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서 4년만에 2억불로…완제품 증가 뚜렷단미·보조사료도 상승세 올해 9천만불 예상동물약품 수출은 그야말로 승승장구다. 매년 상승률이 30%를 넘나든다.지난 2008년만해도 동물약품 수출액은 585억원에 머물렀다. 하지만 한번 상승세를 탄 동물약품 수출은 무서울 정도로 활활 타올랐다. 2009년 853억원, 2010년 845억원을 찍더니 마침내 2011년 1억달러(1천172억원)를 돌파했다.탄력은 멈추지 않았다. 그 이후에도 2012년 1천584억원, 2013년 1천670억원, 2014년 1천905억원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내고 있다. 올해는 2억1천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억불 수출이라고 환호성을 질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채 4년만에 두배 이상 불어났다.지난해 동물약품 수출액은 국내 생산 동물약품 판매액 5천661억원 중 34%에 해당된다. 100원 판매했을 때 그중 34원은 해외시장에서 건진 매
목우촌 또래오래가 배달형 치킨전문점에서 매장형으로 진화했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또래오래 치킨앤비어’ 제1호점인 서울 문래점을 지난 11일 개점하고 홀형사업 진출을 선언했다.목우촌은 국내 치킨배달시장의 포화상황에서 지난 10년 동안 배달매장 위주로 운영돼온 ‘또래오래’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홀형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히고 정체된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또래오래 치킨앤비어’ 문래점은 세련된 인테리어에 100여석의 좌석을 갖추고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모임부터 대규모 단체 모임까지 가능하다.성병덕 사장은 “10년 간 또래오래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홀형사업 진출에 많은 준비를 해왔다. 넓고 분위기 있는 매장에서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들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또래오래 치킨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1일 강원도 양양 쏠비치 호텔에서 ‘제4회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제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한우산업을 민족산업으로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농가, 조합, 협회, 정부 등 관련산업 종사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은 “농업의 성장동력은 축산이고 축산의 주축은 한우산업인 만큼 한우산업은 한민족과 함께 영원히 존속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농림축산식품부 안규정 서기관은 무허가축사 양성화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안규정 서기관은 “무허가 축사 문제의 세부규정과 관련해 시군공무원에 교육
전북방역본부, 도협의회서 강조예찰활동 강화…확산방지 기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본부장 도홍기)는 지난 10일 2015년도 제2차 도본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북도본부 운영현황 보고와 함께 가축방역 및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현안사항을 토의했다.위생방역본부는 도본부 운영현황 보고에서 HPAI 의심축 농가에 대한 초동방역팀 투입 및 가금농가에 대한 집중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및 중개상인 계류장 일제검사 등을 적극 지원해 도내 AI 확산방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요 가축전염병 검사시료채취·농장 방역실태 점검사업을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축전염병 조기 근절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도홍기 본부장은 “현재 AI·구제역 발생이 소강 상태이지만 최근까지 전남에서 AI
충남농협 양계단지서 AI방역 시연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는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도내 최대 양계단지인 천안시 풍세면에서 AI방역 시연회사진를 열고 차단방역과 사전예찰 활동으로 가금류를 AI로부터 지키기로 결의했다. 충남농협은 최근 전라남도 지역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AI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에 들어감에 따라 농가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전에 차단방역을 통해 가축을 AI로부터 지키기 위해 방역시연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시연회는 동절기에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서 악성가축질병으로부터 충남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차단방역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서 실시됐다. 이와 별도로 충남농협은 충남관내 축산사업장 28개소 및 축산관련 차량 90여대
축협직원 정성 모아 보령시에 성품 전달보령축협, 나눔본부·농협과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은 지난 4일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와 함께 보령시청에서 나눔축산 정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700만원 상당의 축산물과 쌀을 보령시에 전달사진했다. 이날 윤세중 조합장과 이창연 농협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은 보령시장실을 방문해서 김동일 시장과 나눔축산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최근에 전개되는 축산현안을 화제로 환담을 나누었다. 윤세중 조합장은 “우리 주변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축협 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축산물과 쌀이 그들에게 전달되어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보령=황인성저소득 가정에 불고기 100㎏ 전달보은옥천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8일 금과면 목동에 소재 로뎀 나무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이날 부녀 봉사회(회장 최정님)활동은 시설 내부인 식당과 숙소 및 화장실을 청소했으며, 복지시설 주위를 원생들과 하께 산책하는 시간을 통해 동행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최정님 회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같이한 회원들에게 작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점심식사를 손수 준비해 회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협의회서 현안 논의▲이철호 회장(경인축협운영협의회·파주연천축협장)=지난 14일 이천소재 한정식집에서 협의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축산계장 회의 개최▲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축산계장 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자유수호 한마음 결의대회 참석▲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16일 안성시청회의실에서 열린 자유수호 한마음 결의대회에 참석했다.바르게살기 협의회 참석▲유완식 조합장(고양축협)=지난 9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 고양시협의회에 참석했다.무항생제 인증농가 교육 실시▲조규용 조합장(가평축협)=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무항생제 인증농가 교육을 실시했다.이사회·축산계장회의 개최▲홍순철 조합장(인천축협)=지난 10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어 축산계장회의를 개최했
매일·빙그레 2곳 예상…낙농현장 불안감 증폭농가들 “근본적 대책 아니다…상생 전제돼야”낙농가들에게는 올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전망이다.일부 유업체에서 내년 초부터 쿼터 삭감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쿼터 삭감이 예고된 업체는 매일과 빙그레 2곳이다.지난 2일 빙그레는 경기도 구리시 도농공장에서 소속 낙농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빙그레는 업체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고, 쿼터삭감의 불가피함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농가들은 공장의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농가의 생산쿼터를 줄여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될 수 없다며, 농가와 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좀 더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빙그레에 납유하고 있는 한 낙농가는 “회사의 입장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농가와 협의를 통해 해
임신·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문화 콘텐츠 제공해마다 3만명 이상 참석…지금까지 약 120만명 다녀가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예비엄마교실인 ‘앱솔루트 맘스쿨’ 40주년을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이혜경)와 함께 지난 10일 서울시청 신관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엄마와 예비아빠 250쌍을 초청해 성황리에 개최했다.1988년부터 현재까지 앱솔루트 맘스쿨의 강사로 활동하는 아동교육 전문가 변영신 수원여대 교수는 1부 특강 ‘우리 아이의 꿈찾기 전략’을 통해 “아이들을 올바로 키우고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태몽의 의미를 설명하거나 아이가 소중함을 일깨워줘서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는 국내 최초로 국악태교뮤지컬을 제작한 용인대 국악과 성상희 교수가 ‘소리연’ 연주단과 함께 신명나는 국악태교를 선사했다. 또 매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대표 어린이 유산균 음료 ‘헬로엔요’사진가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와 함께 새롭게 리뉴얼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기존에 헬로엔요 자체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헬로엔요는 이번에 에버랜드와 캐릭터 사용 협약을 맺고 에버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레니’, ‘라라’를 모델로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레니(LENNY)’와 ‘라라(LARA)’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사자를 모티브로 각각 숫사자와 암사자를 표현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로서 헬로엔요와 함께하며 어린이들에게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헬로엔요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6종 멀티 비타민과 칼슘이 하루 권장량의 15% 이상 함유되어 있는 유산균 음료로 특히 이번 리뉴얼된 헬로엔요의 경우 기존 대비 당함량을 1천mg
이기수 대표 사퇴…내년 1월 6일 축산대표 후보 확정축단협, 조합장협의회에 “조속한 조직안정” 요청이기수 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농협축산경제 신임 대표이사 선출과 관련해 경선을 피하고 후보를 단일화해 추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협동조합 안팎에서 강하게 일고있다.일선축협의 구심체인 농협축산경제 조직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후보난립으로 인한 과열선거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는 축산업계의 여론을 모아 지난 14일 오후 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종율)에 농협축산경제대표 후보자 추천 단일화를 요청하는 문서를 발송했다.축단협은 문서에서 축산조직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단일후보를 추대하는 방식으로 농협축산경제 신임대표를 선출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앞서 농협축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