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축협 (조합장 배영순)은 지난 1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수식사진을 가졌다.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20명, 고등학생 10명등 총 3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천 5백만원을 전달했다.배영순 조합장은 “축산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한층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 주고, 농촌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성주축협은 대학생 20명에게 각100만원씩 2천만원,고등학생 10명에게 각50만원씩 500만원 등 총 2천5백만원을 지급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억9천만원을 지급했다.
양계협, 대전서 육계·종계 지도자 대회 개최닭고기산업 불황 극복·수입 대응 집중 논의국내 닭고기 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육계·종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2015 전국 육계·종계인 지도자 대회’사진를 개최하고 닭고기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세을 회장은 개회사에서 “육계·종계 농가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있고 협회장으로서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앞으로 산업발전을 위해 양계협회와 함께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지도자 대회에서는 토론회에 앞서 농식품부 김영민 사무관의 △,육계산업 정책방향, 양계협회 이홍재 부회장의 △닭고기산업 발전방안, 양계협회 연진희 부회장의 △닭고기
앞으로는 태국산 신선 가금육 수입이 허용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태국으로부터 열처리된 가금육만 수입을 허용해 오던 것을 신선 가금육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태국산 가금육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을 지난 9일자로 행정예고 했다.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수출국내에서 부화되어 사육된 가금을 사용하여 생산된 가금육이어야 한다.가축전염병 비발생조건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가 전체 1년 비발생이어야 하고,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뉴캣슬병은 농장 반경 10km이내 지역내 3개월 비발생이어야 한다. 가금콜레라· 추백리· 가금티푸스· 전염성F낭병· 마렉병· 오리바이러스간염 및 오리바이러스성장염은 사육농장에서 1년동안 비발생이어야 한다.사육농장은 수출국정부로부터 인증받은 곳이어야 하며, 수출작업장도 수출국에 등록되고 대
올해보다 58% 증가한 14억9천여만원의무자조금 본격화 따라…소비홍보 집중내년 오리자조금의 전반적인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가 지난 9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제3차 오리자조금 관리위원회’를 갖고 올해보다 58% 증가한 14억9천820만원의 2016년도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올해부터 오리 의무자조금이 시행되면서 내년도 거출금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의결된 예산안에 따르면 소비홍보사업은 5억7천만원 규모로 전체 자조금의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타깃 층을 가정주부와 자녀들로 설정해 방송PPL, SNS활동으로 고객에게 노출빈도를 높이고 마트판촉행사나 캠핑요리대회 등 현장프로모션 진행으로 오리고기에 대한 적극적인 오프라인홍보도 진행할 것이라고 오리자조금 측은
백세미가 양계산업의 방역·유통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지적이다. 한국토종닭협회는 백세미로 인해 방역이나 유통면에서 일반농가에 주는 피해가 막대하다고 밝히고, 정부는 관련법을 제정해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백세미를 생산하는 농장을 대상으로 방역관리요령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현재 백세미 관련 축산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질병예방에 소홀하다 보니 일반농가에 질병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것. 토종닭협회 문정진 부회장은 “수차례 정부에 백세미 방역관리요령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 측에서는 이를 묵인하고 있다”며 “종계 방역관리는 강화하면서 백세미 방역관리 체계는 만들지 않아 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하다”고 밝혔다. 백세미로 인해 유통시장이 교란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 종
토종닭협회 충남지회 천안지부가 설립됐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지난 8일 충남 천안 소재 한 식당에서 ‘천안 지부 창립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충남지회 천안지부 설립을 기점으로 회원 조직화는 물론, 협회 조직 확대 및 내실화를 다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근호 회장, 문정진 상임부회장, 신영성 농가분과위원장(충남지회장)을 비롯한 농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천안지부장으로 선출된 현연수 지부장은 “미흡하지만 천안지역 농가와 함께 토종닭 농가의 발전방향 및 상생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근호 회장은 “이번 지부 설립을 기점으로 천안의 토종닭 사육 농가가 하나 되어 토종닭 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길 당부한다”며 “앞으로 지회 및 지부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장공개 기피 양돈농 확산…자가 진단·처치 의존 효과적 방역 기대난…수의사 처방제 정착도 요원요즘 현장의 양돈수의사들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진천발 구제역 발생 이후 차단방역을 이유로, 혹은 농장사정이 외부에 알려질 것을 우려해 외부인은 물론 수의사의 농장방문까지 기피하는 추세가 확산되며 수입이 크게 줄고 있는 것이다. 이에 생활고에 몰린 일부 수의사들이 전업까지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다.문제는 그 여파가 수의사에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자체 수의사가 없는 양돈장의 경우 질병 발생시 자가 진단과 처치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러다보니 양돈장 질병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한 현장수의사는 “농가, 수의사 모임에 참석하거나 전화문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구제역의 순환 감염속에서
농진청, ICT 접목 포유모돈 자동급이기 개발수입제품 보다 가격 20%↓…가성비 월등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자동 급이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농가에서 사용하는 사료 급이기는 물과 사료를 함께 주는 습식 급이기 형태로, 통 안의 먹다 남은 사료가 썩기도 하고 신선한 물을 수시로 공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농진청에서 개발한 ‘젖먹이 어미돼지 자동 급이기’는 기존 급이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농가 활용성을 높였다.새로 개발된 급이기는 돼지가 사료를 먹고자 할 때 급이기에 있는 감지기(센서)를 건드리면 신호가 제어 컴퓨터로 전송되고 급이 프로그램에 의해 각각 어미돼지별로 일정량의 사료를 공급해주는 방식이다.컴퓨터에서 급여를
한돈농가들의 사회공헌사업이 의료지원사업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6일 서대문에 소재한 구세군 두리홈을 방문해 한돈 명예홍보대사 의료진과 함께 무료 의료봉사를 전개사진하고 한돈 현물을 후원했다.이날 봉사는 한돈과 함께하는 생활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영양 보충에 탁월한 한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약 60여명에 달하는 구세군 두리홈의 미혼모자에게 의료지원이 이뤄졌다.구세군 두리홈은 192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여성복지시설로 미혼여성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2009년 ‘구세군 여자관’에서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의료봉사에 이어 올해 한돈 명예홍보대사 의료진으로 활동해온 WE클리닉의 조애경 원장과 보아
서경양돈농협 브랜드 하나로클럽 창동점 입점전 공정 HACCP·친환경인증 …고품질 대내외 인정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의 브랜드 ‘농협 안심한돈 자연추천’이 최근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에 입점했다.소비자반응은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품질과 맛 모두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달말 조합 브랜드 자연추천이 창동점에 입점한 첫날 800만원을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데 이어 그주 말에는 1천만원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서경양돈농협의 한 관계자는 “개점행사가 진행됐다고 하나 이같은 판매실적은 당초 기대를 넘어선 것”이라면서 “지금도 꾸준한 판매고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정배 조합장은 이와관련 “자연추천은 소비자에게 자연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를 모토
축평원 등급판정 전월보다 5.2% 감소전년보단 10.8%↑ 누계도 앞서기 시작 11월 돼지도축두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도체등급판정 실적은 지난달 암퇘지 71만7천864두, 수퇘지 8천145두, 거세 70만2천501두 등 모두 142만8천510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계절적 영향으로 인해 연중 최대치를 보이는 지난 10월에 비해서는 5.2% 감소한 것이다.반면 1년전과 비교할때는 10.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따라 올들어 등급판정이 이뤄진 돼지는 암퇘지 721만4천993두, 수퇘지 8만4천294두, 거세 709만9천369두 등 모두 1천439만8천656두로 전년동기 대비 1.1% 늘어나게 됐다.한편 지난달 등급별 출현율을 살펴보면 1+ 등급 28.7%, 1등급 35.1%, 2등급 31.9%, 등외 4.2%를 각각 기록했다.
동결정액이 모든 것을 이해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코리아제네틱스(대표이사 장익준)는 오는 28일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캐나다 고능력 동결정액 세미나’ 를 개최한다. 고능력 동결정액의 정확한 이해와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연계돼 이뤄질 예정이다.연암대학교 심급섭 교수가 교육을 맡게되는데 동결정액 도입과 활용에 관심있는 농가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