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과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회장 안옥이)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다문화 가정 부부 40쌍과 그 가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부부교실사진을 열었다.다문화 가정 부부교실에서는 다문화 여성들이 친정부모 결연을 맺은 한국의 친정 엄마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편지에 담아 선물과 함께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참석한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가족 같은 정을 나누며 앞으로 인생의 멘토·멘티로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그 밖에도 한지공예 체험, 한국문화 바로알기 다문화 퀴즈 골든벨 대회를 열어 다문화 가족 부부 모두가 서로의 문화에 대해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박태석 본부장은 “많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농촌에 정착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나 낯선 문화, 언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동물 병성감정 의뢰 건수가 620건으로 나타났다.병성감정이란 일종의 질병진단 서비스로, 가축의 발병 원인을 밝혀내고 신속한 방역조치를 통해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역지원 업무를 말하며 그동안 FMD·AI 등에 가축질병에 대한 사전 예찰검사나 결핵병·부르셀라병 등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의 정기검진 등을 실시했다. 2015년 상반기 병성감정 의뢰실적 총 620건 중 축종별로는 소 339건(54.7%), 돼지 33건(5.3%), 가금 200건(32.3%), 기타동물(개·고양이·꿀벌) 48건(7.7%)로 나타났다. 진단된 법정 가축전염병은 소 기종저,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돼지단독, 가금티푸스, 추백리, 낭충봉아부패병, 꿀벌부저병 등 총 10종이다.축종별 검진된 질병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소는 바이러스성 설사병(로타바
신규조합원 가입 논의▲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조합원 가입 건등 현안을 논의했다.광탄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달 28일 파주광탄지역에서 열린 광탄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미래부사료 이사회 개최▲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달 28일 미래부연합사료공장에서 미래부사료이사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임대의원 워크숍 개최▲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달 23~24일 거제도에서 임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달 28일 고삼면 소재 암소한마리에서 열린 고삼쌍지리 축산계 단합대회 참석했다.안산한우작목반 회의 참석▲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달 24일 안산부곡 낚시터식당에서 안산한우작목반 월례회의에 참석
유업체들이 유제품 판매량 감소 및 잉여원유 과다 발생을 이유로 낙농진흥회 계약공급량 축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유업체와 원유공급계약을 앞두고 있는 낙농진흥회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현재 낙농진흥회와 원유공급계약을 맺고 있는 업체는 20여개 업체. 이 가운데 7개 유업체가 계약공급량 축소를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이 중 2개 업체는 계약해지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업체에서 요구하고 있는 공급량 축소 물량은 일평균 52톤이다.지금도 고강도 감산압박을 견뎌내고 있는 낙농가들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불안감이 적지 않다.전북지역의 한 낙농가는 “진흥회의 계약량 축소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그 파장이 전체 낙농가에게 전달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축산농가 등에게 우수 처리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시설에 대해 평가한다.관리원은 이에 대한 제반 내용을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금년도에 평가를 받기 원하는 업체(시설)는 농축산부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신청서 서식(관련 신청서류 포함)을 작성, 축산환경관리원(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112번길1)으로 오는 9월 21일까지 우편 또는 인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는 국내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력·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객관적 평가기준에 의거하여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양축농가를 포함한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김영란법’ 시행령에서 국내산 축산물을 수수금지 금품에서 제외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달 27일 전국축협 조합장을 대표해 신관우 충북낙협장(오른쪽부터), 정문영 천안축협장, 이석재 충주축협장이 조영덕 농협축산유통부장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내용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명절선물 등 축산물세트의 경우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으로 지정해 달라는 것이다.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위한 정부와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의 유기적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축산자원 에너지포럼(위원장 노경상)은 지난달 24일 용산역 KTX회의실(ITX6호실)에서 ‘가축분뇨의 고형연료화’를 주제로 포럼사진을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1주제로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 ‘가축분뇨의 고형연료화 제도 개선’이, 제2주제 (주)이레 탁동수 대표의 ‘우분고형화를 통한 에너지 생산’, 제3주제 동서발전 김남현 차장의 ‘가축분뇨 고형연료를 활용한 전력생산 방안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윤영만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의 고형연료화 기술이 아직까지 바이오가스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그 기술
감사에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 이경용 회장이 연임됐다.전국 39개 축협으로 구성된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23일 충북낙협 본점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2차 회의사진를 갖고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조합장들은 이 날 협의회장에 이경용 회장(당진낙협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부회장에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이 연임됐다. 회칙개정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조합장들은 초대 운영위원에 김영철 이천축협장, 이택열 인제축협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을 선임했다.농협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농협 조사료사업 추진계획과 상반기 조합TMR 사료공장 경영분석을 보고했다. 또 조사료 수급 동향
이사회서 사업계획 등 의결…교육·RD 전개국내산 축산물 소비자 신뢰기반 구축 뒷받침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사)축산식품안전발전협의회가 오는 13일 출범식을 개최한다.축산식품안전발전협의회(회장 이창호)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갖고 협의회 설립추진 경과와 더불어 출범식 개최 계획을 보고했다.이어 정관개정, 2015년 사업계획, 수지예산, 규정제정, 임원구성 등을 의결·승인했다.협의회는 지난해 하반기 설립 구상과 계획수립에 착수해 올 4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승인받았고, 5월 21일 사단법인 사업자등록을 완료했다.이날 이사회사진에서는 이달 13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임시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키로 했다.주요 사업계획으로는 회의, 교육, 심포지엄, RD 연구사업, 홍
정부에 지정 신청…2018년 준공 목표310억 투입…하루 소 150두 처리 계획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소 전용 할랄 공판장 건립을 추진한다.농협은 할랄소고기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호남지역에 소 전용공판장을 지을 계획이다. 도축처리능력은 하루 150두 규모로 경제사업 활성화 자금과 정부보조금 등 3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농협은 할랄 전용도축장 건립을 위해 7월초 농림축산식품부에 할랄공판장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이달 중 정부로부터 지정승인서를 받으면 늦어도 다음 달 이내에 농협경제지주 이사회에서 사업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할랄공판장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협축산경제는 국내에 체류 중인 이슬람교도가 약 1만3천명이며, 한류 열풍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이슬람 관광객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73
국내산 조사료 유통비 절감을 위해 한우협회와 조사료협회가 손을 잡았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국조사료협회(회장 김인필)는 지난달 23일 제2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했다.기존에는 농·축협을 통한 거래 수량만 장거리 관외유통비를 지급받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 8월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유통비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조사료 생산자와 축산농가가 직거래한 수량에 대해서도 축산단체를 통해 유통보조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침이 개정되면서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한우협회 측은 설명했다.한우협회는 “기존의 농ㆍ축협을 통한 거래는 생산자에서 축산농가에 납품되기까지 5단계의 과정을 거치며 각 단계별 수수료에 의한 최종 축산농가의 구매가격에 필요이상의 가격을 지불하였으나 이번 MOU를 통해 유통단계를
한우협회의 우리한우판매점 인증사업에서 올해 72개 업체가 선정되면서 지난해에 이해 총 356개의 업체로 확대되었다. 한우협회는 중앙심사위원회를 통해 신청업체들의 원산지 표시 문제, 위생관리 문제 등을 꼼꼼히 챙겨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2년차를 맞은 우리한우판매점 인증사업은 몇 가지 과제를 낳기도 했다.◆우리한우판매점 인증 과정은우리한우판매점은 인증 희망업체에 한해 심사자료의 종합평가를 거치게 된다.우선 한우를 쓰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구매서류, 증명서 보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후 합격점을 받은 업체들은 현장실사를 통해 원산지, 매장 위생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해 7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점을 받을 수 있다.우리한우판매점에 인증된 업체들은 한우협회로부터 배너 및 인증서를 발급받아 매장에 부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