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벚꽃 아래서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낙농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11일 경기도청 앞 대운동장에서 열린 벚꽃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은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희)가 마련한 코너에서 우유를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체험에 열중했다.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요구르트, 우유부침, 치즈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우유홍보에 주력했다.
【경기】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11·12일 수원 소재 경기도청 앞 대운동장에서 열린 벚꽃축제에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할인판매 행사를 가졌다.이번 축제에는 경기남부한우광역브랜드 ‘한우람’과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 ‘고양행주한우’, ‘평택미한우’ 등 한우고기브랜드와 육우고기브랜드인 ‘우리보리소’, 그리고 돼지고기 브랜드인 ‘돈모닝포크’, ‘동충하초포크’, ‘아이포크’, 계란브랜드인 ‘김포금란’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들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무료시식회를 통해 우수성을 뽐냈다. 또한 20~30% 할인판매행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경기서북부 양돈광역브랜드 ‘돈모닝포크’는 즉석에서 조리한 돈가스를 2천원씩에 판매하면서 상춘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농협경기지역본부 김경수 축산팀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청 벚꽃축제에 방문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이 축산물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농협중앙회는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수원화성오산축협을 축산물 품질경영대상 수상조합으로 선정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이에 따라 지난 2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사무소 표창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용인축협, 여주축협과 함께 경기남부한우광역브랜드 ‘한우람’을 경기도 대표 브랜드로 육성했으며, 양돈광역브랜드 ‘동충하초포크’ 브랜드 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고품질 축산물 생산지원으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수원화성오산축협의 지난해 축산물 판매실적은 2007년의 1천346억원에서 20% 이상 늘어난 1천526억원을 기록했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유통경로를 개발한 성과이다. 이런 노력으로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전국에서 가장 축산물을 잘 판매해주는 조합으로 손꼽히고 있다.우용식 조합장은 “고급육 생산 유도를 위해 축산물 브랜드사업을 추진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도시화로 인해 축산 입지난에
농축산물 시장가 보다 30% 할인총 593회 개장해 335억원 거래【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6일 금요장터 개장 11주년을 기념하는 사은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장 11주년을 기념해 각 4코너별로 시중가격 보다 30%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물을 판매했다. 또 시루떡 나눠주기 행사와 떡메치기, 경품권 추첨행사와 함께 금요장터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고객 설문조사까지 실시했다.농협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유통단계 축소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금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11년 동안 금요장터는 593회 개장됐으며 335억원 정도의 농산물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소개했다. 김준호 본부장은 “직거래 장터는 농가소득은 물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채널”이라며 “직거래 확대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및 수급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신도시 지역에 판매점 음식점 갖춘 복합시설로【경기】 경기도가 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획득 브랜드를 중심으로 ‘축산물 브랜드 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학교급식 사업과 함께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한우 또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믿고 구입해 맛 볼 수 있는 ‘집합형’ 전문축산물 음식타운을 만들어야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대규모 타운 1개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신도시 지역 중에서 소비자와 접근성이 좋은 입지를 갖춘 곳에 브랜드 축산물 판매점과 음식점, 전시관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설치해 축산물 유통시설의 새로운 개념을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올해 사업비는 국비 40%, 도비 20%, 자부담 40%로 10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브랜드별 음식점과 판매장 외에 놀이방, 화장실, 주차장, 관리실 등은 공동시설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입점 브랜드 경영체는 3년 동안 브랜드 운영지원자금을 받은 실적이 있는 경영체와 농가연합브랜드, G마크 인증브랜드 중에서 우선 선정키로 했으며, 현재 한우브랜드 한우람, 한우풍경, 양평개군한우, 가평푸른여인, 이천맛드림, 안성마춤과 양돈브랜드 중 돈
【경기】 경기남부한우광역브랜드 ‘한우람’ 운영위원회가 지난 5일 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장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서상교 축산과장과 김성식 사무관(위생담당)을 비롯해 수원화성오산축협 우용식 조합장, 용인축협 조성환 조합장, 여주축협 김인기 조합장 등 참여축협 조합장과 김경수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회원에 대한 선진지 견학 실시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급식 계약체결 현황과 축산물 브랜드 타운 사업참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서상교 과장은 “경기도내 우수브랜드인 G마크 인증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축산물 직거래 타운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와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주변에 브랜드육 판매점 및 음식점, 전시관 등 복합시설을 설치해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적정가격의 브랜드 육을 공급하는 신개념의 유통 소비시설”이라고 소개했다.우용식 조합장은 “한우람 브랜드 발전을 위해 참여축협과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경기지역 축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행을 하며 축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두현·이천축협장)는 지난 7일 수원 소재 광교산에서 ‘2009 경기도 축산인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축산과와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축협 조합장들과 전무, 상무, 축산관련 공직자, 축산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형제봉, 비로봉, 토끼재를 거쳐 백운주말농장까지 약 5km를 서로 격려하며 등반하고 질병 없는 청정축산 실천을 다짐했다.이날 윤두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축협인들이 앞장서서 조합원들이 소독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하자”고 당부했다. 서상교 경기도 축산과장은 “경기도내 축협과 축산관련 단체, 경기도청이 하나로 똘똘 뭉쳐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며 “경기도는 축산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지역별로 시군지부장,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추진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토론회에서 경영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올해 변화와 개혁을 통해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믿음과 행복을 주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번 회의에서 농협경기지역본부는 비상경영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본부에 비상경영대책기구를 설치,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각 시군지부에서 농업인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마련한 방안에 대한 내용과 비상경영 탈출을 위한 핵심추진과제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었다. 또한 경기도 전 영업점의 효율적인 경영계획과 자체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김준호 본부장은 “성과와 능력위주의 인적쇄신, 조합과 고객중심의 운영혁신, 임직원 의식개혁을 통한 문화혁신을 통해 역동적·창조적·도전적인 조직 건설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재록 농협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우용식 조합장은 이날 “축산물 유통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며 “화성호 축산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영건전성을 강화해 내실있고 튼튼한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03억3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10억8천200만원, 이용고 배당 9억4천900만원 등 총 20억3천1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 이날 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된 이사선거에서는 방준환(수원 영통), 장주익(화성 양감), 이상우(화성 진안동), 윤순환(화성 송산), 손희환(화성 우정), 이진우(화성 양감), 유광환(수원 입북동) 조합원이 선출됐다.
【경기】 경기도가 실시해온 양돈방역 지원 및 도축검사 피드백 서비스 사업이 올해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정책사업을 채택돼 전국으로 확대된다.경기도는 그동안 양돈방역지원과 도축검사 피드백 서비스를 실시해 오면서 얻은 성과를 축산관련학회에 발표하고 예찰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정책사업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돼지 소모성 질병에 대해 지난 2007년부터 컨설팅 지원사업과 도축검사 피드백 사업을 연계해 효율적인 질병 모니터링 및 예방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그 결과 농장에서 도축장까지 모든 질병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백신프로그램 조성 및 질병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질병관리가 가능했다는 설명이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서비스의 전국 확대 실시에 앞서 농식품부와 사업추진을 위해 두 차례 사전 협의회를 갖고 돼지 소모성질병 방역수칙 개발과 전국으로 사업 확대에 따른 국가방역시스템 기반 마련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 농장 현장조사까지 병행 실시했다고 소개했다.경기도는 앞장서서 추진한 시책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소모성 질환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경제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올해를 ‘윤리경영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지난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수원지역 사무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업무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고 의식개혁은 물론 부패근절을 위해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깨끗한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또 제규정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며 무사안일한 자세를 버리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직무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지 않기로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산지 유통 활성화 5대과제 발표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군 유통회사 신설은 기존 농협조직인 공동사업법인 등이 잘 안되기 때문에 추진하는 것”이라며 “기존 조직이 더욱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낳으면 굳이 시군 유통사업단을 만들 필요성을 못 느끼며 어떤 형태든 농축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해 생산자들에게 도움을 준다면 지원체제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 장관은 지난달 30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한 농림수산식품부·농협중앙회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모든 농업정책을 조직화 부문에 집중하고 유통과 생산 모두 품목별 조직화를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장태평 장관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농식품부와 농협 직원들과 산지와 소비지 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장 장관은 농협개혁과 관련해 “개혁 보다 발전계획이란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농협의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것 자체가 농협의 자산인 만큼 농협이 대한민국 농업과 농민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장 장관은 이어 “농협은 중장기적으로 품목형태로 전환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