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 <사진>이 농업혁신정책실장으로 승진했다. 농식품부는 16일자로 실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정욱 신임 농식품혁신정책관은 1968년생으로 완도금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행시 41회로 농식품부에 임용되어 정책홍보관리실 홍보기획팀장,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축산정책과장, 채소특작과장,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실 행정관, 유통소비정책관, 축산정책국장, 농업혁신정책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정에 대한 국가가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가축전염병 대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 출석, 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주요 현안 및 중점 추진상황을 밝혔다. 이날 송 장관은 가축전염병과 관련해 “올해는 다소 이른 시기인 9월 12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며 “‘철새관리-농장 유입 차단-전파 방지’라는 3중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산란계 10만 마리 이상 밀집단지 등 위험지역 및 농장 집중 관리를 통해 올해 동절기 AI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9월까지 5건 발생한 ASF와 4월까지 발생한 구제역에 대응해서 취약지역 방역관리와 백신 접종 등 추가 발생에 대한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 장관은 농업을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기반 확충 및 소비 확대, 선제적 수급 조절, 농식품 바우처 본격 시행, 스마트팜 보급 확대, K-푸드 수출 확대, 온라인 도매시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축산업 둘러싼 위기와 파고, 입법·예산으로 뚫는다” 국회 정기회가 개회 중이고,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서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의 책임감이 전과 같지 않지 않을 것이다. 현재 축산농가들은 국제정세 영향으로 국내 축산물 생산비도 덩달아 오름으로써 경영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환경적 책임(냄새 ·탄소 저감, 방역 강화 등)과 기후 악화로 인한 천재지변 등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그 때문에 국회, 특히 여당 간사에 축산인들의 기대감이 적지 않다. 이에 본지는 창간 40주년을 맞아 이원택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축산업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으며 농가들을 위해 어떠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에 있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비 폭등·질병 피해·환경 규제 등 농가 버티기 한계 직면 한우법 현장 안착…필수농자재 지원법·축종별 맞춤법안 추진 탄소중립·방역·수급안정 대책 강화…농가 어려움 국회가 해결 국회 농해수위 여당 간사로서 축산인들께 인사 말씀 해주신다면. “먼저 대한민국 축산업을 지켜내고 발전시켜온 전국의 축산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방소멸 대응, 청년농 육성·스마트팜 확산에 있어” 국회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새 정부의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어서 더욱 그렇다. 이에 발맞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활동에 축산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 40주년을 맞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야당 간사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과의 인터뷰를 통해 야당이 바라보고 있는 축산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정 의원은 농해수위는 물론,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서 활동한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미래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경영 악화·환경 부담 이중고…혁신 입법·정책으로 돌파 AI·빅데이터 활용능력 제고, 축산업 미래 성장동력 확보 가축방역·자율 수급관리 강화…농가 안정 도모에 총력 국회 농해수위 야당 간사로서 축산인들에게 인사 말씀을 부탁한다. “추석을 맞아 전국의 축산인 여러분께 따뜻한 인사를 드린다.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에게 품질 좋은 우리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모든 축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지난 9월 26일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동물 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4일 법정 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동물보호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 △동물복지 헌장 선언식 △농식품부와 봉사동물 기관 및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체결 △동물복지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송미령 장관은 “10월 4일이 법정 기념일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된 것은 우리나라도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큰 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며 “정부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국정과제로 선정해 동물복지를 국가의 핵심 정책으로 이끌어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30년까지 인증농가 3만호·유통 5만톤·인지도 95% 달성 목표 제도 기반·홍보 강화, 판로 확대로 생산·소비 선순환 가속화 정부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확대와 유통·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유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영농 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품목을 인증하는 제도다. 농가의 자발적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가치 소비를 지향하기 위해 농산물 65개 품목, 축산물 3개 축종(한우, 돼지, 젖소)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축산물의 지속가능한 생산·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2030년까지 저탄소 인증 농가 3만호, 연간 유통 판매량 5만톤, 소비자 인지도 9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인증제도 기반 강화 ▲유통·소비 활성화 ▲사회적 인식 확산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농업 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3%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노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만희 의원, ‘효율적 농지제도 개선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농해수위, 사진)이 지역적 차별성을 고려한 농지규제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 9월 25일 국회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효율적 농지제도 개선방안 모색’ 2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부동산 투기 사태’를 계기로 농지법이 개정되며 농지 취득 규제가 강화되었는데 이후 농지거래가 침체되어 농촌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고 농가 인구 감소를 가중시키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농업인들의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만희 의원은 “농지 제도의 경직성으로 농업인들이 영농 은퇴 후 삶을 계획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이는 다시 휴경농지 증가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농지의 가치는 점차 하락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은 더욱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만희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농지법개정안이 30건에 달하지만, 정부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길어져 현장의 농민들은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농가 인구 감소, 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고도화 국정과제 이행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29일 서울 LW컨벤션에서 ‘K-스마트팜 추진단’을 출범했다. K-스마트팜 추진단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농업에 ‘어떻게, 잘 적용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으로, 신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스마트농업 고도화’가 포함된 만큼 농업 현장에서 스마트농업을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가 이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를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케이(K)-스마트팜 추진단은 농식품부의 K-농정협의체와 연계하여 운영되는데, 기존 K-농정협의체 미래농업 분과에서 논의되던 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농업인·단체, 전문가, 기업, 지자체 담당자 등 총 40여 명의 다양한 위원으로 확대하고 3개 분과(혁신, 중소농, 노지)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앞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는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스마트폰을 통해 농장의 로봇과 소통하며 농사짓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K-스마트팜 추진단은 이러한 농업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달 14일 농식품부 시작 30일까지 국감 대장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지난 9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5 국정감사’ 일정<표 참조>을 확정했다. 올 국감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로 피감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산하기관이다. 이번 국감은 정권이 교체된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축산인들의 관심이 쏠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미령 장관( 농림축산식품부)=1일 추석을 맞아 안동중앙신시장을 방문해 농축산물 수급·가격 동향과 전통시장 할인지원 사업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총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으로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활기찬 농촌 △색깔 있는 농업 등 4대 주제관과 야외마켓을 운영했으며, 166개 농축산 단체·협회, 기업, 기관 등이 참여했다. 첨단 농업기술 전시와 농정 성과, 미래세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 박람회장에는 라트비아 야니스 베르진스 대사 및 미국, 태국, 필리핀 대사관 농무관이 개막식에 참여 하는 등 대한민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약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K-농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해, 다양한 농업·농촌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K-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우리 농업 문화를 생생하게 접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aT(사장 홍문표)가 오는 15일까지 ‘2026년 상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aT는 참가기업 모집에 앞서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3개국 1회 늘어난 24개국 25회로 확정했다. 특히 동남아와 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권역 박람회 12회를 포함해 신시장 개척에 공을 들인다. 이번 모집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상반기 14개 박람회를 대상으로 하며, 하반기 박람회는 내년 4월경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제공 ▲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 지원 ▲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회 개최 등 실질적 지원이 제공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