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헌 신임 조합장 취임식서 다짐조흥원 전 조합장, 이임식서 임직원 격려도서울우유는 앞으로 1등주의에 걸맞는 신제품개발과 함께 유통분야에 주력하는 동시 축산허가제에 대비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키로 했다.서울우유 송용헌 신임조합장은 6일 오전11시 상봉동 소재 본조합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 조합을 이루는 구성원들의 최종 접점은 고객지향이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을 성실히 공급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임기중에 1등주의에 걸맞는 신제품개발과 함께 발효유와 유음료 부문이 우유의 보완적 역할을 다하여 조합과 유통조직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송용헌 조합장은“조합원의 원유생산량은 곧 우유시장 지배로 이어져 조합의 매출액 증대와 유통종사자의 수익증대로 이어지는 발전적 역할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젖소 살처분 농가의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조합원 목장의 원유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송용헌 조합장은 이어“축산허가제에 대비하여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고 축산분뇨처리에 의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하고 “낙농선진국과의 FTA 체결 등 글로
14·15회 대회 196두·200두 출품 자웅 겨뤄혈통 등록된 체중 600㎏이상의 거세우여야 2011년 14회와 2012년 1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각각 98개조와 100개조 농가 또는 단체에서 목장과 단체의 명예를 내걸고 육질과 육량이 우수한 한우 196두와 200두를 각각 출품한다.이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14회, 제1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 총회를 열고 출품규모를 이같이 확정하고 출품축 요건과 평가방법 등을 중점 논의했다.특히 출품우 자격은 올해 출품될 개체는 지난해 4월1일부터 5월31일사이, 내년에 출품될 개체는 지난 4월1일부터 5월 31일사이 각각 출생한 혈통등록우로서 거세를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사육기간은 10월 31일을 기준으로 30~31개월이며, 체중은 공판장 도착시 600kg이상이어야 한다. 출품우 입식은 5두이며 농가자체 선발로 2두를 출품하면 되는데 친자확인이 된 개체만 출품자격을 부여한다.평가방법은 고급육부문은 육질평가(근내지방도·육색·지방색·조직감·성숙도)와 육량평가(A·B·C등급)를 하고 결함이 있을 경우 그 정도에 따라 감점하는데 총 배점은 90%. 나머지
								
				선형심사사업 적극참여…개량 선도역량 강화혈통을 중시하고 계획교배에 의한 젖소개량으로 회원들의 목장경영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검정회가 있다.화제의 단체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아산검정회(회장 류수일). 1999년 결성된 이 검정회의 회원은 5월 현재 28명이다. 이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검정우는 기초등록 208두, 혈통등록 455두 등 모두 663두다. 특히 이 검정회는 매년 선형심사를 받고 계획교배를 꾸준히 실시하여 두당평균 체형점수는 78점으로 높은 편이다. 산유능력은 305일 보정 9천418Kg이며, 성년형으로 환산하면 9천795Kg다. 평균 산차는 2.4산이며 유지율 3.69%, 무지율 8.77%, 단백율 3.17%다. 두당평균 1만Kg 이상 고능력우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목장은 신진(대표 김호영), 원영(대표 류수일), 유천(대표 조돈형), 진달래(대표 정병환), 혜경(대표 이충구) 등 5개목장이다. 다만 평균 분만간격이 454.9일로 다소 긴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류수일 회장은 “두당평균 산차가 짧고, 산유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전 회원들이 몇 년 전부터 선형심사사업에 적극 참여, 계획교배를 실시하는 만큼 앞으로 산
소비자 신뢰위해 학교급식·군납·배달용 공급 최선“우유와 유제품은 품질이 좋아야 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유통과정이 우선순위 입니다.”서울우유 이명신 영업상무는 “원유가 부족하다고 해서 이익이 적게 발생하는 학교급식우유와 군 납품우유, 가정배달우유를 줄이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소비자 모두에게 구매 의욕을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하는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서울우유는 최근에도 고객들 사이 신뢰성이 최고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명신 상무는 “많은 조합원이 FMD로 인하여 애지중지 기르던 젖소를 매몰 처분하고 집유 이동제한 등에 묶여서 원유를 폐기해야만 했던 지난 1월 조합에서 집유한 원유가 어느 날은 1천290톤으로 줄어든 적이 있었다”며 “다행히 백신정책이 이뤄지고, 조합원들도 원유생산에 적극 나선데 힘입어 최근 집유량은 1천600톤을 약간 웃돌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 물량은 전년 1천920톤에 비해 320톤이나 적은 것이어서 커피전문점과 제과·제빵업체 등 특수거래업체에 하루 평균 150톤씩 공급했던 원료용을 60톤 전후로 축소, 공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힌 이명신 상무는 “2.3리터
200㎖ 우유 9만7천920개 생산가능국내에도 305일 보정 유량이 2만Kg에 육박하는 초고능력 젖소가 탄생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달 27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핵심낙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0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보고회를 개최햇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10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0일 이상 착유하고, 7회 이상 검정을 받아 종료된 젖소 2만3천663두의 305일 보정 두당평균 산유량은 9천844Kg으로 전년대비 137Kg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유지율 3.73%, 유단백율 3.11%, 무지고형분율 8.68% 등으로 유성분율은 전년대비 약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검정회별 305일 검정종료 성적은 양주검정회가 1만1천237kg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체평균유량 9천844kg을 상회한 검정회는 27개소로 나타났다. 특히 산유능력이 가장 높은 젖소는 충북 음성검정회 소속 가람목장(대표 신병국)의 ‘가람 켈리 모티 165호’로 305일 보정 검정종료유량이 무려 1만9천584Kg로 초고능력우로 평가됐다. 이 물량은 200㎖들이 우유 9만7천920개를 만들 수 있다.또 305일 보정 1만2천Kg을 돌파한 고능
								
				“찰칵! 철컥!! 철커덕!!!” 로봇 착유기를 설치한 목장에서 이따금 들려오는 소리다.유방이 퉁퉁 불어서 원유를 빼내고 싶어 하는 젖소가 로봇 착유기로 들어갈 때 착유틀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다. 특히 원유생산량이 높은 고능력 젖소를 다두 보유한 목장은 로봇 착유틀로 들어가고 나오는 빈도가 더 잦아 이런 소리는 더 자주 들리기 마련이다.로봇착유기는 휴식을 취하던 젖소가 착유를 하고 싶을 때 착유틀로 들어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다. 아울러 사람은 사람대로 착유할 시간을 더는 만큼 가축을 돌보거나 목장경영 개선을 위한 업무에 몰입할 수가 있어 1석3조 효과가 나타난다.서울우유 D마트사업팀, 조합원 권익 위해‘인센텍 갤럭시 스타라인’공급종합관리시스템 통해 개체별 착유횟수·유량 데이터 등 집계…관리 쉬워 착유 인력·작업시간 줄어 목장경영 효율성 제고…설치 관심고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 산10번지 신가성목장(대표 이거복)은 지난 10일 갤럭시 로봇착유기 오픈식을 가졌다. 이 목장은 내리에서도 일명 고사리골로 부르는 산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6부 능선까지 개간된 1만5천평 초지와 사료작물포 사이에 현대식 우사가 있다. 착유우사 한가운데는 1층 4.
분산이전 씨수소 복귀…정액생산 원활검정사업 순차 재개·영양에 분산사육장 설치 추진도“겨우내 FMD(구제역)로 꽁꽁 얼어붙었던 사업을 봄이 되면서 하나하나 재개하고 있습니다. FMD 피해를 받은 축산농가도 희망을 버리지 말고, 조속히 재기하시기 바랍니다”농협 젖소개량사업소 류기만 소장은 “FMD가 지난해 12월 중순 양주·연천 등 경기 북부지역에 이어 본소에서 불과 7km에 불과한 고양시 증산동 경계구역까지 발생하여 이동제한에 묶였었다”고 전제하고“이에 따라 지난해 12월20일부터 지난 2월28일까지 전 직원의 퇴근을 중지시키고, 사내대기 비상근무를 하는 동시에 외곽방역초소도 설치하여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고 강조했다.류기만 소장은 “FMD로 인하여 고능력 보증씨수소 7두를 분산함에 따라 정액생산량이 4만2천스트로가 차질을 빚었다”고 말하고“전국의 검정농가 2천973호 가운데 15.7%인 465호가 젖소를 매몰처분하고, 비증상 감염우와 바이러스 상존으로 검정사업 전면 재개에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검정사업을 수행하는데도 아주 힘들었었다”고 회상했다.특히 류기만 소장은 “후대육종농가사업도 후대육종농가 27호가 살처분하여 씨수송아지 생산에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 올해 살림살이는 143억원이며, 임기가 만료된 서동필 대표이사를 연임시키는 등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2일 모가면 어농리 소재 본조합 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올해 TMR사료판매량을 월평균 3천700톤으로 설정하여 금년도 수입지출예산액을 전년도 매출실적 157억원 보다 14억원 줄어든 143억원을 확정, 의결했다.특히 임기가 만료된 대표이사에 서동필 현 대표이사(달성목장)를 만장일치로 재추대시켜 영농조합법인 발전과 조합원 권익보호에 역점을 둬줄 것을 주문했다. 또 이사에는 ▲김인수 대표(대월면 에코목장) ▲강영진 대표(백사면 청화목장) ▲남궁춘석 대표(율면 소원목장) ▲안광창 대표(모가면 에이스목장)등 4명만이 지난 20일 등록을 마쳐 무투표 당선시켰다.
								
				치즈·발효유시장 정상궤도 진입에 역점”지난 19일 열린 서울우유조합 제18대 조합장선거에서 화성시 봉담읍 소재 화랑목장 송용헌 대표가 1천33표를 득표, 916표를 얻은 조흥원 후보를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송용헌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지지해준 조합원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조합원에게도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조합선거 때마다 되풀이 되어 얼룩졌던 반목과 갈등은 이제 청산하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송용헌 당선자는 이어 “FMD피해 조합원이 조속히 회복하고, 원유가격 현실화와 생산비 절감에도 적극 나서 무너진 낙농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져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62%에서 47%까지 하락한 치즈시장 점유율을 되찾고, 최하위 발효유시장도 2위로 끌어 올리는 등 선거공약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0년 동안 국내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한우고급육생산에 역점을 둔 축산CEO가 최근 내놓은 수필 3편이 ‘창작문예수필 제2회 신인상’을 수상하여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화제의 인물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2동 324-1 정광빌딩 (주)동도바이오텍 김중구 대표(63세)이며, 수필은 ‘별이의 탄생’, ‘부지깽이’, ‘문학의 악기’다.특히 ‘별이의 탄생’은 고사리 손으로 병정놀이를 하던 큰아들(동도바이오텍 김동건 실장)이 지난해 5월 31일 아빠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할아버지인 작가가 노심초사하면서 孫(별이)을 보던 기쁨을 진솔하게 엮고 있다. 어쩌면 밤하늘의 수많은 별 가운데 사람이 맨 눈으로도 볼 수 있는 가장 밝은 1등성이 되었으면 하는 여망을 담고 있다. ‘부지깽이’는 고단한 삶을 살고 간 어머니를 솔가리와 솔가지를 넣으면서 시작되는 부지깽이의 역할과 존재를 의인화하고, 그을음에 그을려 부뚜막에 덩그러니 나앉은 통 성냥처럼 애잔함이 곳곳에 녹아있다. 또 ‘문학의 악기’는 작가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감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표출한 시를 곁들여 문학과 음악은 삶의 질을 함께 높여주는 동질성이 강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신
전국의 젖소개량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 이 돛을 달았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12일 한경대학교 축산지원센터에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한국낙농경영인회·서울우유조합과 함께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운동 발대식’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혈통등록우 나누기운동에 동참키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FMD 피해 젖소농가의 빠른 재기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이재용 회장은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젖소 개량사업에 참여한 566농가의 2만7천여두의 혈통등록우가 피해를 입었다”고 전제하고 “이로 인해 관련농가들이 목장을 재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회장은 이어 “FMD 피해농가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그들이 하루속히 목장을 재개토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4개 단체 외 개량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도 이번 운동에 관심을 갖고 피해농가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워주자”고 당부했다.
서울우유조합 제18대 조합장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른 가운데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FMD피해농가 회생대책과 원유가격 현실화 등 후보자들이 공약한 사항은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있다.조합원들은 또 조합의 발전과 스스로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지지하던 후보자가 낙선하더라도 반목과 갈등으로 얼룩졌던 과거의 행태에서 벗어나 위기극복에 동참하자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경기도 포천시 조합원 L씨는 “조합의 부족한 원유를 채우고 조합원 모두 상생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FMD 살처분 농가를 우선으로 살려내야 한다”고 말하고 “이 공약은 모든 후보자가 내건 만큼 누가 당선되든지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원도 철원군 S씨는 “현재 조합원이 수취하는 원유가격은 사료비,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을 제외하면 마이너스”라면서 “그런데도 앞으로 사료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현실에 알맞은 유대인상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파주시 L씨는 “조합장 선거 때 마다 항상 겪는 일이지만 공약을 못 지킨다면 조합원에게 사기를 치는 것이므로 공약사항은 반드시 지켜라”고 촉구했다.경기도 화성시 K씨는 “조합원 목장 소재지가 거의 도시근교로 환경과 축분처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