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오리농가, 충북도의회 의원들과 간담서 밝혀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양섭)는 지난 3일 청주시 내덕동 이학가든에서 이진석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및 시군지부장, 정기헌 오리협회 충북도지회장 및 시군지부장들을 초청해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돈농가들은 FMD 백신의 100% 보조 지원, 이상육 발생에 따른 손실보상, 사료관리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오리농가들은 AI 방역 일환으로 제기된 한시적 오리 휴업제 방안에 대해 합리적 피해보상이 전제돼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의회산업경제 소속의원들과 신유호 충북도축산과장, 축산과 유호연, 김창섭, 박재명 사무관이 참석했다. 이날 이양섭 위원장은 “FMD·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돈 및 오리농가들을 위로하고 악성질병 발생에 대한 문제점을 허심탄
음성축협, 조합원 임작업 지원파종면적 증가 따라 3호기 구입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은 지난 4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맹동산업단지 유휴지에서 2015년도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경대수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 신유호 충북도축산과장,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임형수 농협충북본부장, 유인종 청추축협장, 이병길 농협사료충청지사장, 박상태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양영재 음성계육공장장, 이상정 음성군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축산관계공무원 축협직원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철희 조합장은 “지난 2012년부터 조합원들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에 노력한 결과 현재 충북도 내에서 가장 많이 조사료 재배 및 생산하는 지역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유지를 확보해 조사료 증산에 최선을 다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서산·태안지역 축산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최신시설의 서산가축경매시장을 개장해 고급육 생산 활성화와 더불어 서산한우 브랜드 생산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서산축협은 지난 3일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 현지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양축농가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가축경매시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번식농가의 안정적인 송아지 생산과 축산농가의 실익증대가 기대된다. 최기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사육비를 크게 밑도는 수익구조와 FTA 파고에 떠밀려 한우사육을 포기해야하는 농가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서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숙원사업인 등록우 전자경매시장을 준공하게 됐다”며 “서산·태안지역의 우수한 혈통우를 보존하고 최고의 한우
G마크 축산물 우수성 홍보경기 한우경진대회도 열려지난 4, 5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경기 G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사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경기축산, 세계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 축산물을 소개하는 ▲경기 축산물 G브랜드 홍보관 ▲시·군 및 축협지역 홍보관 ▲축산 관련업체 및 축산유관기관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도시 소비자와 축산농가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축산농가, 축산관련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가 자랑하는 G-마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이번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는 종합우승에는 안산시가, 준우승에는 평택
함평축협은 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부의안건인 고정투자(안)과 정관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부의안건인 고정투자안인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이 원안대로 승인됨에 따라 기존 가축시장 개보수 사업에서 신규로 부지를 구입해 이전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현재 운영중인 함평축협 가축시장은 1일 거래두수가 350여두에 이르는 등 전남 서부권의 대표적인 가축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낙후된 시설, 차량 진·출입로 및 주차공간 협소에 따른 도로 갓길 주정차와 출하가축 상하차 불편 등 가축시장 이용상 많은 불편을 초래해 이전 신축이 필요함에 따라 올해 부지를 매입해 내년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김건택 조합장 직무대행은 “올해 사업에서 건전결산을 할 수 있도록 대의
육가공협,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 개최농협목우촌·롯데푸드·에쓰푸드 대상 수상국내 육가공품의 최고 강자는 어디인가.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시상식이 지난 4일 킨텍스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 주관으로 열렸다.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햄부문에서 농협목우촌 ‘본레스햄’이, 프레스햄 부문에서는 롯데푸드 ‘엔네이쳐 무안양파햄’, 소시지부문에서는 에쓰푸드 ‘브랏부어스트’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햄부문에서 에쓰푸드 ‘코파’와 롯데푸드 ‘정통등심햄’에게 돌아갔으며, 소시지 부문은 에쓰푸드 ‘비어햄’과 진주햄 ‘그린리본 한입구이햄’, 선진햄 ‘델리팜’이 차지했다. 소시지 부문에서는 에쓰푸드 ‘스모크브랏’과 ‘존쿡 살라미’, 대경햄 ‘페파살라미’, 한
원가부담 증가 판매행사도 소극적방문객 30% 줄고 매출도 25% 감소2년 전 준비해야 전시장 제대로 잡아9월3일부터 3일 동안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누적 방문객 4만2천350명이 다녀간 가운데 막을 내렸다.페스티벌을 주관한 농협축산경제는 3일 1만920명, 4일 1만3천650명, 5일 1만7천780명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축산물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 53개 경영체는 3일 동안 3억 원을 조금 넘는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참관객은 2013년(하루 평균 2만명)에 비해 30%가 줄고, 경영체 당 매출액도 25% 정도 줄어들었다. 농협안심축산이 운영한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부스도 한산했다.우리 축산업계의 최대 축제로 알려진 행사치곤 조금 초라한 성적표인 셈이다. 그만큼 출품한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의 볼멘소리가
육가공전문기업인 해드림푸드(대표이사 황용주)가 신성장사업인 영남LPC, 우포따오기식품, 농업회사법인 영남을 인수하고 지난 1일 경남 창녕읍 새궁전예식장에서 미래비전 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성재경 축산과장, 축산물품질평가원 허영 원장, 창녕농업기술센터 김진열 소장, 창녕 양돈지부 이정찬 지부장, 정용국 해드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LPC외 2개사 대표이사 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해드림은 장환달, 박상준 전임 영남LPC 경영자에게 행운의 열쇠 전달식을 갖고 해드림 가족사 기념 신발끈 퍼포먼스도 함께 개최했으며 해드림의 창업자에게 자동차 키를 전달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해드림은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산업발전에 기여하며 주주와 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해드림은 영남엘피씨 인수를 통해
우진비앤지가 충남 예산에 들어서는 동물용백신 공장 첫삽을 떴다.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지난 4일 충남 예산군 응봉면에 자리잡고 있는 예산일반산업단지에서 EUGMP 백신공장 기공식사진을 가졌다.우진비앤지 백신 공장은 대지면적 1만7천520㎡에 생산동(지하 1층 지상 3층), 행정연구동(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물로 지어진다.공사기간은 내년 6월말까지다.강재구 대표는 “우수 동물용 백신을 개발·공급해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가 연말까지 정부와 함께 닭고기 자율적 수급조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육계협회는 지난 3일 세종시 소재 농림축산식품부 회의실에서 ‘계열화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산원가 이하로 고전 중인 육계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자율적 수급조절을 실시하기로 했다.사실 육계업계의 불황은 오랫동안 이어져왔다.계열사들의 치킨게임으로 수요를 넘어선 생산이 이어져왔고 시세는 오랫동안 생산비 이하를 형성해오며 계열업체와 농가의 손실이 심각해진 상황이었다.업계에서 수급조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물량 감축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육계협회가 칼을 뽑아 든 것이다.우선 입식과 사육규모 감축 두 가지 사안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육계협회는 올해 7월까지 도계물량이 전년 대비 10%의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9월부터 12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우수 종축업체 인증제도’를 통합한 이후 처음으로 인증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우수 종축업체 인증은 정액 등 처리 업체와 종돈장, 종계장을 대상으로 전염병 청정 수준과 종축 관리 전문성이 우수한 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로 그동안 국립축산과학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나눠 실시해왔으나 민원인의 불편을 덜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마련한 ‘우수종축업체 인증세칙’에 따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인증을 원하는 종축업체는 종축의 능력, 위생과 방역 상태, 인력ㆍ시설, 장비 등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041-580-3359)로 신청하면 된다.국립축산과학원 양보석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우수 종축업체 인증은 우량 종축을 확보하고 농가의 선택을 돕는데 중요한 역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8일 구구데이를 앞두고 계란의 영양과 잘못 알려진 상식 등을 소개했다.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계란에는 병아리가 태어나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성분이 들어있다.시력보호 물질로 노른자에 풍부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에서 항산화작용과 자외선을 차단해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콜린은 두뇌 발달과 기억력 증진에, 인지질인 레시틴은 항산화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1인당 계란 소비량도 지난해 연간 254개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잘못된 상식이 퍼지면서 계란을 먹지 않는 소비자가 있다고 축산과학원은 지적했다.축산과학원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 2알 정도는 자유롭게 먹어도 괜찮다”고 강조했다.인간은 약 70~80%의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합성하고 나머지 20%를 음식을 통해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