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MOU…1천500억 투입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 공판장(장장 김경수)이 1천500억원을 투자해 2018년 초 부천 축산물 복합단지로 다시 태어나 육류특화지역으로 조성될 전망이다.농협중앙회와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이기수 대표와 부천시 김만수 시장이 만나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해 현 부천축산물 공판장을 축산물 복합단지로 확대 투자해 주변을 육류 특화지역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농협과 부천시간에 상호협력을 통해 부천의 명실상부한 축산물 랜드 마크 건설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방안을 담았다.협약 내용은 국내 최대 첨단 축산물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축산물 유통메카로 육성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건축 및 주변 거리 조성으로 부천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며, 신규일자리 창출을 통한 부
CJ제일제당, 워크숍 열어 건강한 조직 문화 확산 다짐내년 목표 달성 결의…임직원 단합도 “건강한 조직문화가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한다.”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 이하 CJ)이 지난달 23, 24일 이틀동안 영업 전 조직을 대상으로 ‘2016년 Strong Start’와 ‘2020년 Great CJ’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더 큰 조직으로 키워 나가기로 결의했다. CJ는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과 임직원간의 단합을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충북 단양 느티나무캠프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업과 관련 스텝(마케팅팀, 유통팀, 신선육팀 등) 총 120명이 함께 참여하는 일정으로 이뤄져 그 어느때 보다도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특히 이번 CJ 워크숍은 ▲2015년 실적 리뷰 및 2016년 목표달성을 위한 분임토의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방안 및 판
그랜드챔피언 포함 15개 중 10개 차지인제축협 괴산증평축협 개량성과 돋보여농협사료가 비육사료 부문 최강자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농협사료를 이용해 한우를 키우고 있는 농가들이 지난달 22·23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3년 만에 열린 제18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그랜드챔피언을 포함해 부문별 시상까지 2/3를 휩쓸었다. 총 15개의 상 중에서 10개를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이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도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75마리의 한우가 출품돼 암송아지와 미경산우, 번식1, 2, 3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최종심사결과 그랜드챔피언에는 번식3부문에 출품된 이기건씨(강원 인제 한훈농장)의 한우(2010년 7월12일생, 002053522743)가 뽑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랜드챔피언은 대회에서 주어지는 상금 1천만원과 별도로 농협사료가 제공한 부상 1천만원
“우리녹용 드시고 건강한 산행하세요.”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과 농협중앙회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소비촉진 홍보행사사진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침체 및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화로 인한 국내산 녹용의 소비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안현구 조합장은 “녹용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두말할 필요가 없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이며, 수험생 및 자녀들은 물론 등산 같은 운동과 병행하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다”며 “우리녹용 많이 드시고, 즐겁게 산행하시면 건강은 자연히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관계자들은 등산객들에게 따뜻하게 데운 녹용음료를 나눠주고 우리녹용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농협은 녹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소
성장가도를 달려온 한국축산이 멀지 않아 인력부재라는 암초로 인해 스스로 경쟁력을 잃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시장개방과 민원, 고령화 등으로 축산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축산농가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데 비해 신규진입농가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 농장을 그만두고 싶은 축산농가들이 후계농을 찾기 힘들어 애써 가꾼 농장을 손에서 놓아 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반면에 축산에 젊음과 열정을 바치고 싶은 청년들 입장에선 장치산업으로 발전한 축산의 진입장벽이 쉽게 넘지 못할 정도로 높기만 하다. 이들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축산생산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의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사업이다. 정관계, 학계, 소비자단체, 그리고 축종별 단체장들과 전후방산업 지도자들이 이 사업
정 문 성 전무(하림)우리 농정의 화두는 단연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에 있다. 농업의 6차 산업화란 농민이 생산(1차 산업)하는 농산물을 바탕으로 제조, 가공(2차 산업), 유통, 판매, 서비스(3차 산업) 등이 상호 복합된 산업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농업의 6차 산업화는 각 산업이 단순하게 결합된 것이 아니라 유기적이고 종합적으로 융합되었을 때(1차x2차x3차=6차 산업) 가장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 농축산업은 다수의 생산농가에서 생산한 상품을 다수의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완전경쟁시장 구조에 속해 있다. 그동안 1차 산업 수준에 머물고 있는 대다수의 농가 경우 제조, 가공, 유통, 서비스 등 2, 3차 산업 기능이 열악하여 항상 약자 편에 서야 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찾아보자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
어드바이저 / 김원호 박사(축산과학원)99 잡초 랩핑 작업과 급여 시 주의사항Q. 밭에 바랭이, 피, 강아지풀, 돼지풀이 같은 비율로 자라고 있는데 랩핑해 급여해도 되는지.A. 날씨가 좋으면 밭에 바랭이, 피 등이 무성하게 자란다. 그러나 다른 잡초들도 있어 생초보다는 1~2일 정도 건조해 랩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 특히 돼지감자 혹은 다른 냄새나는 잡초가 많으면 기호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건조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바랭이, 피, 돼지감자가 대부분의 경우 1~2일 정도 건조해 급여하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100 비육후기 거세한우 당밀 급여Q. 시중에서 판매되는 당밀을 비육후기 거세우에게 급여해도 되는지, 어떻게 급여해야 하는지 궁금하다.A. 당밀은 설탕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로 수분은 약 20~30%, TDN가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축산시험장 영양생리과 신설…희망했던 과장 자리 불발대신 해외연수 기회…한우 조기비육 기술 개발 계기1967년 정부의 제2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중 식량자급과 농촌근대화를 위하여 농촌진흥청의 조직 및 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인력 및 예산증액 등이 1967년부터 시행되는 제2차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연구기획과 기획계장인 본인은, 연구예산 확보작업 수행과 동시에 실험연구 기구 개편의 실무 작업의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기구 확대개편의 대략적인 주요내용은 작물시험장의 답작과 전작과로 되어 있던 과 편제를 수도육종과 수도재배과로, 원예시험장의 채소과를 채소육종과와 채소재배과로하는 기능적으로 분리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이에 축산시험장은 당시 대가축과, 중소가축과, 가금과, 축산물가공과, 사료작물
하림이 식품업계 최초로 ‘2015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주관하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사진에서 마케팅 부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다.하림은 국내 닭고기산업 선도기업으로서 그동안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가치를 꾸준히 향상시키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년간 경영시스템을 개선해 온 임직원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KMAC의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성과를 기반으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 대한민국 산업계에 모범이 된다고 인정받은 기업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하림은 지난해까
KAFACI 사양 기술 개발 공동 연구 워크숍 개최14개 회원국 참여…닭 사양 기술 개발 공동 연구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아프리카 양계산업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선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세네갈 농업연구청(ISRA)과 함께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의 ‘양계 사양 기술 개발 공동 연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KAFACI 17개 회원국 중 세네갈, 케냐, 에티오피아 등 14개국이 참여했으며, 농촌진흥청은 KAFACI 축산 프로그램 중 ‘상업화를 지향하는 소농들의 양계 생산성 증대를 위한 지역 적응 사양 기술 개발과 보급’ 사업의 하나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회원 나라별 양계 기술과 산업,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각 나라의 연구 역량과 농가 기술 적용 현황을 파악해 각 나라에
토종닭협, 거북이마라톤 ‘남산걷기대회’ 개최제품 시식·병아리 전시도 열려 시민들 큰 호응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가 남산걷기대회에서 ‘한닭’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달 24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제 453회 거북이마라톤 ‘한닭 소비홍보를 위한 남산걷기대회’사진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해 북측 순환로를 따라 국립극장 삼거리까지 걸은 후 삼거리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이날 토종닭협회는 ‘한닭’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홍보를 위한 토종닭 홍보관을 마련했다. 특히 홍보관에 마련된 토종병아리와 관련 제품 전시는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참가한 시민들은 토종닭 훈제와 불고기 등 관련 제품을 시식하며 그동안 토종닭백숙과 삼계탕에 익숙했던 토종닭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토종닭협회는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에서 운영중인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단장 선상수·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교수)은 지난달 20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오리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오리 사양관리 개선과 질병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남도 권두석 축산과장의 ‘올바른 방역과 계열화 사업’, 축산과학원 최희철 연구관의 ‘오리축사 표준설계도’, 에코농장 이승곤 대표의 ‘오리사 바닥 깔짚과 미생물교육’, 전남대 이지웅 교수의 ‘오리산학연협력단 역할과 발전방안’ 등이 발표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오리 사육농가의 현장애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에 개최돼 많은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다.한편, 지난달 19일 영암지역에 HP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지역 오리사육 농가들은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