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영암매력·정읍단풍미인·한우백년으로 입증‘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다’ 표어가 현실로 1990년 105두로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 개발의 첫 역사적인 발을 내디딘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그러기에 천하제일사료하면 고급육의 효시로 떠오른다. 그런 만큼 한우 고급육 생산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비육우 시장의 경쟁력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한우고기가 미국산 아니라 호주산, 뉴질랜드산 등 수입산보다 품질면에서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 고급육 생산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일본에서 또 유럽과 미국의 우수기업들과의 기술제휴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국내 유일의 영남대 한우연구소와의 산학협동으로 늘 최고의 제품과 프로그램을 개발이라는 목표의 결과로
팜스코의 질주…9월 한 달 9만톤 달성올해 100만톤 목표 신기원 향해 순항 (주)팜스코(대표 정학상)의 질주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팜스코 사료사업본부가 7월 8만5천톤에 이어 2개월만인 9월에 9만톤 달성이라는 또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2015년 100만톤 사료 판매 달성을 위해 ‘The Year of 1,000,000 tons’ 라는 슬로건으로 구슬땀을 흘려온 노력이 다시 한 번 결실을 맺게 된 것.팜스코는 이를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각 사업장에서 자축하는 자리사진를 마련했다.특별히 이 날은 9만톤 판매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영업부서를 지원한 생산직, 벌크차, 판매지원팀 등 지원부서 직원들과 사업부별 핵심거래처에 포상이 수여됐다. 안윤식 사료생산본부장은 “모두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하며, 100만톤 달성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한다”며
학생들에게 우유를 먹이는 것은 어른의 의무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8일 더케이 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15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세계학교우유의 날은 2000년부터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매년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학교우유급식을 기념하는 날로 지정하여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낙농진흥회가 주관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유의 가치를 알리고, 나아가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날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에서는 각 급 학교별 학교급식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공모전 당선작들에 대한 시상,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등이 이어졌다.이근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은 수차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
원칙 지키며 고능력우 만들어낸 강소농독학으로 인공수정 기술습득농협사료와 착유우 찰떡궁합1994년 젖소 9마리를 밑천으로 낙농을 시작한 김명광 대표는 개량을 통해 유량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면서 소은목장을 주변 농가들의 롤 모델로 키워냈다.흔히 말해 ‘저질러 놓고 보는 성격’인 김명광 대표는 당시 울산지역 250여 낙농가 중 한 농가만이 자가 인공수정을 할 정도로 개량에 대한 인식이 미미했던 시절에 무작정 정액 100개를 구입해 관련 책을 독학하며 인공수정을 시작했다. “하루하루 관찰하다가 발정이 오면 우선 손부터 넣고 보는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수정이 제대로 될 리가 만무했다.” 100개의 정액 중 3개만이 수정에 성공해 볼품없는 성적표를 쥐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 체득된 경험은 고능력우 육성의 신호탄이 됐다. 그렇게 시작한 개량의 첫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K-MILK 천사 나눔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 전자랜드농구단은 올 시즌 동안 승리한 경기의 점수 1점당 1만원씩을 모아지역 아동기관에 우유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K-MILK사랑의 기부탑’ 제막식을 하고 있는 모습.
국내 암소와 근친이 적은 고능력 씨수소 3두가 최근 도입되어 앞으로 국내 젖소를 개량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에 의하면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로부터 젖소 씨수소 3두를 도입하여 검역절차 등을 거쳐 최근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소재 주사업장에 입식했다고 밝혔다. 특히 ‘레오(208HO 00333, 로즈레인-엘엘씨 알타레오-이티)’는 종합지수(GTPI)가 무려 2천224로 미국 순위 71위를 차지하고 있다.최근 낙농가들의 관심사인 목장의 사양비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씨수소로 생산수명(P/L)이 5.2 이고, 유량(PTAM) 273kg, 유지방량(PTAF) 20kg, 유단백량(PTAP) 15kg으로 유대를 높이는 데에도 우수한 개량능력을 가지고 있다. 레오(208HO 00333)의 아비는 ‘알타 메테오로 플래넷’의 아들소 이며, 외조부는 ‘니프티’로 국
풀어야 할 과제는 ‘악취’…‘팜엔코’가 “할 수 있다” ◆한돈산업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팜스코의 제안팜스코는 국제축산박람회가 열리는 지난 10일 ‘한돈산업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팜스코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돈산업의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를 진단하고, 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신용주 양돈PM은 사업에서 수익증대와 지속성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분석하고, 한돈산업에서 이를 저해하는 당면과제로 ‘이유 후 육성율 저하’와 ‘양돈장 악취 문제’를 꼽았다. 이어 ‘MSY 25두 달성 전략’을 공유한 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최영조 박사는 국제화 시대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MSY 25두 달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 박사는 “이를 위해서는 PSY의 개선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 뉴트리나사료가 축산인들의 풍요로운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제품 및 프로그램 개발로 현장에서 그 제품력이 입증되고 있다.뉴트리나사료(대표 이보균, wwwcargillnutrenafeed.co.kr) 21지구(영업이사 장성수)는 최근 경기도 이천시 미란다호텔에서 이천 지역 150여명 비육우 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길뉴트리나 천만원牛 퍼레이드 및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갖고,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21지구 장성수 영업이사는 이날 “고객 여러분 농장경영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육우사업 환경에서 농장의 대응과 경쟁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천만원牛 생산 농장과 우수농가 TOP 10을 소개했다. 장성수 영업이사는 천만원牛 농장은 ▲송말농장(대표 임태빈) ▲진호농장(대표 김규
FTA 시대다. 국내 축산물은 어쩔 수 없이 수입축산물과 한바탕 힘겨루기를 해야만 한다. 국내 축산업에는 물 밀려오듯 쏟아지는 수입축산물을 이겨낼 수 있는 경쟁력이 필요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ICT가 생산비를 뚝 떨어뜨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성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ICT를 국내 축산물 경쟁력을 높일 좋은 수단이라고 꼽는다.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ICT를 우리 축산업 미래를 이끌 핵심방향이라고 보고,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를 소개한다.최적 사양관리 구현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보급내년 예산 249억원…2017년 30% 생산성 향상 목표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FTA 기금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내역사업이다.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5조(농어업
농식품부 취급규칙 개정…임상시험약 허가 대상서 제외수입품목 허가자료 요건 완화 도매상 허가서류 간소화자가 제조설비 없이도 제조위탁에 의해 동물용의약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한 동물용의약품 위탁제조판매업 신고제가 도입된다.또한 임상시험용 동물용의약품 등은 제조업 및 제조품목의 허가·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위탁제조판매 허용 등 진입규제를 대폭 완화한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농림축산식품부령)’을 지난 5일 개정·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취급규칙 개정은 그간 경제단체와 규제신문고 등에 건의된 현장 애로사항 개선에 포커스를 뒀다.취급규칙 개정에서는 자가 제조설비 없이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위탁제조판매업 신고제를 도입했다. 제조시설 중복투자 방지와 기존시설 활용증대,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연구개발자 등
마사회 국정감사…렛츠런재단 임원 7명중 6명 범삼성계억대연봉 192명 개선책 촉구…사설경마 세수손실 2조원올해 역시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는 고질적인 낙하산 인사와 직원 고연봉이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5일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사진에서 김승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고흥·보성)은 지난해 출범한 재단법인 ‘렛츠런재단’은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총 7명 임원 중 6명이 삼성 출신이거나 범 삼성계열, 전경련 출신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러한 낙하산 인사는 현 회장이 공익기업인 마사회를 개인기업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우려를 살만 하다”며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장흥·강진·영암)은 마사회 직원 평균 연봉은 8천500만원으로 복리후생비를 더하면 9천만원에 이른다고 꼬집었다.
뿌리 튼튼하게…후계 축산인 육성 박차◆심각한 고령화, 현장 떠나는 젊은이통계청의 201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협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축산농가의 고령화율은 44.3%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다. 특히 축산농가 고령화율은 전체 인구의 고령화율 12.2%보다 3.6배 이상 높고 경종농가 고령화율 36.8%보다 1.2배 높다.고령화율은 65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앞으로 10년 후면 축산농가 10명 중 4.4명은 축산업을 영위하기가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2014년 농협경제연구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고령화에 대비한 영농승계자 확보 비율은 저조한 편으로 응답자의 50.6%는 ‘승계자가 확보된 것’으로 조사된 반면 응답자의 49.4%는 ‘승계자가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0년 13만 농가에 이르던 소규모 한우사육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