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축개량기관이 한우유전능력 정보 표기방법을 통일하여 이를 활용하는 농가는 물론 지자체와 조합의 한우개량사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21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국립 축산과학원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우농가 유전능력서비스 표준화 협의회를 지난 1년 동안 열어서 그동안 가축개량기관마다 일부 상이하게 제공됐던 유전능력(육종가·육종가 등급)의 기준을 새로 정립하고, 이달부터 농가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한우 육종가와 육종가 등급 기호가 서로 달라 농가가 개체유전능력을 파악하고 신규 개체 구입 또는 계획교배(정액선택)시에 야기됐던 혼란은 앞으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에 통일된 기준은 크게 첫째 육종가등급 비율 조정A(20%), B(25%)
서울우유가 국산 원유 100%로 만든 블록형 프리미엄 치즈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모짜렐라’를 지난 19일 출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모짜렐라’는 서울우유조합의 자체 목장에서 생산한 최고 등급의 원유 100% 사용하여 자연 치즈의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신선한 식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또 벽돌과 같이 직사각형 모양의 덩어리로 된 블록(block) 치즈로 요리 시 필요한 양만큼 잘라내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피자·치즈 돈까스·치즈 스틱 등은 물론 샐러드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서울우유 치즈마케팅팀 이언호 팀장은 “국산 원유로 만들어 자연치즈 본연의 진한 맛과 조리의 편의성까지 더한 치즈”라고 말하고“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가족의 건강과 입맛 모두를
한우의 도체중과 배최장근단면적·근내지방도 등 육질과 육량은 한우상위등록 비율과 비례하여 높아진다.이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전남 순천시 황전면 모전리에 위치한 선후한우농장(대표 조보훈)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1985년 영농후계자자금 720만원을 받아 한우 3두를 입식하면서 한우인이 된 조보훈 대표는 “대물림을 희망한 아들이 순천대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에 2004년 3월 3일 종신회원으로 가입하여 태어나는 송아지는 바로 등록을 시키고 있다”고 전제하고“특히 컴퓨터에 번식우와 육성우는 물론 비육우의 개체별 기록을 꼼꼼하게 입력하여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여 육량과 육질은 날로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선후농장에서 2010년부터 출하하여 도축된 암소의 평균 도체중은 342kg으로 전국의 암소 도체중 평균 333kg
서울우유는 앞으로 시유부문 절대강자 프로젝트를 수립하는 동시에 계절적 잉여원유를 해결하고, 신공장건설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서울우유조합은 지난 14일 본사 대강당에서 송용헌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이동영 상임이사 취임식을 거행했다.이날 이동영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서울우유가 종합유제품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위해서는 시유 부문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절대강자라는 시장지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이는 곧 고구마 줄기를 잡아당기면 고구마가 주렁주렁 매달려 나오듯이 치즈와 발효유 부문은 덩달아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동영 상임이사는 “임기 중 시유부문 절대강자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실행시키겠다”고 전제하고“원료의 차별화 전략으로 절대강자 지위를 확보하고 제품과 IT가 접목되는 사물 인
젖소등록·심사·검정사업을 27년 동안 꾸준히 참여하면 유량을 5천kg 향상시키고, 평균체형을 83점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현장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축산신문이 지난 7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118-6번지 흥천목장(대표 안래억·59세)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건국대 축산과를 졸업하고 1981년 부친으로부터 착유우 10두를 받아 목장주가 된 안래억 대표는 1984년 캐나다홀스타인등록협회와 브리더목장을 견학하면서 터득한 개체별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원으로 1987년 가입하면서 등록·심사·검정사업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 8월 7일 현재 혈통등록 48두·고등등록 30두 등 상위등록 비율이 100%이며, 검정우 74두의 평균 체형점수는 83점으로 낙농선진국 농가 가운데서도 상위랭크다.또 1989년 305일 보정 두당평균 산유량이 7천883kg
씨멕스코리아 국내총판 선정“한국 낙농가들의 정열은 복날처럼 아주 뜨겁군요.”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프랑스 테크나그룹社의 퀸틴 르브쳐 해외수출부장사진은 “한국을 처음 방문하여 몇몇 낙농가를 만나봤는데 낙농에 대한 정열이 한 여름 복날처럼 뜨거운 것을 보고 놀랐다”고 강조했다.특히 퀸틴 르브쳐 부장은 “유럽 30개국과 태국·대만·베트남 등 아시아를 포함 전 세계 4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뉴트랄’은 번식관련,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퀸틴 브르쳐 부장은 “인공수정시 수태율을 향상시켜주는 ‘노블리츄랄’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에 걸쳐 자국(프랑스)의 20만두와 기타 국가의 30만두 등 모두 50만두를 대상으로 농가실증시험을 한 결과 이용 전에 비해 수태율이 25~40% 향상되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공시축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는 최근 100% 단일과일로 순수하게 만든 ‘맘마밀 요미요미 처음과일’ 3종을 출시하면서 서울 시내와 수도권 등의 어린이집을 찾아가 영유아에게 과일 식습관 교육을 해주고, 제품을 나눠주는 이색 체험 이벤트사진를 진행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특히 아이들이 다양한 음식을 처음 접하는 시기인 이유식 시작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주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과일식습관 교육을 바르게 전달한 점은 높이 평가된다. 또 이번 교육은 어떠한 식품첨가물도 사용하지 않고, 100% 유기농 단일과일(사과·배·프룬)로 만들어진 신제품 ‘맘마밀 요미요미 처음과일’을 통해 저 월령의 아이들에게 과일 고유의 맛 배우도록 했다.이번 교육은 사전에 브랜드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소비자들의 자녀들이 있는
‘영천지역 젖소개량사업은 우리에게 맡겨라!’영천지역 낙농가들은 지난 24일 영천시 한방로 27번지 고궁별관에서 영천축협 정동채 조합장과 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 박순흠 지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검정회 창립총회사진를 열고 회장에 박선진(선진목장), 부회장에 정영락(영락목장), 총무에 정세민(구성목장), 감사에 최성식(주은목장) 등 집행부를 구성하고 젖소개량사업에 매진키로 했다.박선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검정회를 늦게 조직했지만 그 어느 검정회 보다 젖소개량사업과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여 모범검정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영천지역 낙농가 30여명 가운데 검정농가는 종축개량협회 10명·대구우유조합 6명 등 모두 16명으로 53%가 참여해 앞으로 지역낙농발전에 견인역할이 기대된다.
2014년도 ‘이천시홀스타인품평회’가 오는 10월1일 이천시 관고동 소재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최근 이천젖소검정연합회(회장 이경호·후안목장)에 의하면 올해 대회 출품규모는 50농가·150여두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출품우 털깎기와 순치에 주안점을 두어 보다 성숙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준비모임은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이천시 창전동 소재 고려웨딩홀에서 갖기로 했다.
한국형 젖소보증씨수소가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에도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정부는 최근 유량과 유방관련 형질의 전달 능력이 우수한‘유진’을 비롯해 유량·유지방·유단백량 등 생산형질이 우수한 ‘유리’와 ‘지구’ ‘태즈’ 등 한국형 젖소보증씨수소의 정액을 개체별로 1천 스트로씩 모두 4천 스트로를 국내 최초로 지난 18일 우간다로 수출했다.수출가격은 스트로 당 2달러로 모두 8천 달러(한화 약 830만원)다. 현지 판매가격은 운송비·보험료 등을 포함, 5달러 내외일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젖소보증씨수소 생산에 적극 나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후대검정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낙농농가의 쾌거다. 이들 한국형 젖소보증씨수소들은 이미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 산하기구인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는 프리미엄 냉장주스 ‘아침에주스’ 21주년 기념으로 특별 제작한 눈꽃 다이아몬드 반지를 증정하는 ‘정우성과 함께하는 100% 약속 이벤트’사진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우유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4주간 매주 1명씩 반지의 주인공 4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당첨된 4명은 8월 26일 정우성과 함께하는 아침에주스 브랜드 파티에서 정우성으로부터 직접 반지를 받는다. 또한 파티 현장에서도 추첨된 1명에게도 반지가 주어진다.이벤트 응모는 해당 기간에 아침에주스 2종이 함께 담긴 스페셜 패키지 구매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패키지 내에 동봉된 정우성 카드에 적힌 인증번호를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www.seoulmilk.co.kr/diamond.jsp)에 입력하면 된다.정우성이 직접 전해 줄 5개의 반지는 이번 이벤트를 위
(사)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원장 이만재)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건국대학교와 농도원목장 등에서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제9회 유가공기술 기초과정’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국내외적으로 식품과 유가공산업에서 가장 이슈로 떠오르는 우유와 유제품의 안전성과 법정질병에 대하여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실무자로부터 올바른 지도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주요 내용을 요약했다.유제품, 낙농의 천연효과 알리기 주력유가공장 프로세스 표준화로 원가 절감을조사료 중심 친환경 사양체계 전환 필요▲한국의 낙농정책 방향과 유가공관련 법규:우만수 사무관(농림축산식품부 낙농계장)=FTA에 따른 국내 낙농 생산기반이 위축되고 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 우유수급 불균형이 가속화되어 낙농제도 개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낙농관련 법은 낙농진흥법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