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이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을 수상했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지난달 3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5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축산부문 대상사진을 수상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2015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은 여성가족부, 지식경제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 및 단체들을 발굴해 해마다 시상해 오고 있다.농협목우촌은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해 여성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해 연속 축산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도매시장 경락가격 kg당 1만6천818원…급격한 하락세가격 고공행진 따라 소비량 감소…계획적인 출하 긴요한우가격이 급속도로 하락하자 소비 부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1월 3일 현재 전국 13개 도매시장 경락가격을 살펴보면 지육kg당 평균 가격은 1만6천818원으로 나타났다.이는 10월 평균가가 1만8천627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몇 주 사이에 10% 가량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한우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다시 소비가 침체되고 불황의 길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한우가격이 생산비 이상으로 유지되며 농가들에게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얼마 가지 못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높은 가격의 한우고기가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했
합천 귀농인 A씨, 고향 찾아 한우 사육위해 공사 진행“해인사 방문객 준다”…1km이상 떨어졌지만 주민 반발규모도 줄였지만 ‘막가파식’ 반대…“준공 눈앞인데” 막막인생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부푼 꿈을 안고 고향에 돌아왔지만 고향민의 냉담한 반응에 꿈을 접어야 할 위기에 봉착한 사례가 생겨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남 합천이 고향인 A씨는 그동안 대구에서 자영업을 해왔다.A씨는 대구에서 생활하면서도 한우농장을 내 손으로 운영하겠다는 평생의 꿈이 있었고 축산업 종사를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북대학교에서 축산학을 전공하여 학위를 수여했다.고향에서의 한우농장 건립을 위한 준비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그는 합천에 우사 건립을 목적으로 부지 2만1천평을 마련하고 일관사육을 목적으로 준비에 착수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합천해
제14회 평택 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포승읍에서 포승농장을 경영하는 이학범씨가 출품한 한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지난 13회 때 우수상을 수상했었다.우수상에는 포승읍의 이종온씨, 장려상은 팽성읍의 허도회씨와 청북면의 김각수씨가 출품한 한우가 각각 차지했다.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평택 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는 미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11명이 출품한 한우 11두가 자웅을 겨뤘다.최우수상을 받은 이학범씨의 한우는 등급판정결과 1++A등급으로 도체중량 430kg, 근내지방도 9번, 등지방두께 14mm, 등심단면적 121으로 988점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이종온씨의 한우는 1++A등급으로 도체중량 453kg, 근내 지방도 9번, 등지방두께 12mm, 등심단면적 115개로 985점을 받았다. 장려상은 받은 허도회 농가
‘KPN-538’ 자손 씨수소 ‘KPN-802’등 무려 10두농협 가축개량원 김홍률 부장 인공수정사교육서 지적농가가 선호하는 한우정액으로 시술을 할 경우 근친도가 높아 근친 여부를 꼼꼼히 살핀 후 시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사실은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 김홍률 부장이 지난 4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차상준)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보수교육사진을 통해 제시했다.김홍률 부장은 “한우농가는 특정 선호정액만으로 시술을 요구하지만 현재 인기가 높은 한우정액은 과거 우수한 부계혈통에 의한 씨수소 선발이 많아지면서 근친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특히 김홍률 부장은 “계획교배를 할 경우 근친관리가 중요하므로 인공수정사는 서비스 대상 농가의 암소혈통에 대한 자료관리가 우선”이라면서 “교배 암소
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지부장 김병숙)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김해축협 하나로마트 장유점 회의실에서 관내 한우등록위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년 2회씩 조합별 한우등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경남·부산·울산지부는 이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경상남도 한우산업 정책방향, 경남·울산지역 조합별 한우개량사업 현황, DNA marker를 이용한 쇠고기이력추진 및 친자확인법, 한우선형심사 및 현장컨설팅 PG소개와 사용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전 분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방, 아리아사 제품 국내 품목허가 진행 중O·A형 2가백신…국내 상황 적합 균주 함유이중오일부형제 특수처리…10일 세미나 개최러시아산 FMD백신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동방(대표 이각모)은 러시아 정부 FMD 전문 연구기관인 FGBI ‘아리아(ARRIAH)’사와 손잡고 FMD백신 국내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아리아사는 50년 이상 FMD 바이러스 컨트롤 방법을 연구해 온 러시아 정부의 FMD 전문 연구기관으로 OIE와 FAO 인증을 받았다.동방은 아리아사 FMD백신인 ‘아리아백(ARRIAH-VAC)’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허가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동방에 따르면, ‘아리아백’은 O형·A형 2가 FMD백신으로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균주들을 함유하고 있다.O형 균주 O/Primorsky는 진천주와 동일한 동남아형에 해당되며, 지난해 연해주 FMD(돼지발생) 종식에 사용됐다.A형 균주 A/Zaba
사료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단미사료협회 수출협의회(회장 임인철·한펠 대표이사)는 지난 4일 단미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대표자 회의사진를 열고, 최근 말레이시아 박람회 참관실적 및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미얀마 축산박람회 참관 일정 그 외 수출관련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협의회가 지난 1년여 동안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입을 모았다.임인철 회장은 “단미사료협회 수출협의회가 만들어지고 수출관련 업무대행 등을 협회에서 도와주고, 올해는 정부 예산지원을 받아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이나 재정적 지원 등이 많이 부족한 만큼 정부차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돼지도체 등급별정산 가격조회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5일부터 축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eKAPEPIA)에 ‘돼지도체 등급별정산 가격조회 프로그램’표을 오픈해 시범 적용에 들어갔다.이번에 축평원에서 개발 보급한 프로그램은 생산자와 육가공업체가 원하는 조건에 맞게 항목을 선택·적용함으로써 한돈 품질 향상과 절식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축평원을 비롯한 한돈업계는 등급별 정산제를 확대해 적용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업무를 협력해 추진해왔다.새롭게 구축된 가격조회 프로그램에 따르면 생산자와 육가공업체는 성별, 등급별, 평균가격(당일ㆍ3일·5일) 등을 기준으로 등급별정산 예상 수취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축평원 김학성 차장은 “생산자와
유 재 현 팀장(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분뇨자원화시설 열린 마음으로 보자”EPR 적용배제 등 세심한 정책 필요국내 축산업은 소득증가와 더불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생산액 측면에서 2005년 11조7천670억원에서 2014년 18조7천819억원으로 60%가 성장했다. 같은 기간 가축분뇨 발생량도 4천184만 톤에서 4천623만 톤으로 10.4% 증가했다. 특히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그동안 우리국민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확산되어 가고 있다.정부도 친환경축산의 중요성을 인식해 분뇨의 적정처리를 위한 악취방지법과 더불어 금년 3월 가축분뇨법을 개정 시행했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해 퇴·액비화의 기준을 준수한다. 액비는 2017년까지, 퇴비는 2020년까지 부숙도 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핵
불법 농기계 개조에 대해 농식품부가 규제의 칼날을 빼들었다.농식품부는 최근 일부 적법화한 절차 없이 개조·공급(본지 2015년 8월 28일자(제2928호)된 농기자재에 대해 부당공급에 해당된다며, 해당제품의 경우 생산자금 회수, 구입지원 제외 등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이는 관행처럼 적당히 봐주기에서 탈피, 앞으로 엄중 대처해 농기계 산업에 질서를 확립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는 “주요 성능 변경의 경우 새 모델로 새 검정을 받아야 한다. 주요 성능이 변경돼 있으면 검정자체를 취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2015 농산물직거래 로컬푸드 페스티벌’사진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재수 aT사장과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서규용 전 농식품부 장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과 신현관 농협중앙회 상무가 참석했고,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주미 씨도 함께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직거래·로컬푸드 유형을 직접 체험·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관심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