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국축산환경학회 학술논문 발표회와 학회 이사회가 지난 11일 대구 EXCO 회의실에서 열렸다.학술발표는 제1분과 가축분뇨 환경, 제2분과 축산시설환경과 함께 지케이엠씨와 (주)태명의 제품 설명이 있었다.제1주제 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는 가축분뇨 자원화 현황과 전망에서 현재 에너지화 처리는 분뇨발생량의 0.5% 수준으로 바이오가스는 1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고체연료화는 농가형은 일부 공급되고 있으나 보급률이 낮고 초기단계로 환경부 고시 7월 17일자로 발전소 외 세멘트 소성로, 제철소, 산업용 보일러에 활용할 수 있어 보급이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제2주제 천안연암대학교 송준익 교수는 축산 악취저감 실천방안에서 악취는 농경지 살포시와 축사외부, 공동 및 개인 분뇨처리장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이는 생물학적, 물리적, 화학적 등 3박자에 맞
지난 8일 평택 안중 소재 에코바이론에서 충남도청 임승범 축산과 축산물위생팀장과 당진시청 장명환 축산과장 및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분뇨 펠릿 에너지화에 대한 생산 시연회가 있었다.이날 충남도 임승범 과장은 “분뇨에너지화는 kg당 열량과 생산된 펠릿의 판매와 수익에 따라 전망이 엇갈리고 있고, 현재 지역 특정상 지역별 설치는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중앙정부에 에너지 사업에 고체연료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며 “충남도는 구체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비 사업이 제때에 추진되지 않아 어려움에 있는 축산농가의 지원과 환경적인 측면의 유기자원 에너지화로 환경을 살리고 지속적인 축산에 기여를 바라고 있고 지역발전 자금을 상생자금 차원에서 활용도 검토되어야 한다는 여론도
첫째도 둘째도 위생 안전…철저한 클린시스템“맛과 품질을 우선하는 고품격 소량생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내년이면 불혹을 맞는 식육포장처리업과 식자재, 급식 등 축산물가공업을 하고 있는 신동진축산의 이필화 대표사진는 대량생산보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원료육을 가지고 위생적으로 가공하는 것을 회사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40년동안 축산물 한 가지만 생각하고 정직하게 일해 왔다”며 “조금 느리더라도 정직하게, 꼼꼼하게 정성을 다해서 내 얼굴 같은 제품만 생산했다”고 밝혔다. 신동진축산은 1976년 마장동에 설립했으나 위생적 환경을 찾아 강서 마곡지역 내 청정 사옥을 마련해 클린 작업장을 직접 설계했다. 보이기 위한 위생이 아닌 생활화된 위생과 안전관리시스템을 실천하기 위해서다.위생적이고 깔끔한 주변 환경은 말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오는 21일까지 ‘2015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금년도 평가를 받기 원하는 업체(시설)는 공고사항에 게재된 신청서 서식(관련 신청서류 포함)을 작성하여 축산환경관리원(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112번길1)으로 오는 21일까지 우편 또는 인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는 국내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력·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객관적 평가기준에 의거하여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양축농가를 포함한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 수요자들에게 공개하는 사업이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련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서 의견 제기대구·경북지역 축협조합장들이 농·축협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관할구역 거주자 우선’이라는 규정을 개선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외준)는 지난 9일 구미칠곡축협 회의실에서 최규동 농협 경북지역본부장과 농협사료 강희석 경북지사장, 이학림 경주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각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날 월례회에서는 11월에 실시하는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합별 기능직 무기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합장들은 일선축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재의 관할구역 거주자 우선 채용 규정은 수도권 인재들의 참여를 억제시킬 우려가 있다며 관련 규정을 삭제해야한다고 강조
함양군·함양산청축협 간담회서 제기 함양군은 지난 9일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생산액 1200억 달성을 위한 한우분야 간담회’사진를 열었다.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한우분야 발전 방향을 위한 이날 토론회는 정순우 축산담당의 ‘축산현황 및 발전방향’ 의제발표에 이어 임창호 군수 주재로 토론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양기한 조합장을 비롯 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박종천) 회원과 함양한우사랑회(회장 이한식) 회원 등이 참석해 함양군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이들은 소규모 축산농가가 많아져야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고령화된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또한, 조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이 금융과 쇼핑,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개장하고 지역민을 위한 고품격 문화공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에 들어갔다.지난 9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개장을 알리는 전야제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 강덕출 부시장,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 김진국 경남농협본부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련기관장, 지역민 등이 대거 참여해 거제축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개장사진을 축하하고 뜨거운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전야제를 마음껏 즐겼다. 거제시 상동동 590-1번지에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부지면적 1만1천389㎡에 건물면적 2만6천831㎡로 지하 1층에는 대규모 하나로마트와 축산물 가공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지상으로는 외국인 전용창구 서비스를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0일 구리시 소재 보륜뷔페에서 2015년 원로조합원 경로잔치사진를 열고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남양주축협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맞아 그동안 조합 사업을 전이용하고 힘을 합쳐 오늘의 남양주축협으로 발전하는데 기반을 구축해온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대해 조금이나마 감사를 표하고 더욱 더 조합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전이용에 동참해 달라는 뜻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이번 남양주축협 경로잔치에는 조합원 중 1950년 이전에 출생한 65세 이상 조합원 350여명을 초청해 사물놀이, 장구춤 등 민요 메들리, 어르신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한마당을 이뤘다.이덕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 지역 축산업은 도시화의 가속화로 축산업 부지는 점점 축소되고 환경문제
축산현장, 가축분뇨 타농장 이송처리 허용 요구 축산현장에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규제개혁과제를 발굴, 개선에 나섰다.축산현장에서 제기한 규제 개혁 과제는 가축분뇨를 타 농장으로 이송처리를 허용해 달라는 것이다. 민원 문제로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가 어려워 동일 지자체 경계 내의 타농장으로 이송해 분뇨를 처리코자 하지만 불법이기 때문이다. 가축분뇨 처리업자 이외에 타 농가도 충분한 가축분뇨 처리시설 용량을 갖췄을 경우 위탁처리를 허용하고, 특히 농장주가 동일인일 경우 이송·통합처리를 허용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가축사육제한 거리가 지자체마다 다른데 이를 통일시켜 달라는 요구도 있다.동물약품 유통에 관한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달라는 것이다.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축산물로 정을 나눴다.나눔축산운동본부 이기수(농협축산경제대표)·이병규(축단협회장)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이수경 관장에게 목우촌 선물세트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100% 한돈으로 만든 육가공품으로 650만원어치다.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물품을 추석 전에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어르신 등 2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전달식에서 이기수 대표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 3년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추천으로 지난 9일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15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의회의장상을 받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소외계층에게 정성과 사랑을 전하는데 더욱 노력
농협축산경제와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원이 연구와 경제사업 교류에 대한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축산관련 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 교육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와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원(원장 유한상)은 지난 10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맺었다.이번 MOU로 농협축산경제와 산업동물임상교육원은 연구와 경제사업을 전개하면서 축산관련 기술 연구개발과 보급, 교육에 협력하게 된다.주요 협력분야는 ▲가축 질병과 사양관리에 관한 최신동향 및 현장정보 교류 ▲시장개방 대비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기술 연구 및 적용 ▲농협의 동물병원, 사료공장, 축산사업장의 수의사 기술교육 ▲동물복지 기반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기술 연구 및 적용 등이다.농협축산경제는 이번 MOU가 양
농협이 추석 직거래장터를 전국 160여 곳에 운영해 품질 좋은 국내산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운영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다.직거래장터는 농협지역본부 24개소,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138개소 등 총 162곳이 운영된다. 또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협력해 청사 주차장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소비자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간다.특히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추석명절 서울장터를 열고 한우와 한돈 등 팔도를 대표하는 국내산 축산물을 최소 15%,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