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축산관련 단체들이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원주축산 발전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원주시 축산단체들은 지난 14일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가든에서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강태종 축평원 강원지원장, 정기수 가축위생시험소장, 이병훈 축산단체협의회장 및 축종별 농가단체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한마음대회를 열고 축산인 산행과 함께 족구·배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과 결속력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명락 축산과장은 “바쁜 일과 가운데서도 축산인 모두가 마음과 정성을 모아 원주지역 축산단체들의 한마당 축제인 한마음대회가 5회째를 맞이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 행정과 관내 축협, 농가들이 소통을 통해 경쟁력이 탄탄한 원주축산을 이끌고, 당면 현안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태
관계부처, 무허가 축사 개선 위한 개정 가축분뇨법 발표육계·오리축사에 대해 일정사항 준수시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의무가 면제된다.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무허가 축사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합동으로 만든 ‘무허가 축사개선 세부실시 요령’을 고시하고 육계·오리축사에 대해 가축분뇨처리시설의 개정사항을 발표했다.세부실시 요령에 따르면 육계·오리축사는 바닥에 비닐을 깔고 재입식시 분뇨를 처리한 후 왕겨 등 일정 두께 이상 도포시 처리시설 설치의무를 면제키로 했다. 보통 육계·오리의 경우 흙바닥에 사육되고 있어 축사로 인정되지 않아 가축분뇨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못한 축사가 다수 존재하고 있기 때문. 가축분뇨법 제 12조, 시행령 제9조제4호에 따르면 육계오리농장의 가출분뇨처리시설 면제 조건은 ▲배출시설의 지하에 분뇨
전국 도계장이 검사인력 부족과 검사수수료 인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의 검사지원 부족으로 인해 도계장 가동계획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2015년 하반기 도계장 검사인력이 48명 정원에 36명이 배치됨으로써 전체 정원의 25%나 부족해 검사업무 지원에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검사관들이 휴일에 검사업무를 하지 않으려 하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정규 근무시간 외 연장, 휴일 검사지원에 어려움이 많다”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2016년부터 휴일 도계검사는 지원이 안되니 도계를 하지 말라는 요청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육계협회는 관련정부기관에 검사관 충원이 이뤄지기까지 검사보조원이 검사관대신 도축검사업무를 수행할
“계열사 직영농장 설립은 농가의 생존권이 달린 심각한 사안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가 최근 불거진 계열사의 직영농장 설립과 관련해 육계·종계농가의 생존권 및 사육주권이 빼앗기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지난 16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특히 계열사의 대규모 직영농장 설립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이로 인해 농가들의 생존권이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세을 회장은 “축산계열화법이 계열사에 면죄부를 주게 되면서 정부대책이 오히려 농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육계의 경우 계열화가 93% 이상 진행된 가운데 계열사가 위탁농가 이외에 직영농장을 설립하게 되면서 과잉생산에 따른 수급불균형을 야기하고 있다”라고 각을 세웠
식약처 계란 안전관리 강화 방침에양계농가 “명확한 지침 마련 우선”오·파란 기준 모호…큰 손실 우려계란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산란계농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대 생활밀착형 식품인 순대·떡볶이·계란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2017년까지 의무화함에 따라 ‘계란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내놨다.이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관련지침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채 계란 단속만을 강화한다면 연간 7백여억원에 해당되는 농가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품질에 아무런 문제없는 파란이 유통되지 못할 때 발생되는 피해금액이다. 지난해 식약처에서는 난각이 손상됐으나 난각막이 손상되지 않은 경우, 즉 내용물이 유출되지 않은 경우에는 판매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양계협회 측에 알려 산란
언제 어디서나 축산물에 대한 안전 먹거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축산물 안전 먹거리 서비스인 FRESH(Fresh Report on Safety of Haccp)가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위원장,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데이터 기반 축산물 안전 먹거리 정보 서비스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이 20일 국회에서 열린다.
올품이 외국인 근로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품(대표이사 변부흥)은 최근 본사 가공공장에서 ‘올품 4분기 경영발표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경영발표회에서는 외국인 직원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품에 근무하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족이 준비한 베트남 민요 ‘TET DEN ROI(땟댄로이)’ 등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했다. 변부흥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노력으로 극복하고 있다. 남은 4분기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올품은 지난 추석기간동안 고향방문을 하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듣는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가졌다.
재료밥1공기, 김치1/2컵, 햄1/4컵, 파 1/4개, 달걀2개, 간장1큰술, 설탕0.5큰술, 참기름 1큰술, 우유2큰술, 소금, 후추약간요리법1.달걀에 우유,소금 후추를 넣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2.파기름을 낸 후 김치,햄을 간장과 설탕을 넣고 볶는다.3.밥한공기를 넣어 함께 볶다가 참기름1큰술을 넣어 마무리한다.4.김치 볶음밥 위에 스크램블에그와 다진 파를 살짝 올려준다.출처:계란자조금위원회
농식품부 ‘종돈·AI발전 세미나서’ 밝혀…철회 요구 일축“현장 대안제시 당부…‘수의사 아니어도 검사’ 방안 검토가능” 정부가 현재 계도기간중인 FMD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제를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하지만 관련고시 개정 이후 본격 시행이라는 기존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종돈장과 위탁주체를 중심으로 한 우려와 반발은 좀처럼 사그러 들지 않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 이병용 주무관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종돈 및 AI산업발전 세미나’를 통해 계도기간 동안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종돈장과 위탁주체, 양돈농가, 지자체 등 다양한 현장여론을 수렴, 실질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와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박현식) 공동주최인 이날 세미
축산원, 기존 ‘총점제’서 ‘O.X제’로 평가방법 변경평가항목 모두 만족해야…기 인증농장은 2년 유예우수종축장 인증기준이 대폭 강화됐다.기존 농장의 경우 바뀐 인증기준 적용이 2년 유예됐다.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그동안 종돈장과 AI센터, 종계장 등에 대한 우수종축장 인증시 각 평가항목에 부여된 점수를 합해 그 총점이 일정 수준이상이면 인증을 받을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신규 우수종축장 인증시에는 그 평가방법이 달라진다.각 기준 항목에 ‘O.X제’를 적용, 한가지 항목이라도 통과하지 못하면 다른 항목의 평가결과에 관계없이 인증을 받을 수 없게 된다.예를들어 우수종돈장 인증을 위해 모돈 300두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기준이 존재한다고 할 때, 이전까지는 그 미만의 모돈을 사육하는 종돈장이라고 해도 다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 초교배 관리와 강정사양2014년 도드람양돈농협 전산관리 농가(119개 농가)의 초교배일령과 1산차 생산성적을 분석한 결과 초교배 일령 261~270일의 총산과 실산성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초교배 시 후보돈의 체중과 등지방 두께에 따른 산자수의 영향에 대한 각종 연구에서도 교배 시 체중 146kg, 등지방두께 20mm에 초교배한 후보돈이 1산차 산자수 10.5두와 1~5산차 동안의 총산자수 63.1두로 가장 우수했고, 157kg, 22.4mm가 1산차 산자수 10.5두와 1~5산차 동안의 총산자수 54.2두로 그 뒤를 이었다. 도드람양돈농협에서는 260~270일령(150~155kg), 등지방 20~25mm에 교배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후보돈의 등지방을 교배사 이동전에 측정할 필요가 있으며, 등지방 두께에 따라 적정한 사료급여 관리와 강정사양을 통해 최대 배란을 유도해야 한다. 강정사양이란 종부 전
김유용 서울대 교수, 양돈산업 발전 ‘밀알’ 약속장학금 쾌척·기숙사 제공 등 선행 실천 귀감야곱농장. 야곱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로 하느님은 야곱에게 땅과 온 땅의 축복인 많은 소출을 얻게 할 것을 약속했다고 한다. 야곱은 이 약속을 받은 곳을 ‘베델(하느님의 집)’이라 지었다고 한다.이런 의미를 가진 야곱농장이 지난 14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야곱농장은 ‘돼지아빠 교수’로 불리는 서울대 김유용 교수가 실험농장으로 시작한 양돈장이다.김 교수가 이 농장을 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한마디로 실험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서울대(축산전공)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어미돼지’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2001년 7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국내 양돈산업의 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