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MR 운영협의회(회장 김순영)는 지난 15일 보은군 마로동일관에서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충북 TMR 공장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지역 TMR 공장 전체 HACCP 인증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16년 TMR 포장지 보조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음성 맹동 바이오 TMR 공장의 회원가입도 승인했다. 이날 김순영 회장은 “충북지역의 대부분 TMR 공장들은 영세하다보니 환경변화에 대한 경영적 어려움이 크다”며 “내년도 TMR 포장지 보조사업은 반드시 관찰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지역 TMR 공장들은 보다 질 좋고 저렴한 사료 생산에 전력을 다해 양축농가들의 경영개선에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3일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무궁화실에서 하반기 주요사업점검 및 역량강화교육사진을 실시했다. 하반기 주요사업점검 대회에 앞서 있은 초청인사 강의에서 대전충남양돈농협 우육분사 이장성 사장의 ‘우리나라 축산물의 유통’, 도드람 유전자연구소 강권 부장의 ‘번식 모돈의 사양관리’ 를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축산물이력제와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 등 고객만족 실천에 대한 추진상황 분석과 점검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이어 충남양돈산업 발전협의회 운영 현황과 사회적 책임활동 활성화 등 지원특화사업에 대한 중간평가 및 운영방안을 논의한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종계·부화농가들이 전문CEO로 발돋움할 계기가 마련됐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2015년 제 10기 전문육계CEO과정교육사진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아모렉스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전국 종계부화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농장경영의 역량과 기업가적 자질 함량을 위한 전문경영인 교육과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도자를 배출하고 생산단계를 비롯해 유통, 마케팅단계까지 지식인으로서의 함량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체리부로 중앙연구소 김종택 소장은 ‘육종트렌드에 따른 종계사양관리’ 강의에서 종계에 맞는 점등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육계종계는 산란계와는 달리 점등자극에 반응이 없는 계절번식체라고 여겨야한다”며 “성성숙기인 19~20주의 짧은 기간에만 점등자극을 받아 산란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과 마니커 동두천공장(공장장 김재규)은 최근 경기 동두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성경원을 찾아 사랑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과 마니커 동두천공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도 복날을 맞이해 200인분 상당의 닭을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무의무탁자 보호시설인 성경원을 찾아 200인분 상당의 닭고기를 전달하고 식사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마니커 동두천공장은 관할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레시틴이 풍부한 계란요리로 치매예방해요.”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20일 구로종합노인복지관에서 백세건강을 위한 어르신계란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계란요리교실은 지난 7월부터 계란노른자의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해소와 더불어 계란소비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요리교실 1부에서는 계란에 대한 오해와 진실, 완전식품 ‘계란’이란 내용을 주제로 이론 강의가, 2부에서는 요리실습이 이뤄졌다. 이론강의는 계란의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 개선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계란에는 노화방지, 치매예방, 면역력 강화에 우수한 레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호주 시드니대학 보든 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라 계란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몸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로
김두환 교수 “완전제거 어렵지만 민원해소는 가능”양돈현장 중점관리기준 적용·냄새등급제 도입 제안악취민원으로 인해 양돈현장이 피폐해 지고 있다.도를 넘어선 민원 추세가 확산되면서 정상적인 농장운영이 차질을 빚는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 이러한 민원 해소를 위한 냄새관리 종합대책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두환 교수는 지난 15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양돈연구회의 제34회 전국양돈세미나에서 ‘한돈농장 냄새민원 제거를 위한 기술 및 정책제안’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김두환 교수는 축산시설의 약 62%(2013년 기준, 환경부)가 냄새민원에 노출되는 등 양돈현장을 중심으로 민원이 급증하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대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효과적인 냄새저감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조진현 박사, 10~20% 심각농장이 전체 이미지 악화돈사 내외부 세척·슬러리 배출만으로 큰 효과 기대 양돈현장의 기본적인 농장관리 개선만으로도 악취와 함께 민원까지 크게 줄일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6일 열린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의 제8차 월례발표회에서다.축산악취 민원제거 전략을 주제로한 이날 발표회의 지정토론자로 나선 조진현 박사는 악취 심각농가를 방문한 결과 유사한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부분 기본적인 악취관리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조진현 박사에 따르면 정기적인 돈사내부 세척만으로도 악취 발생이 크게 개선될 수 있지만 이들 농가의 상당수는 연중 한번도 실행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바닥슬랏면적이 30%가 채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암모니아와 황화수소의 농도가 매우 높을 수밖
올해로 출범 사반세기를 맞이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최근 창립 기념식을 통해 시장영향력까지 겸비한 국내 양돈산업의 리더로 발돋움할 것임을 공언했다. 그간 국내 대표적인 품목조합으로서, 기업자본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위한 협동조합형 패커의 완성을 표방해 온 상황.하지만 시장에 대한 불필요한 자극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 중인 사업이나 계획에 대해서는 외부공개를 자제해온 도드람양돈농협이 마침내 공격경영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오늘날의 패커란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는 계열화체계를 근간으로 한다. 이에 따라 일부 시장의 지각변동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본지에서는 4차례에 걸쳐 도드람양돈농협 및 자회사에 대한 현황과 함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돼지고기 뒷다리살 장기공급 계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급가격은 계약당사자간 협의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하는게 바람직하다는데 전반적으로 입장을 같이했다.아울러 계약물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농협, 대한한돈협회, 육가공업체, 양돈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용한)가 주관한 제2회 ‘한돈데이’ 기념 한돈 소비촉진 행사가 지난 13일 김해축협 하나로마트 서부점에서 개최돼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소비자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구이(삼겹살, 목살), 수육(전지), 불고기(앞다리, 뒷다리), 돈육 햄 등 한돈의 다양한 부위 무료 시식을 통해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돼지 캐릭터와 가위바위보, 돼지고기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가격산정체계 개선안 차기 이사회서 논의낙농진흥회의 원유가격산정체계가 일부 개선될 전망이다.지난 13일 열린 낙농진흥회 제4차 임시이사회에서는 지난 3차 임시이사회에서 결의된 원유의 생산 및 공급규정 개정과 관련해 일부 수정할 것이 건의돼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키로 했다.개정된 내용은 체세포수 4등급 및 5등급, 세균수 4등급 원유에 대해 리터당 100원을 적용하고, 2회 연속 발생 시에는 페널티로 리터당 100원을 부과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생산자 측에서는 과도한 기준이라는 지적이다.경북 경주의 오용관 이사는 “우선 체세포 4~5등급의 원유를 분리 집유하고, 사용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생산 현장의 입장을 고려해 기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날 제시된 기준은 체세포 4~5등급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현행 수준의 유대를 적용하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낙농 프로그램 외배 따기·무 뽑기·고구마 수확 체험도“체험은 곧 교육”…환경 만들기 심혈‘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사랑’을 만들어주는 체험목장이 있다.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일묵동길 24번지 진주목장(대표 박응규·66세)이 바로 그곳이다.10월 16일 오전 11시30분 진주목장에 들어서자 유아원(동수원별성유치원) 어린이부터 중학생(서호중)에 이르기까지 42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잘 짜여진 진주목장 소속 임직원 15명의 안내에 따라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50명으로 나뉘어 그룹체험을 하고 있었다.송아지 우유주기와 건초주기, 엄마소 우유 짜기, 트랙터타기 등 기본체험 외에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추가 체험에 속한다. 또 진주목장은 우사와 우사 사이에 30년생 배나무 약 1천주에 주렁주렁 달린 배를 따는 체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