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10일 조합 가축시장 내에서 한우사업단 및 암소검정사업 참여 농가를 위한 자가 인공수정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한우개량 및 농가소득 증대와 기술습득의 교육과정 부재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신철교 전 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장과, 김병우 부산대학교 동물생명자원과학과 교수, 문상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한우의 효율적 번식을 위한 전문적 이론과 교육용 생식기와 생우를 이용한 실습을 지도하는 등 짜임새 있고 포괄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진삼성 조합장은 “오늘날 우수한 자질의 암소 보유 유·무는 농장의 경쟁력을 가늠 짓는 척도가 되며, 또한 우수한 자질의 암소 보유는 앞으로 한우농가가 지향해야 할 목표”라며 “오늘의 교육이 농가 개개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천시 전체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회장 이웅열)는 최근 전주N타워 웨딩홀에서 축산관련 단체장과 업체 한돈인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2회 ‘전라북도 한돈인 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전북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대회장에서는 (사)한국축산컨설팅협회 김준영 회장이 돼지 전염성 질병과 효과적인 대처방안에 대한 강의를, 한돈자조금 사무국장이 한돈 자조금의 역할에 대한 발표로 자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이날 전라북도 한돈 협의회는 FTA 대비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전남 한돈산업을 지켜내기 위해 3개항의 결의를 했다. 결의한 내용은 △악성질병 유입 차단 방역 △악취 없는 양돈장 만들기 △전라북도 삼락농정에 적극 동참하며 한돈산업 발전에 앞장 선 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모돈의 이유에서 교배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발정지연돈의 발생이다. 발정지연돈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휴양돈의 증가로 인해 관리상의 어려움은 물론 피해도 커지게 된다.실제 양돈현장에서는 발정지연돈에게 별다른 관리 없이 호르몬제나 영양제 같은 약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각종 호르몬제의 남용 또는 과용은 오히려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하며 적절한 사양관리를 병행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발정지연돈 사양관리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것이 스트레스를 가해주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가해주는 방법은 절식, 합사, 이동 등이 있다. 이유 후 7일내 발정이 오지 않는다면 2주차부터 군사돈방으로 이동하여 1일 2회, 10분 이상 웅돈과 접촉시킨다. 2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 교수·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한다.2008년부터 2014년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 지역특화작목 산학연협력사업으로 전남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했고 2015년 지역전략작목 광역화사업(한우)으로 협력단 운영, 한우농가 소득증대 및 전남도 한우의 우수성 홍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오는 24일 표창을 받게 된다.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은 농촌진흥청의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설립되어 기술전문위원(축산분야 전문가) 34명이 전남지역에 녹색축산을 활성화하고 친환경한우의 육성을 위해 한우농가 교육, 컨설팅 및 기술보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농식품 부산물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생산비 절감, 친환경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한우 생산기반 마련, 청정
도축업계, 이동필 장관과 면담서 정부 차원 대책 요청현재 거출금 통해 자율적 구조조정 업무 지원토록 해야 올 연말 도축장구조조정법 일몰을 앞두고 도축업계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면담사진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청했다.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은 지난 10일 오전 안양 소재 협신 도축장을 찾은 이 장관과 면담했다. 김 회장은 도축장의 지속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통폐합 도축장이 정부지원을 통해 구조조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현재 조성된 구조조정 거출금을 통한 자율적 구조조정 업무를 지원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도축장 정부지원의 경우 금리가 3%이상인 것에 대해 이자율을 인하해 줄 것과 도축장의 관할 부처가 농식품부와 식약처로 이원화 되어 있는 것을 일원화해 줄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도축장의 실
약사법 개정안 통과…정체성·당위성 정립종사자 의무교육도…가축방역 철저 계기동물용의약품 도매상들이 소매업에 대한 정체성과 당위성을 법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은 동물사육자나 수산생물양식장에게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이와 관련, 김영석 한국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장은 “그간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권해석에 의지해 오던 동물용의약품 판매업의 정의가 법적으로 확립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의 자존감을 찾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약사법 개정에서는 또 동물용의약품 판매업 종사자들이 법적 의무교육을 받게 했다.‘동물용의약품 도매상 업무 관리자는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품질관리를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간 것
달력의 끝장을 남기면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평가가 나온다. 그만큼 축산물유통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셈이다. 소비급감에 따른 축산물 소비위축은 물론 정책, 제도 변경 등 업종별로 크고 작은 일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업계가 체감하는 어려움은 그 어느때보다 더했다. 메르스 악재에 소비 꽁꽁…WHO 발표도 직격탄재고부진 심화…2차 육가공업계 원료 수입 증가돈가 탕박정산 전환기 마련…등삼겹 등 허용도◆메르스 영향 소비급감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올해는 메르스로 외식시장이 침체돼 있었다. 업계 성수기에 터진 사건들이다. 외식분야 말고도 문화 지출도 사상 최대로 급감했다. 대형마트도 사람이 없고, 각종 모임들이 취소됐다. 외식시장의 핵심은 축산물이다. 삼겹살과 한우 특수부위 소진이 되는데
고려비엔피가 500만불 수출탑을 탔다.고려비엔피(대표 김태환)는 지난 10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사진했다.아울러 백신팀의 조정훈 과장이 산업통자원부장관상, 수출팀의 배윤영 과장이 한국무역협회상을 타는 겹경사를 이뤘다.고려비엔피는 지난 2005년 동물약품 수출 시장에 뛰어든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에 매진해 왔다. 결과 2010년 100만불 수출탑, 2012년 300만불 수출탑, 그리고 드디어 올해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고려비엔피는 최근 러시아, CIS국가, 아프리카, 동유럽, 남미 등에 제품등록을 마침에 따라 오는 2017년에는 1천만불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배윤영 과장은 “최첨단 백신공장과 특허기술 등 우수 품질을 통해 과감히 해외시장 개척에 도전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1인승·최대 등판각도 27°300kg까지 적재 가능농산물·농자재 운반 수월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 김준식)은 농업용 전기차 EV0100LA사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용 전기차 EV0100LA은 강한 힘이 특징인 AC모터를 채택해 최대 등판각도가 27°에 달한다. 1인승이여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3,338㎜×1,645㎜×2,012㎜이고 최저지상고가 190mm, 회전 반경이 3.65m이다. 총 중량은 570kg이다. 화물 짐칸은 길이 1,245mm X 폭1,100mm X 높이 220mm의 덤프가 가능한 적재함을 채택해 최대 300kg까지 화물을 적재 할 수 있다. 농산물을 비롯해 비료, 농약, 농기계 등의 농자재 등을 운반하기 수월하다. 여기에 운전석 옆 다용도 수납바구니를 채택해 적재 기능을 높이며 활용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수명이 긴 고성능 리튬배터리를 장착해 가정용 전원(220V)으로 한번 충전 시 최대 3시간까지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성훈)는 최근 경기도 분당소재 만강홍에서 회원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다가오는 2016년 새해에도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김성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양돈 유관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올 한해는 구제역(FMD)을 비롯해 많은 산업현안으로 인해 이러한 노력이 미진할 수밖에 없었다. 내년에는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 참석자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시작부터 순탄치 못했다. 연말 낙농진흥회의 3.47% 쿼터 감축을 비롯해 각 집유주체별로 고강도 감산압박이 낙농가들의 표정을 어둡게 했다. 이런 감산압박은 1년 내내 이어졌다.“수급안정 우선” 연동제 2년 연속 유보 결정착유우 도태 초강수에도 원유 적체현상 여전K-MILK 사업 원년…낙농업계 높은 기대감◆쿼터감축 노력 무색우유가 남아돌아 재고분유는 쌓이는데 왜 우유 값은 내리지 못하느냐는 소비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 또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쿼터 감축으로 수급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극심한 소비부진으로 인해 재고분유는 쌓여만 갔다. 유업체들은 과도한 잉여원유발생으로 회사경영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며 낙농가들의 이해를 구했지만 농가들은 생산감축으로 만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며 근본적인 소비활성화 방안과 함께 정부차원
쌀 가공식품 나눔 행사새싹보리 심기 체험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은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11일 전북 완주군 드림스타트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사진하고 ‘새싹보리 심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국립식량과학원 내 자판기와 식당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친환경 유기농 발아현미 48kg, 떡국용 오색 떡, 오색 미숫가루 각 40kg 등이다.특히,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아동 30명에게는 새싹보리 심기와 맛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고품질 식량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