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로 감경비율 규정…지자체 큰 폭 완화 힘들어져축사규모 무관 ‘50% 한도 감경’ 일괄적용 필요성 제기 국토교통부가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건축법 위반 축사에 대한 이행강제금 감면이 가능토록 건축법을 개정했다.하지만 축산업계에선 지금보다 더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는 냉랭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국토부는 지난 8월 건축법 개정을 통해 축사 등 농업용 시설로서 500㎡이하 시설(수도권외에 지역 1천㎡)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20%(5분의1) 감경토록 하는 특례조항을 신설했다.현재 건폐율이나 용적률이 초과하거나 허가 및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지방세법에 따라 해당건축물에 적용되는 시가표준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에 위반면적을 곱한 범위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있다.축산업계는 일단 정부의 관련법률 개정
창립 9주년 행사…축산물 위생·안전 노력 다짐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양시 본원 3층 대강당에서 ‘창립 9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인증원 창립기념일은 9월 28일이었으나, 추석 연휴 및 국정감사로 인해 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것.이날 행사에는 본원을 비롯해 중부(대전), 영남(대구), 호남(광주)에 위치하고 있는 각 지원 직원들과 축산물 해썹(HACCP) 심사를 하던 모든 심사관까지 함께했다.기념행사는 인증원의 9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에 이어 우수직원(6명) 포상, 원장 기념사와 인증원 노조지부장 인사말, 직원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조지부장의 인사말은 지난해 3월 노조 설립 후 노사화합과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만 원장은 “그동안 축산물
양돈조합과 긴밀한 협력생산성·유통 선진화 앞장시군별 회원 유치도 총력신임 정태홍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사진이 지난 12일 강원양돈 춘천지점 회의실에서 열린 도협의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지지로 선출됐다. 정태홍 회장은 “저를 지지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그에 따른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무엇보다 시군지부·지회 활성화에 역점을 기울여 각종 현안들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돈조합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산성 향상과 유통 선진화에 앞장서고, 도내 양돈농가들의 탄탄한 단합, 결속력을 이끌어 내 타 도협의회를 능가하는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에 협회 미가입 농가들도 함께 동행 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외준·포항축협장)는 지난 20일 농협사료 울산지사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각종현안들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는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김영현 부장장, 농협사료 경북지사 이영희 부장, 농협TMR 김진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근출혈 보상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근출혈 발생이 종전보다 줄어들기는 했지만 지금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농가에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공판장에서는 원인규명이 불분명하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하지 말고, 등급판정에 준한 평균단가를 적용해 적합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외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달 들어 각종 축산물 소비행사가 많아 축산현장에서는 자칫 방역의식이 느슨해 질 수 있어 가축질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
한우농가 자긍심·개량의욕 고취 계기우승상금, 인재 육성 장학금 기부 보람“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언을 비롯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우리 조합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우수 한우농장을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현장검증을 통해 총 5마리를 출품했는데 3마리가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지난 20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후 만난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사진은 “그동안 열린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무안군이 챔피언을 차지하고 종합우승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행정과 축협의 깊은 관심과 한우농가들의 남다른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생각한다”며 기뻐했다.문 조합장은 “오늘 농촌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축협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한우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50명의 한우대학생을 배출, 이론과 실습을 현장에 접목해서 한우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축협은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유희권 서산시축산과장·농협중앙회 고종열 박사를 비롯한 내빈과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 1기 한우대학 졸업식사진을 개최했다. 서산축협은 한우농가의 개량을 통한 고급육생산 의지를 높이고 관내 한우브랜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대학 운영에 따른 실무적인 작업을 마치고 지난 5월 8일 개강식에 이어 이론과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일정에 들어갔었다. 서산축협은 한우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과 서산한우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한우시험장의 선진 과학화된 기술을 제공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20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목포시·무안군·신안군 조합원 학부모 및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축협에서는 농축산업 후계세대 육성과 조합원 자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영세한 양축가 조합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위주로 총 37명을 선발해 3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문만식 조합장은 “저 또한 모진 고생과 경험을 통해 학업의 중요성과 부모님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낀다”면서 “조합원 자녀 여러분들이 학업이 힘들고 지칠 때에도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굳은 각오와 의지로 자긍심을 갖고 정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훌륭한 역군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 13일 남원시 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축산사이버 컨설팅 화상강의를 개설하고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온라인 스마트 e-컨설팅 교육(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주관)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강사와 한우 사육농가간 화상을 통해 컨설팅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이날 김진수 상임이사는 “농가가 바쁜 시간에 조합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 참석에 어려움이 있어 농가가 농장에서 축산사이버 컨설팅 화상강의에 접속해 축산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서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강사에는 농협중앙회 임연수 원장, 김덕임 박사, 이선복 박사가 참여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강릉시 종합운동장 야외특설행사장에서 한돈의 다양한 부위와 우수성을 알려 저지방부위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돼지고기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시식 및 홍보행사사진가 실시됐으며, 강원양돈농협의 돼지 브랜드인 ‘강원깊은산 맑은돈’을 시중보다 20∼30% 할인판매돼 솔향의 도시 강릉을 찾은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편, 한돈 소비촉진 및 할인판매행사는 전국체육대회 폐막일인 22일까지 7일간 전개됐다.
후보돈 입식 준비 완료 후 우수한 고능력 번식모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유전적으로 산자수가 많고 포유능력이 우수하며 외형적으로도 문제없는 후보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농장에서는 후보돈 하차 시 후보돈의 건강상태 및 지제, 번식능력 관련 신체부위를 중점적으로 관찰하고 균형 잡힌 외모를 가졌는지를 점검해야 한다.첫 번째로 외음부의 발달이 양호한가를 확인하다. 외음부의 크기가 작고 끝이 상향이거나, 미발달 또는 기형인 외음부는 문제가 있는 만큼 상처가 없는 큰 외음부를 가진 후보돈이어야 한다. 두 번째로 강건한 지제를 가졌는지 확인한다. 지제의 강건성은 연산성과 큰 관련이 있으므로 아주 중요한 요소다. 보행에 문제가 없고, 관절의 각도(60~70°)가 적정한 것으로 구입해야 한다. 세 번째로 좌, 우로 각 7개 이상의 고르게 배열된 유두를
우리 우유 소비 첨병…소비자·업계 지지 속 출발사업 첫 해 12개 업체 248개 제품 인증…소기 성과시행 1년, 관계기관 협조 강화…사업 영역도 확대수입유제품이 범람하는 시대에 K-MILK는 지난해 낙농업계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태어났다.국민 1인당 유제품의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도 우리 낙농가들은 여전히 생산량 감축을 강요받아야 하는 현실을 K-MILK가 어떻게든 해결해 줄 수 있을 꺼라 기대를 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소비자단체에서도 K-MILK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국회 등 정치권에서도 낙농업계의 이 같은 노력을 응원하고 나섰다. 우유자조금 광고에도 인증마크가 등장했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면서 이미지 마케팅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K-MILK 알리기에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
“우유업체 직원에 유제품 강매 일부보도 허위”“원유 적체현상은 유제품 수입량 증가가 원인”유제품 수입 급증과 우유소비 둔화로 낙농과 우유가공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소액이지만 유대에서 일정액을 공제하여 노인정에 멸균우유를 공급하여 우유소비확대를 도모하는 지역 낙농단체가 있다. 서울우유 양주시축산계 성위용 계장(58세)은 “서울우유 북부대의원협의회(회장 손명란)가 우유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달 희망하는 조합원에 한하여 이 달부터 내달 3월까지 6개월간 농가당 매월 1만원에서 3만원 사이를 유대에서 공제하여 관내 읍면단위 노인정에 우유를 보내기로 의결했다”고 전제하고 “이에 따라 우리 축산계는 그 참여의사를 관내 농가에 타진한 결과 64명이 이 달 전반기 유대에서 공제를 희망했다. 앞으로 참여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