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16일 오전 본 조합에서 바람직한 공정경쟁과 투명한 윤리경영의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의 도입을 선포사진했다.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의 도입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의 활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법 준수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송용헌 조합장은 선포식에서 “조합이 추구하는 ‘행복한 젖소·행복한 우유·행복한 고객’ 실천을 위해서는 고객에게 확고한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 일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활동을 약속하는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으며, 앞으로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우유는 이번 선포식에서 이동영 상임이사를 자율준수프로그램의 실행을 총괄하는 자율준수
“홀스타인품평회에 출품하려면 적어도 이렇게 해라!” 홀스타인품평회와 선형심사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경기도 이천에서 개최된다.한국홀스타인개량동호회(회장 허증·)는 17∼18일까지 1박2일 동안 이천 미란다호텔과 이천시 장천리 소재 흥천목장(대표 안래억)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젖소선형심사기술세미나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바 있는 일본 아라키 토미히꼬 대표THI(토미힐 인터내셔널)를 초청, 출품젖소 비교심사기술에 대해 특강을 한다.그는 또 흥천목장 현장에서 심사와 강평을 하고, 선형심사점수 90점 이상의 낙농가들의 꿈! 엑셀란트 생산을 위한 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다.또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젖소 씨수소 선발 및 활용=조광현 박사(국립 축산과학원) ▲착유우 사양관리=한성준 실장
고려대 강면희 명예교수사진가 지난달 22일 오후 6시10분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향년 9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1918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한 고인은 1941년 수원고등농림학교(서울농대 전신) 수의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41년 경북 도기수와 군기수를 거쳐 1946년 중앙농사시험장 축산과(농진청 축산과학원 전신)에서 연구관으로 근무하면서 여명기 한국축산업 발전을 견인했다.특히 서울농대 축산학과 강사를 거쳐 1968년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4년 고려대 축산학과(고려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전신) 교수로 퇴임하기까지 약 40년 동안 후진양성에 힘썼다. 또 한국축산학회(한국동물자원과학회 전신) 회장과 한국영양사료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회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이 같은 공훈으로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여받았다.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충남대와 안성팜랜드에서 회원과 낙농후계자 등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유우군 검정농가 순회교육’사진을 연이어 개최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와 축산경영과에서 ‘향후 국내 조사료생산 및 정책방향’과 ‘국내 원유수급조절 방안’에 대한 교육과 함께 네덜란드 낙농전문가 P.브라이세콥 교수로부터 ‘네덜란드의 낙농현황과 개량체계’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또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우수검정회 포상이 이뤄졌다. 그 명단(괄호안은 회장명)은 ▲예산검정회(윤희구) ▲아산검정회(원용국) ▲청주검정회(회장 양병철) ▲평창검정회(김재홍) ▲여주검정회(조옥향)이다.
유방 개량능력 탁월한 ‘남대봉·망운대’ 한국형씨수소 선발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유중진)의 젖소검정사업이 농가는 전국농가 대비 56%, 두수는 전국 대비 62%가 각각 참여하는 등 활발하다.특히 검정조합의 24개 유성분 분석 장비 표준화로 오차를 줄이고 일·주·월별 점검결과를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단백 성분을 포함한 유성분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또 혈통등록우 농가보유비율은 2008년 56.9%에서 6월 현재 74.1%로 높아졌고, 혈통등록우 70%이상 보유농가도 2008년 1천676호에서 올해 2천274호로 늘었다. 이에 따라 국제유전능력평가의 까다로운 참여 기준을 2011년 통과하고, 36개 선진국들과 당당히 경쟁하도록 했다. 또한 체세포와 체형 부분까지 평가에 참여해 생산능력과 체형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씨수소를 선정하는 기반도 마련했다.아울러 전 세
정부와 축산단체가 농축산물개방을 앞두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90년대부터 추진했던 자가 가축인공수정사업이 일부에서 삐걱거리고 있다. 상당수 자가수정 농가 이론·실무능력 역부족공태기간 늘고 자연종부 속출특정 정액만 사용근친위험도 높아 대책 시급전국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 소인공수정교육이수자는 1963년 설립된 가축인공수정소(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전신)와 국립종축원(축산과학원 전신)에서 양성한 전문수정사 1천600여명과 축산관련대학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자와 자가 인공수정교육 이수자를 포함하면 1만2천여명에 이른다. 농협중앙회 H부장은 “소 발정이 와서 시술을 요구해도 제때 방문해주지 않아 수정적기를 놓친다는 농가의 여론을 정부가 수렴해 농장의 경쟁력을 배가함을 목적으로 96년부터 시행한 자가 가축인공수정교
‘2014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는 5월 하순 주말에 도시민이 많이 찾는 고양 꽃전시장에서 개최키로 했다.서울우유 검정연합회(회장 김천호·이천 덴막목장)는 지난 20일 본 조합에서 모임을 갖고 격년제로 개최하는 ‘제9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국내 우유의 우수성과 젖소의 아름다움을 도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마지막 주말인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꽃전시장에서 출품두수를 240두로 확대하고, 17개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열기로 했다.김천호 회장은 “그동안 경진대회를 농협안성연수원에서 개최하여 소비자들과 만남이 적었으나 내년에는 5월 마지막 주에 고양 꽃전시장으로 옮겼다”고 말하고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ISO 22000 인증·HACCP 운용 우수사업장 선정ECO프로젝트 가동…환경보호 활동 기업상 수상도(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이수범·사진)이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1964년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의 우유실습장에서 출발한 건국유업·건국햄은 국내 대학 최초로 무균질 저온살균우유를 생산한데 이어 1967년 유가공과 육가공사업을 전개했다.특히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풍산단로 197번지 1만여평 대지위에 1999년 현재의 음성공장을 완공했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약 25종의 유가공품 400톤과 약 35종의 육가공품 4톤을 생산하고 있다.또 목장에서부터 고객에게 이르는 모든 과정에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하여 음성공장의 물류시스템과 전국 30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매일 아침 신선한 제품을 각 가정과 유통매장에 공급하고 있다.음성공장은 안전한 먹을거리와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김명호)는 지난 13일 오전11시 서초동 제1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금년도 3/4분기 이사회사진를 열고 표창대상자 공적사항을 심의하여 5인을 선정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금년도 가축인공수정을 통한 가축개량사업과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대상자에 대한 공적사항을 중점 협의하여 ▲곽병달 前울산지회장 ▲공명식 충남지회장 ▲조성경 감사 ▲조기중 경인지부장 ▲유명환 충북회원 순으로 선정, 내년 2월 총회에서 표창키로 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4분기에 대한 수입(2천265만원)과 지출(1천834만원) 결산안과 각도지회별 회비납부실적을 중점 검토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한편 올해 젖소정액 공급실적은 9월말 현재 삼앤제이 5천640스트로·건농교역 5천620스트로 등 모두 1만1천270스트로로 나타났다.
육량우수 부문엔 영월 고찬규·경주 최삼호씨육질우수 부문엔 이천 송태규·신찬형씨 수상‘한우개량의 뜨거운 열정, 희망찬 결실 한우능력평가대회!’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달 열린 ‘제1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상위입상한 수상자(본지 11월5일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7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히 거행됐다.농림축산식품부·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전국한우협회장상 등 상위입상자 축하를 위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빛을 냈다.특히 최고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문암리 125번지 샘터농장 남정국씨는 황영철 국회의원(새누리당, 홍천·횡성)과 고석
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자들은 많은 관계자들의 축하속에 한우 개량과 철저한 고급육 사양 관리에 힘써온 보람을 만끽했다. 대통령상 수상자 샘터농장 남정국 대표 부부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왼쪽부터 조흥연 금천대표, 이병국 농협사료전무, 허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고명재 횡성축협장, 이강우 한우협회장, 이상만 농축산부축정과장, 남정국 대표 부부, 황영철 국회의원, 고석용 횡성군수, 최부규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위원장,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 계재철 강원도축산진흥과장.
종개협, 2차 추진위협의회‘제1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우(1조2두)의 도체성적 평가기준이 현행 900점 만점에서 가점평가와 결함평가를 신설, 100점을 추가해 1천점 만점으로 강화키로 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16일 농협중앙회 음성공판장 중도매인협의회 사무실에서 제1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제2차 추진위원 협의회를 열고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세부내용을 중점 협의했다.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급육 평가부문에서 육량평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추진위원의 의견이 제시되는데다 지난 1월1일부터 도체등급판정 육량지수가 변경되어 대회 도체성적 평가기준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같이 변경했다.따라서 그동안 ▲육량평가=220점 ▲육질평가=230점 등 개체별로 450점씩 1조2두에 900점 만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