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안성축산계(계장 현연수)는 지난 22일 FMD피해낙농가들에게 젖소 28두를 비롯해 670만원의 위로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안성시 일죽면 소재 김재환씨 목장에서 열렸으며 지역 낙농인은 물론 FMD피해농가, 안성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안성축산계는 FMD피해농가들의 목장 재기를 돕기 위해 피해를 입지 않은 24개 목장에서 28두의 젖소와 67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28두의 희망젖소는 안성시 관내 4개 목장에 전달됐다.안성축산계 현연수 계장은 “FMD 살처분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희망젖소 나눔 운동에 동참해 회원농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축산박람회 VIVAsia 주관사인 태국 NCC는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태국양돈산업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차이용 사칫파논 주한태국대사를 비롯해 관련단체 및 양돈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 앞서 차이용 사칫파논 주한태국대사는 “태국의 양돈업계 관계자도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이는 한국의 양돈산업이 구제역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됐기 때문”이라며 “태국은 한국으로부터 많은 축산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태국으로부터 축산물을 수입하고 있어 한국과 태국 축산업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우호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태국정부의 각종 전시회 참가 지원프로그램 설명에 나선 태국총리실 산하기관 태국전시컨벤션뷰로의 슈파완 티라랏 이사는 ‘태국은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지리적인 이점으로 아시아 비즈니스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태국에서 열리는 수 많은 전시회에 한국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NCC 나다 이사는 지난 3월 개최된 VIVAsia2011의 개최 성과를 설명하며 2013년에 열리는 VIVAsia2013에도 많은 한국
전년대비 34% 폭락…두당 100만원 이상 적자군급식물량 확대 등 지원 요청 건의문 정부 전달정부나 관련업계가 한우가격 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육우농가들의 어려움은 한우농가들보다 더욱 심각해 육우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1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갖고 육우값 폭락 대책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참석한 육우농가들은 최근 육우값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가 폭락했으며 하락세는 아직도 지속되면서 두당 100만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더욱이 같은 기간 동안 한우가격은 28%가 하락해 육우가격 하락이 한우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다.이처럼 육우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은 한우출하 적체 현상과 쇠고기 수입 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낙농육우협회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육우 생산기반이 붕괴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협회는 육우산업 안정을 위해서는 군급식물량 확대를 비롯해 육우전문판매장 설치 지원 등을 통한 유통경로 확대 등 대량 소비처를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
낙농전문컨설팅업체 애그리텍이앤씨와 MOU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회원농가들의 목장경영 안정을 위한 낙농경영·기술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낙농육우협회는 최근 낙농전문컨설팅업체인 애그리텍이앤씨와 MOU를 체결하고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협회는 건설팅 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목장 경영안정을 꾀한다는 계획이다.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컨설팅 비용은 월 35만원으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각 목장 상황에 적합한 경영시스템 및 사양시스템을 구축받게 된다.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매월 1~2회 목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 전후 목장의 변화된 모습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9일 시민건강걷기대회 ‘거북이마라톤’에서 대대적인 오리고기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거북이마라톤’은 매월 셋 째주 일요일 아침, 남산순환도로 7km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하는 행사로 30년간 이어지고 있는 전통있는 행사다.이날 행사에서 오리협회에서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탁월한 효능은 물론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으며 3천인분 오리고기 무료 시식은 물론 오리고기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가졌다.또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 배포와 오리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이와 함께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해 있는 국내 주요 오리계열업체들 역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코리아더커드를 비롯해 화인코리아, 모란식품, 주원산오리, 정다운, 베델농상 등 주요 오리계열업체들은 7월 초 복(伏)시즌을 맞아 오리고기 소비활성화를 위해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법무법인 우신과 법률자문 협약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법무법인 우신(변호사 오영중)과 법률자문 협약을 체결했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6일 협회 회의실에서 법률자문 협약식을 갖고 회원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분쟁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우신은 낙농육우산업 관련 민사, 형사, 행정소송 및 환경소송 등 전반적인 소송·중재에 대해 오는 2016년 6월 15일까지 5년간 협회 법률자문을 해주기로 했다.법률자문을 원하는 농가는 협회 홈페이지 법률상담코너나 이메일을 통해 무료(방문, 출장 상담의 경우 실비부담)로 이용할 수 있다.우신의 오영중 변호사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담합 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특히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우유불공정조사에 대해 한국낙농육우협회 법률자문을 맡은 바 있다.
축산업계가 FTA 비준을 반대하고 축산업 선진화 대책의 수정을 요구하는 1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7월 중 개최키로 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축산현안 대응방안 마련과 관련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1만명의 축산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축단협이 대규모 집회를 열리고 한 것은 FTA로 국내 축산업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질병으로 위기를 맞은 축산업을 위해 정부가 내 놓은 축산업 선진화 대책이 축산업계의 기대와는 달리 축산업 허가제 등 규제 일색으로 변질돼 축산업을 더욱 위축시킬 수 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앞서 이달 30일에는 가축방역 및 축산업선진화 대책과 관련 대토론회를 개최해 축산업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환기시킨다는 방침이다.축단협은 토론회와 대규모 집회를 통해 여론을 조성하는 한편 대정부, 대국회 활동을 통해 국내 축산업 생존권을 위협하는 FTA를 반대하고 축산업을 규제하는 축산업 선진화 대책 수정과 축종별 수급안정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7월 중 개최키로 하고 개최일
유통구조 등 사전조사 아랑곳 않고 여론수렴 없이 강행 신선육 비해 훈제 등 가공품 비중 높고 식당 위주 유통 외형 중시한 판정기준 무의미…비용부담만 증가 우려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오리고기 등급판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오리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4일까지 오리도체 등급판정 기준 및 방법 제정을 위한 안에 대한 예고와 함께 오리업계 의견 조회에 들어갔으며 오리업계의 반발로 24일까지 연장했다.하지만 오리업계는 오리고기 등급판정은 아직 시기 상조일 뿐만 아니라 오리고기 유통 구조상 소비자들이 등급 판정 받은 오리고기를 직접 구매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등급판정 무용론까지 제기하고 있다.이와 함께 오리고기 등급판정 기준 역시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준비기간도 짧아 졸속추진이라는 지적이다.이처럼 오리고기 등급판정과 관련 오리업계가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것은 오리고기 유통구조가 타 축산물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특히 오리고기의 경우 소비자들이 직접 등급판정을 받은 오리고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이 오리업계의 입장이다.실제로 오리고기의 경우 신선육보다는 훈제 등 가공비중이 높고 신선육도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기 보다는 주로
원유가 현실화를 논의하기 위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향후 원유가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낙농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기본 원유가가 과연 얼마나 오를지 모든 낙농가들의 눈과 귀가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로 집중되고 있다.우선 낙농진흥회는 21일 첫 소위원회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소위원회에서 생산자측과 수요자측이 어느 정도의 인상안을 가지고 나올지도 궁금하다.지난 2008년 협상 당시에는 생산자측에서는 최초 29.4%의 인상안을 제시했으며 수요자측에서는 4%대의 인상안을 제시해 결국 20.54%(120원)로 최종 타결됐었다.하지만 첫 회의인 만큼 인상안을 제시하기보다는 이사회에 앞서 운영된 실무작업반에서 논의된 기준 생산비 설정 방안을 비롯해 비교생산비 산출을 위한 통계자료 활용방안, 비교생산비 산출 방안 등을 우선 논의할 전망이다.아울러 소위원회의 손과 발이될 실무작업반의 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소위원회의 운영기간으로 설정한 7월 31일까지 40일간의 협상기간 동안 모든 협상이 마무리될지도 관건이다.지난 2008년 원유가 인상 당시의 경우 소위원회만 무려 14차례 개최됐으며 최종 합의에
증산의욕 높아져 생산량 증가생산비 상승 등으로 인해 원유가 인상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생산자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가 지난 9일 발표한 해외낙농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해 EU, 뉴질랜드, 일본 등의 원유 생산자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경우 3월 중 원유 생산자 가격은 490원으로 전월 470원에 비해 4.3%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3월까지 평균 381원이었던 것이 올해 3월까지 평균은 420원으로 10.3%가 올랐다.또 EU역시 3월까지 평균 516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458원보다 12.7% 상승했으며 뉴질랜드의 경우 405원에서 517원으로 무려 27.5%가 올랐다.일본도 마찬가지로 1천127원에서 1천170원으로 3.8%가 올랐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823원에서 830원으로 인상율이 0.9%에 불과했다.이처럼 국제적으로도 생산자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생산비가 올랐기 때문인 것인 것으로 풀이된다.더욱이 원유 생산자가격의 인상에 따라 낙농가들의 증산의욕이 꾸준히 높아져 미국과 EU, 일본 등의 원유 생산량은 12.7%, 13.8%, 7.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
포장 디자인·UCC 등 4개 부문 대상에는 농식품부장관상 수여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을 기념해 우유급식 최우수 학교 선정 및 포스터, UUC공모전이 열린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세계학교우유급식의날’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학교우유급식의 날은 매년 9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이에 앞서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을 비롯,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교사 대상를 대상으로 경연대회 및 기념식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기념식은 오는 9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유급식 유공자 장관표창 및 시상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우유급식 우수학교는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약 9천여 초·중·고등학교 중에서 1개교를 선정하게 된다.우유급식 우수학교는 각 학교에서 지역교육청에 신청하고 지역교육청은 신청학교 중에서 지역의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시·도교육청에 다시 신청하게 된다.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담당 교사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이와 함께 전국의 약 720여만명의 초·중·고 학생과 40여만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4개 부문의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지난 14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회 여성분과위원회 임원회의 및 홍보요원화교육 도별담당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여성분과위원회는 올해 사업으로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사업과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교육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우선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은 기존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각 기수별 1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키로 하고 각 지역에서 여성낙농인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원 및 도위원장이 적극 홍보키로 하였다.이와 함께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교육은 지역행사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프라이팬이나 찜솥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기로 했다. 또 제2회 우유요리 경진대회는 오는 9월 27일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