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영양 풍부”…이해도 증진 인식개선 효과최근 산란계자조금이 내보낸 TV·라디오 광고 효과로 달걀에 대한 국민 호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수도권지역 주부 30세부터 49세까지 무작위 300명을 대상으로 ‘달걀소비촉진 캠페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TV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광고전달 메시지에 대해 60.0%가 ‘영양가가 풍부하다·좋다’라고 인식했다고 답했다. 또한 ‘달걀을 많이 먹자’는 51.7%, ‘우리 달걀 홍보’는 14.7%로 나타났다. 광고호감도는 55.7%로 높았고, 특히 40대들은 62.3%로 광고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호감이유로는 ‘추억이 떠오른다’ 20.4%, ‘재미있다’ 11.4% 등을 내놓았다. 모델 포미닛에 대해서는 모델 이미지가 트렌드에 맞고, 달걀 광고모델로서 어울린다고 평가했다.광고속성 평가에서는 ‘전달하려는 내용이 쉽게 이해된다’, ‘광고내용에 공감이 간다’, ‘광고문구·카피·멘트가 마음에 든다’, ‘눈에 띄는 광고이다’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중 70.7%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365일 매일매일, 여전히 사랑받는 완전식품 우리달걀’라는 광고메시지를 통해 계란에 대한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 미니 재배키트 개발동충하초를 실내에서 콩나물처럼 손쉽게 길러 먹을 수 있는 미니재배키트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과장 이광길)는 동충하초의 소비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동충하초 재배용 미니키트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미니키트는 동충하초 균이 접종된 번데기를 키트 하단에 고정하고,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실내온도만 잘 조절하면 동충하초를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미니 재배키트를 개발한 남성희 연구사는 “동충하초가 신선도 유지 등의 이유로 동결건조 제품으로만 유통돼 왔으며, 가격도 높아 소비자들이 구입하기 부담스러웠다”며 “이번에 개발된 미니재배 키트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소비자들이 좀 더 동충하초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이고 농가 소득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계 생산비·잔존가치 고려…산란용 234개·육용 150개 적합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장려금 지급요령’ 일부 개정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다.수정안에 따르면 산란용종계의 생산비와 잔존가치를 따졌을 때 현행 종란판매개수가 221개로 정해져 있지만 개수를 높여 234개가 될 수 있도록 수정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육용종계 역시 생산비와 잔존가치를 따졌을 때 현행 판매개수 148개에서 150개로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관계자는 현행 거래되고 있는 종란납품 계약서상에서는 150개가 납품기준으로 정해져 있지만 ‘지급요령’에는 148개로 명시된 법이 변경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육용실용계(재래닭 포함) 육추와 출하단계도 현행법상에는 500g내외로 돼있는 법을 모두 1200g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육추와 출하단계에서도 (사)대한양계협회 양계속보 산지가격 기준을 조사가격 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종계(육용·산란)의 경우 평사에서 사육해 산란 실용계(케이지사육)보다 단위당 입식면적이 낮고 이에 대한 제반비용(깔짚, 연료, 시설투자비 등)이 높아 이에 상승하는 수준이므로
양계산업 중 계란 비중 64.4%규모화 추세속 사육농가 감소 5만수~20만수 규모가 80%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 회원 41명과 함께 일본 계란유통의 중심지인 동경(東京)을 찾았다. ‘일본계란유통현황 연수단’은 동경에 위치한 ‘(사)일본계란업협회’, 동경 인근의 사이티아마에 위치한 세이미팜(SEIMEI FARM), 치바현 소재 시마다에그(주)를 방문해 일본계란의 생산과정과 유통현황을 살폈다.연수단은 1인당 연 330개 계란을 소비하고 있는 일본 계란산업을 보면서, 국내에서도 유통구조를 개선해 고품질 계란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특히 일본의 생산농장, 유통현장, 도매시장, GP센터(집하장) 등을 둘러봄으로써 전 과정을 살필 수 있었다.일본의 농업 총 생산액은 약 8조5천억엔(100조8천억원)으로 이중 축산은 2조6천억엔(30조9천억원)으로 22.7%를 차지하고 있다. 축산에서 양계의 비중은 7천4백억엔(9조원)이며, 계란은 4천5백억엔(5조3천억원)으로 양계 중 계란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4.4%를 차지하고 있다.일본 계란시장에서 사육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농장이 규모화 되면서 매년 4~6
계열사들 육계자조금 납부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지난 22일 자조금 납부현황을 공개했다. 관리위는 지난달 거출에 소극적이었던 도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의사를 밝히고 밀렸던 자조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금계의 경우 올해 1~2월 납입 금액이었던 36만원을 납입해야 하나 3백93만원을 납부해 1081.7%를 납입했다. (주)체리부로 역시 2천1백43만원을 납입해야 하나 4천1백69만원을 납입해 194.6%의 납부율을 보였다. 이외에도 (주) 한려식품과 (주)농협목우촌이 각각 8백91만원과 1천만원을 납부해 134.8%, 133.8% 거출률을 기록했다.이외에도 (주)키토랑 96.5%, (주)마니커 31.7%, (주)광진식품 30.1%의 거출률을 보였다. 반면 국내에서 육계사육을 가장 많이 도계하고 있는 대형 계열업체인 하림의 경우 3.5%, (주)동우는 16.6%의 납입률을 보여 아직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자조금 사무국 관계자는 “농가들뿐 아니라 계열업체에서도 자조금 동참에 적극성을 보인다는 것은 자조금이 성장하고 있다는 징조다”고 설명했다.
네오바이오(주)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축산물 생산이력 시스템인 3F 시스템 (www.3fsystem.co.kr)을 지난 21일 오픈했다. 개편 전 3F 시스템 홈페이지는 육계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의 확대 개편 작업으로 전 축종의 생산이력이 확인 가능해졌다. 3F 시스템은 축산물 안전성 확보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네오바이오(주)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축산 농가가 특허 받은 사료의 급이와 메뉴얼 사육법을 적용해 생산한 축산물의 생산이력을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의 조류포획기 설치로 인해 제주도 과수농가들의 고민이었던 까치 습격 공포에서 벗어나게 됐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일환으로 자매결연 한 제주시 애월읍 상기리 마을에 조류 포획기를 설치했다. 상가리 마을은 약 3천수 이상으로 개체수가 증가한 까치로 인해 감귤을 포함한 각종 농작물에 크게 피해를 보았을 뿐 아니라 새소리로 인한 소음으로 마을주민들이 물질적·정신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었다.
국내 양계산업 현황에 대한 신뢰성 높은 통계가 올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은 대한양계협회의 용역을 받아 올 3월부터 7월까지 전 양계농가(채란계, 육계, 종계)를 대상으로 ‘양계관련 통계자료 조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경제연구원은 지난 14일 농협가금수급안정위원회 기금을 재원으로 한 이번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조사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중간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사원들은 품종구분(육계·토종닭)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사원들이 조사를 함에 있어 활동범위가 그리 크지 않은 만큼 각 지역 자조금대의원(육계·산란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경제연구원측은 이날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지 않는한 효율적인 정책수립이나 양계산업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따라서 농가의 부채, 시설, 방역에 대해 확실한 통계작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마니커(회장 한형석)는 지난 15일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와 홍보 서비스를 포함한 업무제휴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동두천시청에서 이뤄진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마니커 동두천공장 견학과 동두천 시내 관광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전개하되 점차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면서 이상적인 지자체 및 기업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이에따라 마니커는 제품포장 등에 동두천 관광 및 축제를 홍보하고, 동두천시는 관내 홍보 책자 및 지도 등에 마니커를 소개키로 했다.마니커 한 관계자는 “동두천시에서 단일 사업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하루 20만 마리의 닭고기를 생산하는 도계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동두천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과 수도권에서 마니커 브랜드의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축 액비분석기’ 등 실용적·획기적 기술 상용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지난 14일 농촌진흥청 도서관 1층에서 ‘순무발효음료의 제조방법’ 등 농촌진흥청 직무발명기술 20건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기술개발 기관 대표, 연구개발자, 이전대상업체 대표, 농촌진흥청 관계관 및 실용화재단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협약식의 대표적인 기술인 ‘가축분뇨 내 성분의 함량 표시방법 및 그 장치’는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주)(대표 이창석)에서 상용한 ‘가축 액비분석기’로 분뇨 상태 그대로 비료 3대 요소 함량을 검출해내는 기술로, 기존의 방법이 많은 시간과 번거로운 화학적 분석을 거쳐야만 질소질, 인산질, 칼리질 등 비료성분 함량을 알 수 있었던 것에 비해 간편하고도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전운성 이사장은 지속적인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연구성과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을 실용화하는 절차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축산과학원에서 ▲전자동 송아지 이유 스트레스 최소화 포유시스템(Calf U-MO) ▲생약 복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작년 56만1천수 보다 8.9% 늘어난 물량올해 종계 시장접근물량 증량이 확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종계시장접근물량 및 양허관세추천계획에 따라 61만1천수가 수입된다고 밝혔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월 종계수입쿼터 기존물량 46만1천수외 추가물량 15만수를 요청한 바 있다. 양계협회는 올해 종계 46만1천수의 기본물량에 대해서는 수입실적에 따라 업체에 배정했다. 추가물량인 15만수에 대해서는 종계·종란수입조절위원회를 열고 업체에 배정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종계(육용·산란용)는 2007년 65만3천수, 2008년 54만 9천수, 2009년에는 56만 1천수가 수입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9% 늘어난 61만1천수가 수입된다.
레시틴·콜린 성분 함유…산소공급 원활 고혈압·치매 예방 효과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지난해 자조금 사업을 실시하면서 소비자에게 계란이 브레인푸드(머리에 좋은 식품)라고 강조해 주목받았다. 올해 홍보사업의 화두도 ‘브레인푸드’이다. ‘브레인 푸드(Brain Food)’라는 단어는 기억력, 집중력 등 두뇌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대뇌의 신경세포를 원활하게 해주고 두뇌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식품을 말한다. 최근 소비자들은 건강관리와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브레인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뇌 활동을 원활히 해주는 영양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이 가장 적합한 ‘브레인 푸드’로 각광 받고 있다.■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좋은 ‘계란’계란은 두뇌세포 구성에 필수영양소인 레시틴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혈액을 만드는 성분인 단백질과 철분까지 풍부하여 두뇌에 산소 공급을 잘하여 아이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영양학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SBS 1월 26일 출발모닝와이드에 출연한 용인대학 김혜영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계란에는 뇌세포 회복과 노화방지 성분이 들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주 선호하는 식품”이라고 강조했다. ■고혈압과 치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