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정보 농가 제공…실익지원 역점전문지식·경험에 열정 더해 현장서비스 매진“경기, 강원지역 가축개량사업은 우리에게 맡겨 주세요. 정확한 자료 수집과 현장서비스로 보다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경기강원지부(부장 김성수)에 소속된 직원 6명의 새롭고 단합된 각오다.한국종축개량협회는 회원농가들과의 거리를 좀 더 좁혀 최신 가축개량 정보와 기술교류를 통해 가축개량사업발전은 물론 회원농가 소득을 증대키 위해 지난 2일 경기강원지부를 탄생시켰다.경기강원 지역의 회원은 한우 602명, 낙농 1천720명, 종돈 75명 등 모두 2천397명으로 협회 전체 회원 5천643명 대비 42%에 달하고 있다.특히 낙농회원은 전국의 회원 3천312명 대비 절반을 훨씬 넘는다. 따라서 낙농팀은 국제심사전문가인 김은길 팀장과 김준호 대리가 전담하여 선형심사 현장서비스에 매진키로 했다.또 젖소 온라인등록과 계획교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보급하는데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김연상 팀장과 송영준 대리, 한재구씨가 포진한 한우팀은 앞으로 시군단위 축협과 한우협회 지부와 긴밀한 업무협조 아래 한우회원농가 소득증대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세우유에서 출시하고 있는 우유제품과 발효유 등은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건강을 위해 심혈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일 (학)연세대학교 연세우유(본부장 정병수)에 의하면 목장에서 갓 짜낸 ‘신선한 목장우유’는 223ml와 1천ml들이로 생산하는데 칼슘이 29%, 단백질 10%, 탄수화물 3% 등으로 인체에 유익한 성분비율을 높인 반면 트랜스지방은 0%로 온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돋보인다.특히 해조류 추출 칼슘과 비피더스균이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를 생각한 ‘키짱 발효유’와 가시오가피·황기·두충 등 성장에 필요한 한약재를 넣은 ‘연세 자녀사랑 키짱’은 어린이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해 12월 출시한 신제품 ‘유기농 우유’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건강한 토지 위에서 생산된 자연 그대로의 유기농 풀을 먹이고 친환경농축산물의 인증 기준에 맞춘 건강한 젖소의 원유로만 만들었다.또한 유기농사료만을 먹이고, 최적의 관리를 받은 젖소로부터 얻어진 유기농 원유를 75℃에서 살균하여 원유 고유의 맛과 신선함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연세우유 김수정 팀장은 “유기농우유
아연·메치오닌 효과적 공급…항병력 높여케라틴 생성 촉진…스트레스·유방염 방지FMD(구제역) 백신접종을 받은 젖소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체세포는 증가하고, 유량이 크게 감소하는 가운데 킬레이트 징크 메치오닌 ‘진메치’는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체세포수를 낮추는데 탁월하여 관련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태의상사(대표 홍석의)가 1998년 5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진메치’첨가제는 아연(Zn) 또는 메치오닌 결핍에 의한 가축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젖소의 경우 Zn 결핍되면 난포자극호르몬과 난황호르몬의 기능을 저하시켜 임신이 잘 안되고 불규칙한 발정과 분만 후 후산정체가 다발하고, 심한 각질화와 피부염이 발생하고 우모의 발육이 지연된다고 한다.또 다리도 약해져서 상처를 쉽게 입고 출혈현상이 발생하는데다 아미노산 대사까지 약화시켜서 소변과 혈장, 피부 가운데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지 못한 유리 아미노산의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RNA 합성을 감소시켜 세포질의 리보좀을 불안정하게 함으로 신체성장을 위한 새로운 단백질의 생산을 어렵게 하여 성장을 저하시킨다.따라서 Zn의 생리적 기능은 동물의 정상적인
입식 몰리면 젖소가격 2배 ↑·수입젖소 560만원 예상생산성 월등 혈통등록우·고능력우 보상 차별화 주장“FMD(구제역)로 살처분을 한 피해 낙농가에 대한 보상지침을 현실에 알맞게 재조정하라”는 여론이 낙농업계 일각에서 강하게 일고 있다.최근 FMD 피해 낙농가와 전문가들에 의하면 젖소는 혈통과 능력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가 내놓은 젖소 살처분 보상 기준은 그러한 것이 반영되기는커녕 조사기준도 달포전에 집계된 농협조사가격의 100%를 보상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따라서 농협조사가격으로 가축보상을 하는 현행 보상지침으로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젖소 구입이 사실상 불가능 해 농가불만만 가중시킨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주장이다.때문에 낙농가들은 현행 농협조사가격을 기준으로 보상금을 책정하는 것을 입식가능시점의 시장가격을 적용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또 현행 보상 기준에는 혈통등록우에 대한 기준이 없는데 혈통이 누적될수록 생산성이 향상되는 만큼 혈통등록우에 대한 보상도 이뤄져야 하며 고능력우에 대한 기준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젖소의 경우 입식에서부터 실제 우유를 생산하기 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최소 2년이 걸리
대량 수집처 지원비 확대 방안 강구군납·학교급식 우유팩 회수에 최선“우유 등 식품을 섭취한 종이팩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사)종이팩자원순환협회 이만재 회장은 “올해는 종이팩 자원이 보다 많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종이팩 수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환경부 및 시범지자체와 함께 대량 수집처에는 지원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03년 23.6%였던 종이팩 재활용비율은 2006년 26.6%로, 2009년 30.5%로, 2010년 32.7%로 각각 높아졌다. 올해 목표비율은 34%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만재 회장은 “신규로 종이팩을 수집하고 재활용하는 업체를 발굴하여 자금과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고“특히 국방부와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군부대와 학교급식에 이용한 우유팩의 회수량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만재 회장은 이어 “우선 종이팩자원순환캠페인을 실시하는 동시 지자체에 일정부분의 수거의무물량을 부여토록 제도화하는 등 대정부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내달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종이팩 환경작품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종이팩을 올바르게 분리
서울우유는 슬라이스 치즈 30억장 판매돌파를 기념해 가격인하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 한 관계자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에 슬라이스 치즈 30억장 판매를 돌파하게 되었다”고 말하고“그 동안 서울우유 치즈를 아낌없이 이용해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10일부터 사은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치즈 가격 인하를 통해 서민들의 식료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정부의 생필품 물가안정시책에도 동참하게 되었다”는 뜻을 덧붙였다. 가격을 인하한 품목은 서울우유 치즈 대표제품인 체다치즈 400g을 6천600원에서 6천260원으로, 앙팡치즈 180g은 4천200원에서 3천980원으로, 유기농아기치즈 180g은 4천750원에서 4,510원으로, 슈레드치즈 멀티팩 300g은 6천250원에서 5천980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한편 서울우유 치즈는 1987년 낱개 포장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이면서 치즈의 한국화와 대중화를 이뤄내는데 기여해 왔다.
수정업무 전면중단…방역지원일률적 통제로 회원 피해 막대휴업기간 보상 등 대책 마련을“구제역으로 세달 동안 업무를 보지 못하여 회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구제역이 조속히 종식되어 축산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됐으면 합니다.”(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김명호 회장은 “정부가 구제역 미발생지역이나 이동제한이 해제된 지역의 구분 없이 가축인공수정사의 행동을 일률적으로 통제함에 따라 회원들의 피해는 1인당 월평균 400만원에 달한다”고 말하고 “정부는 농장 출입을 전면 중단시킨 기간에 대해서는 휴업기간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 옳다”고 강조했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해 11월28일 구제역이 경북 안동의 돼지농가에서 의심축신고와 양성판정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기관보다 먼저인 11월29일자로 전 회원에게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의거 개인방역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한바 있다.또 이후 추가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로 개인방역 강화는 물론 농장출입을 자제하고, 각종 모임과 행사에도 참여하지 말 것을 수차례 촉구했다.김명호 회장은 “일부 언론에서 양돈 A·I센터에 근무하는 가축인공수정요원을 마치 본 협회 회원과 동일시해 보도, 정책입안자들도 구제역 발
“고객에게 더 좋은 유제품 공급위해 최선” 다짐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 임직원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한강변에서 약 80km를 도보 행군하는 ‘극한 극복 200리 대장정’을 통해 구제역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지난 3일 오전 9시 광나루 지역을 출발하여 잠실지구-잠원지구-반포지구-여의도지구를 거쳐 행주대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중랑천변 보행로를 따라 상봉동 본 조합에 이르는 이번 행군은 서울우유의 상임이사와 상무 등의 임원진을 비롯해 각 사업부의 팀장급 이상 직원 1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서울우유는 이번 도보 대장정을 통해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구제역의 피해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축산업계와 유업계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쇄신해 나가겠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동영 상임이사는 “뜻하지 않게 구제역이 축산업계와 유업계에 몰아닥쳤으나 이 어려움을 힘을 합쳐 이겨내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말하고 “극한 극복 200리 대장정을 통해 얻은 의지와 단결력으로 앞으로도 서울우유를 변함없이 신뢰하는 고객에게 더 좋은 유제품을 보급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깜찍하고 발랄한 돌싱녀로 열연하고 있는 이연희가 이번엔 커피 광고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도토루 커피 CF에서 이연희는 꾸밈없는 담백한 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여인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넬 드립 방식으로 천천히 커피를 내려서 맛과 향이 깊은 도토루 커피의 맛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에 비유한 것. ‘네가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라고 속삭이며 창문을 닦고, 연인이 앉을 의자에 앉아 도토루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촬영하는 스텝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염연희에 이어 이번엔 달콤연희!”라며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이연희의 모습은 청바지에 흰 셔츠만 입어도 예쁘다”, “도토루 커피와 사랑스런 이연희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이연희가 CF서 연인을 기다리며 마셨던 도토루 넬 드립 커피는 서울우유가 지난 1월 국내 RTD(Ready To Drink)커피 최초 넬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한 프리미엄 냉장 컵 커피이다. ‘넬’이라는 양모로 짠 천을 사용해 추출한 커피에 신선한 1급A원유가 더해져
유가공협회 올해 살림살이는 8억5천700만원에 달한다.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규태)는 지난달 23일 이사회 겸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사업실적과 결산안 승인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전년 6억7천740만원 보다 16.6% 늘어난 8억5천700만원으로 확정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호주 무역대표부와 공동주관으로 유가공기술 연수를 통해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5월에는 호주 유가공산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교류를 통해 회원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또 상반기 중 수의과학검역원과 공동으로 기능성 유제품 관련, 오는 10월~11월에는 유가공관련학회와 세미나를 갖고, 소비자단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한 유가공공장 견학도 연간 6회 주선하여 우유소비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이밖에 5월 12일부터 3일간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9월부터 10월중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에도 참가키로 했다.
본부 축소…현장 업무 위해 지부 확대젖소선형심사 현장 서비스 적극 추진“회원농가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축개량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조직을 개편했습니다.”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우리협회는 4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한국축산업과 가축개량사업 발전을 위해 견인 역할을 했으나 하부조직의 변화가 없어 사업이 대부분 침체됐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이번에 본부 조직을 5부 12팀에서 4부 9팀으로 축소하고, 지부는 경기강원지부와 충청지부를 신설해 총 4개지부로 확대하여 현장업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특히 전체직원 63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우개량부와 유우개량부에서 각각 5명씩, 종돈개량부에서 1명을 감원하여 경기강원지부와 충청지부 직원 11명을 충원한 것은 눈여겨볼만하다.이러한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이 자칫 불만을 야기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대하여 이재용 회장은 “회장취임 후 1년 동안 살펴본 직원들의 근무태도와 전문성, 연고지, 생활근거지 등을 감안하고 전 직원으로부터 근무 희망부서를 1지망, 2지망을 받아 조정하여 불만은 없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이 서울 한 도시에 있어도 그 업무와 역할이 각기 다르듯 본 협
TF팀 구성 조합원 재기 지원책 모색보상대책·젖소수입 등 정부역할 강조“한 방울의 우유가 아주 귀할 때입니다. 원유증산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서울우유협동조합 조흥원 조합장은 지난달 2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번 구제역으로 서울우유 살처분 두수는 2만5천두며, 22일 집유한 원유는 1천470톤으로 적정생산량 1천900톤 보다 430톤이 부족하다”고 전제하고 “부족한 원유생산에 조합원은 물론 정부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흥원 조합장은 “전국의 가축인공수정사가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 3개월 내내 업무를 보지 못하여 하반기에 생산될 송아지는 크게 부족하여 원유 부족사태는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조합은 최근 T/F팀을 구성하여 구제역피해 조합원이 재기토록 그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과 정책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단기적인 대책으로 면역증강제와 생균제를 보조 지원하고 있다. 또 성판별 정액사용을 권장하여 암송아지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한우에 지원되던 송아지생산 장려금을 젖소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또 2.9산인 국내 젖소평균산차를 4산까지 연장하여 착유토록 4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