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 신뢰도 향상…농가 수익으로 직결거창군·경상대와 산학협력추가수익 발생으로 인식 확산우량 암소군 조성에도 탄력 옛부터 활발한 번식우 시장으로 년 간 약 1만두의 송아지가 생산되고 있는 거창군에서는 일관사육 농가를 제외하면 거창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을 통해 약 5천500두가 거래되고 있다. 거창한우의 신뢰도 향상과 번식우가 많은 지역적 여건을 활용한 부가 수익 창출. 이것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실시하고 있는 전 두수 한우친자사업의 첫 시발점이다. 한우친자확인사업의 경우 한우암소검정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긴 하지만 이같이 한 지역에서 생산된 송아지 전 두수에 대해 친자확인을 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 하지만 거창축협은 현재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조속한 개선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송아
친환경 분뇨처리·자원화 두 토끼 잡는다일일 100톤 처리 시설 시동축산·경종 윈윈모델 정착 기대영남권 첫 조사료 단지 지정도오늘날 축산현장은 규제와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규제는 축산현장의 성장을 더욱 더디게 만들고 이러한 규제는 결국 악취에서 부터 파생 되고 있다.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이 지난 2012년 축산분뇨의 해양배출 금지에 따른 분뇨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경종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14년 12월 기공식을 가진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이 오는 2015년 하반기 본격적인 가동·생산을 목표로 시운전 중이다. 그 동안 축산농가의 숙원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된 공동자원화시설은 총 사업비 약 75억원이 투입되어 하루 100t의 축산분뇨를 자원화 할 수 있는 규모로 설비되어졌으며, 이를 통해 가축분뇨처리로 어려움을
조합원 자격기준 완화해 엄격하게 관리해야농촌에 청년일자리 창출…과감한 역할 주문낙농가·육계농가 고통 해소 방안 마련을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6·7일 이틀 동안 농협국정감사를 실시했다. 농협본관에서 진행된 국감은 첫째 날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 둘째 날 경제지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협국감에서 나온 의원들의 질의내용을 정리했다.◆ 농협중앙회(금융지주·계열사)▲유승우 의원(무소속, 경기 이천)=상호금융특별회계는 지난해 국내채권펀드 평균 수익률보다 낮다. 이를 환산하면 8천200억원을 손해본 셈이다. 상호금융특별회계에 자금을 예탁하는 일선조합에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상호금융이 중앙회장과 중앙회로부터 독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김종태 의원(새누리, 경북 상주)=김영란법은 정치문제가
소 귀에 센서 부착해 수집정보 실시간 온라인 전송질병진단·발정탐지 등 한눈에 파악…목장 관리 수월추천인: 여주 복성목장 윤세복 대표지난 5월에 설치해 사용해 본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개체관리가 가능하고, 향후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판단된다. 개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이를 축적한 데이터로 개별 개체를 관리하면서 소들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현재 아들이 주로 카우매니저를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 기능과 효과에 놀라고 있지만 앞으로 아들이 낙농산업의 주역으로 일할 때가 되면 그 기능이 어디까지 갈지 가늠하기 어렵다. 어쨌든 강력히 추천하는 바다.낙농가는 쉽게 목장을 비울 수 없다.하루 두 차례 착유를 해야 하고 각 개체의 세심하게 살피려면 목장 이외
가을의 풍요로움 속에서 이뤄지는 제8회 철마 한우불고기 축제에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 한우뱅크사업장에서 자란 미경산우가 다량 공급되어 한우고기의 참맛을 즐기러 온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식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철마 한우불고기 축제는 4일간 20만명의 식객들이 약 200여두의 한우고기를 소비할 만큼 부산지역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오는 1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철마 한우불고기 축제에는 하동축협이 길러낸 미경산우 70두가 친환경 한우로 공급된다.하동축협 관계자는 “품질의 우수성을 고집하는 철마한우불고기추진위원회가 조합에서 생산된 미경산우의 품질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주 공급지역을 바꿀 만큼 신뢰를 보이고 있다”며 “조합 또한 이러한 신뢰
경기지역 한우 2두가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후보씨수소로 선발돼 보증씨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 한발 다가섰다.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에 따르면 지난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실무위원회는 2015년 하반기 당대검정을 실시한 결과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생산된 한우 1두와 양주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한우 1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당대 검정이란 유전적으로 우수한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당해 수소의 능력을 검정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검정되는 수소의 능력이란 발육성적과 육질성적을 뜻한다. 이번에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이달 중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로 인수돼 보증씨수로 선발과정인 후대검정을 거치게 된다. 해당 씨수소가 양질의 정자를 지속적으로 생산 가능하고, 유전 능력 등을 최종적으로 검증받게
소비자들과 하나되는 한우축제가 강원도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7일 강원도 홍천군과 횡성군은 ‘제13회 강원 홍천 인삼ㆍ한우 명품축제’와 ‘제11회 횡성 한우축제’를 각각 개최하고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홍천군과 횡성군은 11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하고 소비자들과 만났다.“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홍천한우의 비결”홍천한우축제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 홍천군 인삼ㆍ한우 명품축제사진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육행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늘푸름 홍천한우를 초특가 할인판매에 나서며 한우 소비촉진에도 나섰다.이날 행사장에는 홍천한우의 부위별 할인판매 행사, 시식회, 셀프식당, 부산물 퍼가기 행사 등이 개최되면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홍천축협 임홍원 조합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홍천
해드림, 축산계열화 위한 뼈대 완성우경,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디딤돌최근들어 육가공업체에서 도축장을 인수하는 등 사업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왜 그럴까.그것은 한마디로 계열화를 통한 시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함으로 풀이된다.육가공기업인 해드림(대표 황용주)과 우경인터내셔널(회장 신우식)이 최근 도축장을 인수했다. 이들 기업은 공히 축산물 유통 전문기업이다.해드림은 처음 시작할 때 상돈영농조합법인(돼지농가들로 구성)으로 출범했다. 이후 육가공회사를 인수하고 본사와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면서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해드림은 이후 사료공장 확장 등을 통한 계열화체계 구축으로 축산전문회사로 거듭나기에 이르렀다. 우경인터내셔널은 구 축협중앙회 화성축산물사업소를 인수해 시설 개보수를 거쳐 지금의 ‘우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1일 동물혈액 자원화 사업 연구기관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사진했다. 이번 동물혈액 자원화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기간은 10월1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물혈액 자원화시설 사업 마스터플랜(계획)을 비롯해 시설사업 제안 요청서 작성, 성과요구수준서, 사업계획서류작성지침, 비식용 도축 부산물 재활용 방안까지 검토하게 된다. 건국대학교팀은 최농훈 수의대 교수를 필두로 5팀이 함께 연구하게 된다. 최 교수는 동물혈액 자원화 시설 사업의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한다. 남상섭 수의대 교수는 전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게된다. 협동과제의 경우 경제, 건축시설, 법제도팀은 외부업체들이 참여했다. 트리마란(대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오는 20일부터 전국 순회 ‘2015년 퇴비·액비 유통협의체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축산환경관리원 기술지원부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퇴비·액비 유통협의체” 구성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강연 및 사례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며 퇴비·액비 유통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상호정보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일정은 1차(영남) 10월 20일(화)/대구(경북농업기술원) 시작으로 2차(충청) 10월 22일(목)/대전 (농업기술센터), 3차(경기, 강원, 제주) 10월 27일(화)/수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실시한다. 워크굡에서는 가축분뇨 관련법규 및 정부정책 퇴비·액비 유통협의체의 중요성과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액비화 자연순환농업의 필요성, 자연순환농업 적용 사례(I)과 자연순
국내 백신업체들 연구개발 한창…코미팜 최근 국가검정 들어가외국산 생독백신이 점령…국내분리주·틈새공략 등 차별화 주문국내 PRRS백신 시장은 외국산 독무대다.생독백신으로 무장한 외국산 PRRS백신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PRRS백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올해 시장규모는 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고, 그 기간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노다지 국내 PRRS백신 시장에 국내 백신을 찾아보기 어렵다.한 사독백신이 나와있지만, 외국산 PRRS백신에 밀려 영 힘을 못쓰고 있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그 아성을 무너뜨릴 연구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그 시험대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 드디어 고개를 내밀었다. 코미팜이 개발한 PRRS백신 ‘프로백 PRRS’가 최근 국가검정에 들어간 것이다.‘프로백 PRRS’는 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보급종 종자 40톤을 지난 8일부터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한 품종이다. 수확기가 늦어도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 녹체성이 우수하고, 옥수수에 가장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병인 검은줄 오갈병에 강한 품종으로 축산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수확기를 놓쳐 다소 늦게 수확하더라도 사일리지 조제가 용이하여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강원도 영월군에서 채종한 ‘광평옥’ 종자는 전국 축(낙)협과 한국낙농육우협회 도지회를 통해 종자 신청 및 주문을 받아 다음해 2월부터 전국의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광평옥 구입 신청대상(자격)은 경종농가, 농·축협(낙협),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