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접수를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감하고, 창업을 위한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아이디어 경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예선 신청이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농수산식품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콘테스트 공식 누리망(홈페이지)을 통해 총 990건이 접수됐다.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50팀)는 지역 혁신센터별 1:1 멘토링을 통해 본선과 왕중왕전에 참여하게 되며, 각 혁신센터별로 운영 중인 창업지원 사업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자격, 테스트 판매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전국 본선은 10.6~10.7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본선을 통해 선발된 10개팀은 왕중왕전에 참여한다.남태헌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은 “기대보다 많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으로 인해 당장 올해부터 명절 소비가 위축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다 본격적인 법 시행이 내년 9월부터인 김영란법이 여러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당장 올해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그동안 한우업계는 설, 추석 등 명절에 선물세트로 인한 소비가 큰 비중을 차지해왔다.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두수를 살펴보면 지난 2013년 소 등급판정두수는 106만9천600여두였다. 이 중 설날과 추석이 있는 1월, 2월, 8월, 9월의 등급판정두수는 41만1천400여두로 전체의 38.4%를 기록했다.지난해에도 소 등급판정두수는 104만1천600여두를 기록했고 이 중 명절이 있는 달에 37.6%가 집중됐다.실제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절 최고 성수품은 소갈비, 쇠고기로 평상시보다 소비량이
행주한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양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웅우)이 지난달 15일 고양시 지영동 참나무오리집에서 유완식 고양축협장, 이재은 한우협회 고양시지부장, 김성수 한돈협회 고양시지부장, 고양시 축산관련 공무원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단합대회사진를 갖고 고양한우 TMR은 물론 행주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다짐했다.고양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3년 23명으로 출발해 지금은 정회원이 37명이며, 준회원 120명으로 고양한우TMR사료를 전이용하며 한우브랜드는 고양행주한우로 출하한다.이날 이웅우 대표는 “앞으로 최고의 품질 사료를 생산 공급해 고양행주한우가 최고의 등급을 받아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행주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유완식 조합장은 “지난 2003년 고급육 생산을 위해선 TMR사료가 필
❹ 우수상 - ‘번식우, 공밥 먹이지 말자’ 이형진 컨설턴트(순천광양축협)임신 감정해 공태우 추려 분만간격 단축이유관리 발정지연 차단…송아지도 건강암소 전 두수 초음파진단 후대검정 실시분만율 86.1% 1등급 이상 71.8%로 올라번식우에게 아직도 공밥을 먹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결코 돈이 되지 않는다. 이번 컨설팅 대상농가는 순천 황전면에서 한우 117두를 일관사육하고 있는 대성농장(대표 김기선, 양축경력 25년)이었다. 대성농장은 번식우 64두, 육성우 27두, 비육우 26두를 키우고 있다.2013년 번식우 성적을 보면 72두에서 송아지 57두를 생산해 5두가 폐사하면서 분만율은 79.1%, 폐사율은 8.8%를 보였다. 분만간격은 405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우수농가 평균 분만율은 85.7%, 폐사율 5%, 분만간격은 359일 이었다.컨설팅 대상농가의 문제로는 분만간격이 길고 낮은 수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달 26일 함평축협 회의실에서 함평천지한우 고급육회(회장 정영기) 회원을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생산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축평원 양희찬 과장은 도체사진과 등급판정항목별 상세 내역을 비교·설명하면서 농가의 사양관리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교육에 참석한 함평천지한우 고급육회 양문오 부회장은 “생체 출하 후 도체 상태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도체사진을 보면서 사양관리 문제점 및 개선사항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고급육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신승구 지원장은 “이번 한우 고급육 생산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 기술력이 향상되어 농가의 실적적인 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이 같은 교육이 계속해서 진행
2015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사진가 지난달 27일 농협 고령축산물 공판장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농협경북지역본부,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하며, 경주축협, 전국한우협회경주시지부,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부, 축산물품질평가원대구경북지원,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서는 안동시 안승남씨가 최우수상을, 경산시 금교원씨 농가가 우수상을, 상주시 김위균씨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한우고급육 품평회는 우량 한우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한우 경쟁력 확보 등 경북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 기간 중 경북에서 태어난 생체중 650kg이상, 혈통등록된 거세우(생후 27~29개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가 지난달 27일 홍천 한우프라자대회의실에서 제 3차 시군지부장회의사진를 열고 오는 7일 열리는 한우인의 날 및 한우협회 창립 16주년 기념식 행사의 성공 개최로 한우인들의 위상을 높이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박영철 지회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여건 속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한우농가들의 단합과 결속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한우인 스스로의 힘으로 권익을 증진시키고 희생과 봉사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시군지부장들은 한우인의 날 및 창립 16주년 기념식 행사에 한우농가들의 자발적 참여율을 높여 한우고기 소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고 한우인들의 자부심 고취와 더불어 위상을 높이는 행사로 만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기남부지회(지회장 강두희)는 최근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소재 벽수장에서 경기도청 정상현 축산경영팀장과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윤흥배 회장·김명호 전 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 겸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강두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다망함에도 불구하고 회원 52명 전원이 참석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제하고 “우리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으로 보다 단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날 펼쳐진 족구대회에서 우승은 이천시지부가, 준우승은 화성시지부가 각각 차지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주)누리사이언스 김동구 박사는 한우와 젖소의 암수 구별 생산이 용이한 단백질 제재 ‘홀맘’과 면역세포 치료제에 대해 설명해 가축인공수정사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다양한 주제 학술행사 19건…최신 기술 정보 습득 기회ICT융복합스마트팜 특별관 운영…가상농장 운영 ‘눈길’축산인 ‘기살리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즐거움 더해◆전시 부스 21.3%↑‘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육기반을 위협하는 메머드급 축산환경규제와 함께 지난해 부터 칠레산 돈육이 무관세로 수입되는 등 축산선진국과 연이은 FTA 체결의 여파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이번 박람회에 대한 축산업계의 기대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듯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이병규·대한한돈협회장)에 따르면 ‘박람회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전시회에는 올해 263개업체 890개 부스의 출품이 확정됐다.196개 업체에서 743개의 부스가 참여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15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경기축산, 세계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축산농가, 축산관련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가 자랑하는 G-마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우선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 축산물을 소개하는 ▲경기 축산물 G브랜드 홍보관 ▲시·군 및 축협지역 홍보관 ▲축산 관련업체 및 축산유관기관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도시 소비자와 축산농가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기 위한 ‘경기한우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한울광장에 마련된 특설대회장에서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등 5개 부문 한우 70여 마리가
박용호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사진는 지난 7월 27일 서울대 환경안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서울대 연구실 안전관리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울대 환경안전원은 서울대 연구실의 생물·미생물, 방사선 등 안전관리 업무를 하는 곳이다. 대학원생 안전교육도 담당한다.박 원장은 이를 총괄하며, 서울대 연구실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달 31일 이흥철 신임 전무이사사진의 취임식을 가졌다.경기도 안양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 이흥철 전무는 “30년여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모든 역량을 발휘, 가축질병 청정화와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과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흥철 신임 전무이사는 지난 1985년부터 30여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획업무 및 축산정책·경영·유통 등 축산분야의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