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사업 통한 개량 효율화지난해 등록우 79만8천792두능력평가대회 열어 희망 제시 ‘웃으면서 일하자! 배려하자! 생각하자!’이 구호는 (사)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한우개량부의 부훈이다.이 한우개량부(부장 정용호)는 70년대 중반까지 역용우이였던 전국의 한우를 등록·심사·검정사업을 통해 육용우로 개량하는데 견인역할을 했다.특히 지난해 추진한 한우개량사업 실적만 해도 등록 79만8천792두·심사 2만8천101두·검정 6천762두에 달하고, 한우능력평가대회를 통해 육질과 육량을 향상시켜 FMD와 FTA로 주춤거리고 있는 한우업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다는 평가다.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전국의 지자체는 물론 가축개량원·축산과학원·가축인공수정사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이를
종축개량협회 올해 살림살이는 89억2천9만2천원이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달 28일 오전11시 제1축산회관에서 임원과 대의원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수지예산안을 전년 결산 89억7천899만원 보다 99.3%인 89억2천9만2천원으로 의결했다.또 올해 추진해 나갈 심사사업과 검정사업은 각각 9만370두·52만2천두로 전년 실적대비 2만3천357두와 7만2천775두를 늘리기로 했다. 반면 등록사업과 정액혈통확인사업은 축소, 추진키로 했다.
가축인공수정사협 총회 개최올해 수지예산안 상향조정도‘가축개량의 첨병’가축인공수정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올해 살림살이를 1억6천618만원으로 전년보다 2천33만원 늘리고, 김명호 회장을 유임시키는 등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23일 총회를 열고 올해 수지예산안을 지난해 1억4천585만원에서 2천33만원이 증가한 1억6천618만원으로 늘리고, 회장에 김명호씨를 유임시켰다.또 감사에 조성경·윤창호씨를 유임시키고, 부회장에 윤흥대씨를 선출하는 등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회장에 유임된 김명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가 내달 15일 발효되고 한중 FTA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이럴 때 일수록 우리 가축인공수정사는 체계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가축개량사업에 총 매진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품질이 우수한 TMR사료를 저렴하게 생산, 회원농가에 공급하고 최신낙농기술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목장경영개선에 앞장서는 낙농단체가 있다. 경남 사천시 곤양면 검정리 39-6번지 경남낙농영농조합(대표 신진식)이 바로 그곳이다. 이 영농조합의 경영목표는 ‘투명경영’, ‘현장경영’, ‘책임경영’이다. 따라서 그 경영지침도 ‘원칙과 합리’, ‘정직과 헌신’, ‘화목과 자율’을 토대로 하고 있다.지난해 TMR사료 3만624톤 생산 공급…비조합원까지 이용 확산올해 목표 물량 110% 초과 달성 불구 수익은 오히려 65% 그쳐인하요인 있을 때마다 바로 적용…내달 또 ㎏당 10원~12원 선 ↓농가 사양관리 컨설팅 지원·정기적 세미나도 실시…실질적 도움 이 조합에서 지난해 생산하여 판매한 TMR사료는 3만624톤으로 계획목표 2만7천600톤 보다 3천24톤이나 증가하여 110,9%
농업기술센터 지원 바탕 정보교류·현안 논의차세대 젊은 낙농가들이 회원 상호간 최신정보를 교류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현장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 186-2번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 특화작목과 내 차세대 낙농연구회(회장 한건희·한상목장)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관내 낙농목장 가운데 대물림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2세 낙농가들을 주축으로 약칭 차낙농(차세대 낙농 연구회) 결성을 도왔다.특히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업교육관에서 젊은 낙농인 양성을 위해 상호 최신정보를 교류토록 하고, 과제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6장 22조에 달하는 정관을 만들도록 도왔다.이날 유재범 소장은 “전국의 축산지역이 날로 도시화되고 환경문제가 제
농식품부-농협-서울우유 공동 추진현재 189두 임신…수태율 49.9%로 국내 최고정부가 농협중앙회, 서울우유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능력 수정란이식(E·T)을 통한 우수씨소 생산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7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2008년부터 올해로 5년째 추진하는 E·T(수정란이식)사업은 이날 현재 캐나다산 고능력 젖소수정란 391개를 이식하여, 379두가 임신감정 됐다고 밝혔다. 임신된 두수는 이날 현재 189두로 수태율 49.9%를 기록하여 국내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E·T로 생산된 수송아지 74두 가운데 4개월령 이상 63두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앞으로 후보종모우로 활용하기 위해 후보대기우로 인수했다.또 현재 생산된 암송아지 57두는 서울우유에서 앞으로 공란우로 활용하여 고능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우·종돈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교육은 축종별로 보다 정확하고, 정교한 기술습득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회원농가에 대한 개량사업 서비스가 보다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유우심사기술교육이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금당리 소재 은아목장(대표 조옥향) 등에서 이뤄진데 이어 한우심사기술교육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충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실시된다.한편 종돈검정기술교육은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원유 560톤 수유…타 공장 대비 월등절감요인 찾아…저렴한 제품 생산 과제“낙농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원유를 원료로 우유와 분유 등을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생산하느냐가 관건입니다.”서울우유 제1공장 이희철 공장장(58세)은 “서울우유의 수유량 1천780톤 가운데 본 공장은 서부·북부·동북부 낙농지원센터 소속 조합원이 생산하는 원유 560톤을 수유하기 때문에 용인 2공장(440톤), 안산 3공장(480톤), 거창 4공장(300톤)에 비해 가장 많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1공장에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요인을 찾아내는 것은 곧 조합의 경쟁력을 가장 높일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이희철 공장장은 “2월 현재 하루 평균 수유량 1천780톤 가운데 1천400톤은 우유로 생산하고, 나머지 360톤은 분유로, 20톤은 치즈로 각각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희철 공장장은 “지난해
최근 이뤄지는 서울우유 결산감사는 앞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수정하고, 보완할 사항이 무엇인지 재점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해 FMD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약 310억원의 흑자를 시현, 지난 4일 녹색경영전략팀과 경영혁신팀·법무팀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오는 2월 7일 경영기획팀과 노무후생팀을 끝으로 24회에 걸쳐 실시중인 2011년 결산감사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가운데 미진한 사항을 보완하고 개선점을 찾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또 이 기간에 실시한 감사보고서(안) 회계감사를 내달 8일과 9일에 실시하고, 10일부터 14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작성해 내달 하순 열릴 결산총회에서 보고할 예정이다.현재 감사를 보고 있는 문진섭 감사는 “지난해 조합이 추진한
이천낙농조합은 지난해 FMD(구제역)여파와 관내 TMR공장간 치열한 판매경쟁으로 곤욕을 치렀으나 조합원과 준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목장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이 지난 18일 이천시 어농리 소재 본 조합 2층 강당에서 조합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결산총회에서 밝혀졌다.이천낙농조합은 지난해 상반기 FMD가 관내에서 극성을 부려 많은 조합원이 전 두수 또는 부분 매몰처분을 한데다 관내에서 TMR사료를 생산하는 업체가 5개소에 달해 품질향상과 가격인하를 단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TMR사료 판매대금은 모두 113억796만원으로 계획목표 대비 29억8천323만원이 감소하여 79% 달성에 그쳤다. 당기순이익도 5천383만원으로 계획목표 1억8천520만원 대비 29%에 머물렀다.
‘안양의 집’ 보수 마치고 첫 선 보여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17일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안양의 집’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 고치기 헌정식을 가졌다.서울우유는 지난해 10월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5억원으로 수도권 내 낙후된 아동보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은 보수를 마친 ‘안양의 집’이 첫 선을 보인 것이다.이날 헌정식에서 송용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후된 환경에서 부모와 떨어져 자라는 소외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이번 희망의 집 고치기 보수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고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서울우유와 한국해비타트는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 흑룡의 해로 일컬어지는 올해는 ‘도약·균형·변혁·정도·지향의 가치 중심 경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국민보건향상과 낙농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몰아닥친 금융위기와 FMD(구제역)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위기를 극복한 배경을 요약하면 이렇다. 우선 서울우유를 사랑해주는 모든 고객들이 낙농에 대한 이해와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 조직원들의 노력과 희생정신이 뒤 따랐기 때문이다. 제한된 여건 하에서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결과, 소정의 경영성과를 거양했다. 또 시장 최일선에서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최선을 다한 고객센터 조직원들의 숨은공로다. 또한 아직도 완전히 복구되지는 않았지만 FMD 피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