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기술관리센터(소장 이규천)는 18일 전문지기자 및 홍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06년 농림기술사업 우수성과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농림기술관리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개발된 우수한 농림기술에 대한 홍보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농림부는 책임운영기관의 장인 ‘국립종자관리소장’을 공개모집한다. 응시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 제1항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종합농업행정 또는 종자생산 보급 등 관련분야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연구경력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림부 또는 종자관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봉바이오베스텍(대표 정연권)의 쏠투바이오 ‘바이오타이트 V’가 한우의 육질향상에도 효과만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11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종합우승(국무총리상)을 차지한 전북 장수군의 남양목장(대표 강성선) 한우가 ‘바이오타이트 V’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강 대표는 장수축협과 한우사업단의 철저한 지도관리와 함께 ‘바이오타이트 V’를 한우에게 급여함으로써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강 대표는 전국한우평가대회를 앞두고 지난 4월부터 한우 10마리에게 ‘바이오타이트 V’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먹였다. 10마리 중 2마리를 대회에 출품했고 육질과 육량, 육색 등 10여 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 대표는 “사람이 좋은 것을 먹으면 몸이 좋아지는 것처럼 소도 마찬가지이다. 조금 비싸더라도 양질의 먹거리를 먹인 것이 좋은 소를 만들었다”고 간단히 비결을 밝혔다. 그는 특히 ‘바이오타이트 V’를 먹인 것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 자신이 키우는 모든 한우에게 ‘바이오타이트 V’를 급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이트 V’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대목이다
4. 축산업 등록·허가제를 집행하라(3)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고 그렇게 대담하게 하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일,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양돈농장, 재벌소유의 양돈농장을 극비리에 전두수를 조사하고 450두의 어미돼지 초과사육두수를 도살처분(屠殺處分)한 다음 날 법 규정대로 집행을 했다는 내용이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보도가 되고, 사람과 사람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게 됐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세상이 변한 것일까? 내가 잘못들은 것일까? 그 후에 각 지역별로 돼지 전수조사상황을 전화로 점검하고 현장을 독려(督勵)하니 그렇게 반발이 심하던 일이 없어지고 모두가 조사에 응해 주는 것이었다. 이로써 불가능하다는 전국의 돼지 사육두수를 다 세었다는 기록을 이인형이가 남기게 됐다. 이 일을 통해 축산업등록·허가제를 집행하면서 법을 규정대로 집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양돈농가들이 처음에는 조사에 반대를 하고 피하다가 큰 양돈장 두 곳을 조사해 처분을 하고 난 후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풀리게 됐다. 그 결과는 상상한 것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고, 전국에서 12천두의 어미돼지를 도살·처분하는 기록을 남기게
젖소 등록·심사·검정사업이 추진 된지도 어언 30여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문제점이 산적해 있다. 이에 본지는 젖소개량사업을 이끌고 있는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젖소개량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그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국제기준 맞춘 DB 확보…암소 과학적 육종평가 필요” “후보종모우 신뢰제고 위해 딸소검정 40두 확보돼야” ▲사회=전북 익산에 이어 김제에서 AI가 추가로 발생하여 공무가 아주 바쁘신 최염순서기관을 비롯 젖소개량전문가들께서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간담회는 이미 공지한바와 같이 젖소개량사업의 당면과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키 위한 자리로 우선 최서기관께서 말문을 열어 주시지요. ▲최염순 서기관=사실 내년도 사업이 아직 확정 안 돼 이 자리에선 많은 이야기를 드리기보다 귀견을 경청해 정책에 수용토록 할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 국내 젖소 개량은 상당한 수준까지 이뤄진 상태다. 단적으로 검정농가가 일반농가에 비해 참여기간이 길수록 평균산유량 성적이 훨씬 높은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당면한 현실은 농가 위생문제
동물약품을 배합사료에 첨가하는 ‘사료첨가제’ 시장이 잔뜩 움츠러 들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사료첨가제 시장은 7백25억원으로 지난해 8백74억원보다 17% 줄어 들었다. 반면 도매상 등을 통해 판매되는 ‘동물투여’ 시장은 2천4백49억원으로 지난해 2천3백66억원보다 3.5% 증가했다. 사료첨가제 시장이 부진한 것은 우선 배합사료에 들어가는 항생제 품목 수가 줄어든 데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농림부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농가에서 쓰고 있는 사료첨가용 항생제 53종 가운데 설파메타진, 비코자마이신 등 28종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항생제 내성을 줄이자는 내부방침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배합사료 첨가용 동물약품 품목 수는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료공장 자체의 무항생제 사료 생산 움직임도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시장을 축소시켰다. 많은 사료공장들은 항생제 사용 자제 사회분위기 속에서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배합사료공장에 대한 HACCP 인증제도 또한 사료첨가제 시장을 축소시킨 한 이유가 된다. HACCP 사료공장들은 중
이노바이오(대표 백연수)는 남북민간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사료첨가제 3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5월 북한 615사료공장(평양 소재)에 수출한 데 이어 두번째이다. 이번에 수출한 사료첨가제는 양돈용 사료첨가제로 통일믹스 1호(육성돈용), 통일믹스 2호(임신돈용), 통일믹스 3호(포유돈용) 등 명칭으로 수출됐다. 1차 수출후 북한측 수의사는 장독혈증과 회장염의 발병율이 급감하는 등 사용 효과에 만족하며 고맙다고 우리 측에 전해왔으며, 향후 지속적인 공급을 요청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노바이오 BT연구소 김상현 선임연구원은 “북한 내 사료배합 기술과 원료 조달이 어려운 상황임을 최대한 고려할 때 이 첨가제만으로도 전체사료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며 고효율, 고생산성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 및 배합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제품인 IBCM(킬레이트 미네랄 프리믹스)을 첨가해 돼지의 미네랄 흡수 이용률을 높여 성장촉진, 번식효율 향상, 질병예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관련, 백연수 사장은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수출도 중요하지만 북한공급으로 낙후된 북한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식량사
제3회 친환경농업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에 ‘전남 장흥군’이 차지했다. 특별상에는 ‘경상북도’가, 마을부문 최우수상에는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생산자부문 최우수상에는 ‘철원군 양춘수’, 유통부문 최우수상에는 ‘한국생협연대’, 소비부문 최우수상에는 ‘여성민우회 생협’이 선정됐다. 농림부는 지난 14일 한국마사회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수상자들에 대한 제3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을 전국 각지의 친환경농업인 및 단체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친환경농업대상은 전 국토에 친환경농업을 조기에 확산하고 정부와 지자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셀리니(대표 박강수)가 세계최초로 스팀을 응용한 ‘스팀온풍기’ 개발에 성공, 관련업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 온풍기의 최대 단점인 난방효율성과 경제적인 측면을 개선하고 보완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셀리니 스팀온풍기는 고효율 저 난방비라는 점에서 이미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회사측 기술관계자는 “셀리니 기술은 세계최초 스팀발생기에서 발생되는 스팀을 접목한 최첨단 기술로, 사용한 스팀을 회수해 재사용이 가능하게 이뤄진 ‘재활용 원리'를 도입한 온풍기”라고 했다. 또한 “경제적이고 인체에 전혀 무해할 뿐만 아니라 특히 에너지절감 효과가 기존의 유류대비 약 1/4 정도의 전기요금으로 쾌적하고 상쾌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지난 13일 협회에서 제5회 회장단 회의를 가졌다. 지난달 개최한 품질인증 및 사후봉사이행제도(안) 공청회 후속조치로 품질보증은 법적인 문제 발생여지가 많아 보증을 인증으로 바꾸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축산기자재 설문조사에서 기자재의 난립을 방지하고 양축가의 보호차원에서 피해를 막기 위한 조사로 축산기자재 유통구조와 피해정도를 조사해 각 단체 홈페이지를 활용해 설문조사내용을 게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양축가에게 공개키로 했다. 중국 투자 설명회는 북경과 천진 사이의 랑방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장소에 국내 업체들의 투자를 유치해 축산기자재 전시장을 만들고 협회는 무역을 대행키로 하고 실무 접촉은 내년 1월말에 현지를 방문키로 했다. 한편 협회를 알릴 수 있는 뉴스레터를 월1회 발간키로 하고 신입회원사인 중앙기술산업(주)과 명진환경기계, (주)와이 디 티는 1월9일 회장단이 방문키로 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중앙백신연구소는 개의 켄넬코프 예방용 백신 ‘캐니샷 켄널코프-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개 보데텔라 브론키셉티카와 파라인플루엔자 생균ㆍ생독 혼합백신이다. 국소적용(비강내접종)으로 켄넬코프의 주 원인체인 보데켈라 브론키셉티카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직접적인 면역을 형성시켜준다. 특히 주사용 백신보다 빠르게 방어면역을 만든다. 접종 24시간내에 병원균의 밀어내기 효과를 가지며 접종 4일내에 점막면역 효과를 제공한다. 또 붓고 아픈 주사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병원체 감염경로상에 직접적인 방어선을 구축한다. 게다가 모체이행항체의 간섭을 받지 않기 때문에 켄넬코프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어린 강아지에 접종시 매우 유효하다.
정부가 유기농산물 생산에 사용할 가축분뇨 퇴비의 조건으로 중금속 함량이 비료공정규격에서 정한 퇴비규격의 1/2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양돈업계는 과도한 규제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정부는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법률안 공포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 과정에서 유기농산물 인증 기준 중 일반축분에 대한 조건으로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기준에 맞는 사료를 먹인 농장 또는 친환경축산순환농법으로 사육한 농장에서 유래된 가축분뇨 퇴·액비만을 사용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다만 퇴비화과정에서 15일간 퇴비더미가 55~75℃에 도달하고 항생물질이 포함되지 않되 중금속 함량이 비료공정규격 중 퇴비규격의 1/2을 초과하지 않는 일반퇴비는 사용을 허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는 이러한 정부 검토안에 대해 국내에서 유기양돈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 만 아니라 전단계를 무항생제 사료로 급여하는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기준에 맞는 양돈분뇨도 거의 없는 실정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일반퇴비 허용기준에 대해서도 중금속 역시 토양의 미량원소물질로서 작물의 성장에 필요한 만큼 전문가들이 적정기준량으로 제시한 ‘비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