들은 수입원료 구매전담팀을 농협사료에 파견해 직접 구매 작업에 참여하겠다는 방안을 농협중앙회에 건의했다.전국배합사료가공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7일 수원화성오산축협회의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농협사료의 올 초 소맥 과다구매 및 강제배정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수입 원료 구매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수입원료 구매전문가 2~3명으로 직접 전담팀을 구성해 농협사료 외자구매팀에 파견해 함께 사료원료를 수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정영세 회장은 “농협사료가 그동안 원료를 수입하면서 받아온 수수료만 갖고도 가공축협들은 충분히 별도로 사료원료 구매팀을 운영할 수 있다”며 “정보를 공유하고 원료수입 결정과 절차에 투명성을 높여 양축농가에 더욱 질 좋은 양질의 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전문 딜러 등 원료구매 전문가를 확보하고 3월부터는 농협사료에 파견해 가공축협에서 직접 사료원료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