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가 중장년층 우유소비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중장년층 우유소비확대를 위해 ‘중장년층 대상 우유소비확대 공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진흥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주부회관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과 공동캠페인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우유소비가 취약계층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우유소비확대를 장려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산 원유소비의 돌파구를 찾자는 취지로 추진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협약식 이후 전국에 분포된 각 지부 및 지회에 ‘우유는 건강입니다’라는 주제의 홍보 포스터사진와 리플릿을 배부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우유음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가 주관하는 각종행사에 우유의 올바른 정보와 우유음용효과를
기금 모아 분유 구입…불우이웃에 전달원유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도 발 벗고 나섰다.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장선수)는 원유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자는 의미로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해 분유를 구입,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키로 했다.지난 22일 전북도 청년분과위원회 장선수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전북도청을 방문해 박철웅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김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전북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유전달 기념식사진을 가졌다.장선수 위원장은 “낙농진흥회가 유대를 체불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원유수급 안정화를 위해 낙농가들은 감산압박을 감내하면서 노력하고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한 상태다”라며 “전북지역 청년분과위 회원들과 의견을 모아 우선 시급한 분유재고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
낙농진흥회가 학교우유 이미지 개선에 적극 나선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전국 각급학교에 우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교육 영상물사진을 제작해 보급키로 했다.이번에 제작하는 영상물은 ‘우유가 비만의 원인’, ‘성조숙증 유발’, ‘학교우유가 저질이다’ 같이 잘못 알려진 우유관련 정보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울랄라세션, 김유빈 등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몰래카메라와 드라마타이즈 및 콩트를 활용해 재미와 정보를 함께 담은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물은 올 가을학기부터 각급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이근성 회장은 “이번 교육 영상물을 통해 학생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 학교우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해 왜곡된 정보로 인한 불안감 및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고 우
하림, ‘한국형 카길’ 지향…행보 주목이지, 계열사업 박차…직영농장 증가사조, 전방위 영역 확대…동원도 가세 협동조합 ‘견제-균형’의 역할론 대두공격경영을 앞세운 기업자본의 축산시장 잠식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형태도 보다 다양화 되고 있는 추세다. 기존 농장과 계약을 통한 계열화사업 뿐 만 아니라 풍부한 자금력을 무기로 농장 신축과 인수에 왕성한 식욕을 드러내며 이제 ‘가축사육업’ 에서도 그 세를 확장, 양축농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가축사육업도 ‘세’ 확대이지바이오는 최근 자회사인 이지가족농장을 통해 충남 부여 소재 모돈 1천200두 규모의 B육종에 이어 전북 완주의 모돈 1천두 규모 비육농장인 C축산을 인수했다.이로써 직영농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지가족농장의 사육규모는 모돈 1만5천두에 육박하는 것
농축산부, 후계농 인증심사 거쳐 올해 52명 선정평균 109두 사육…매출액은 5천만원~3억원 수준축산분야 우수후계자 중 한우농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후계자로 선정된 한우농가의 평균 사육마리수는 109마리로, 매출액은 5천만원에서 3억원 수준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거쳐 2015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307명을 선정했다. 이 중 경종분야는 216명(70.36%)으로 그 중 채소가 110명으로 가장 많고, 축산분야에서는 91명(29.64%)이 선정되어 그 중 한우가 52명으로 가장 많다고 밝혔다.농축산부에 따르면 우수 후계농 선정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심의위원회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301명보다 6명 증가한 307명이 우수 후계농으로 선정됐다.우수후계농업경
국가 중심서 민간 자율로2회 이상 발생…보상금 추가 감액백신 미접종 농가 관리 강화FMD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백신 생산 원천기술 확보이번 FMD 끝이 보인다. 지난 4월 28일 충남 천안·홍성 이후 추가발생이 없다. 5월 22일에는 전국 방역대의 이동제한이 풀렸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자로 FMD 위기단계를 현행 ‘주의’단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조정했다.이번 FMD는 백신접종 상황에서 발생해 기존과 달리 증상이 나타난 가축만 선별 살처분하는 등 살처분 마리(17만두)와 재정 지출(638억원)이 크게 감소됐다. 총 33개 시군에서 185건이 발생했다.농축산부는 FMD 재발방지를 위해 방역과정 상 나타난 문제점과 지적사항 등을 반영해 ‘FMD 방역대책 개선방안’을 내놨다.이번 개선방안은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 공청회, 가축방역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7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축산업 생산기반 강화대책’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허덕 박사, 마상진 박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축산펀드사업과 축산후계농 육성정책을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보고회에선 기존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펀드사업에 대한 사례분석과 초기자본 부족으로 축산업 진입을 어려워하는 창업농을 위한 공공펀드 신설방안이 제안됐다. 또 해외 축산선진국 후계농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후계농 정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에 대해 참석한 전문가와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했다. 허덕 박사팀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추가 보완해 연구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농협축산경제가 진행하는 연구용역에서 허덕 박사팀은 지난 5월 18일 축사은행 중
농축산부 감사결과 “영구면제 과한 혜택” 지적 따라검역본부, 유효기간 설정 등 검토…업계 의견 수렴 중동물약품 국가검정 면제 혜택이 너무 크다는 농축산부 감사 지적에 따라 후속조치 마련이 추진되고 있다.이번 FMD관련 농림축산식품부 감사 과정 중 동물용백신 국가검정 면제 기준이 도마 위에 올랐다.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에서는 제조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에서 생산해 제조번호 10개 이상 연속으로 국가검정을 받은 제조품목에 대해 국가검정을 면제해주고 있다.이렇게 국가검정 면제를 받으면 이 품목의 경우 별일(품질검사 또는 수거검사 부적합 판정, 제조소 시설 변경 등)이 없다면 영구적으로 자가성적서를 통해 국가검정을 대체하게 된다.농축산부 감사에서는 이러한 혜택이 너무 과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시개정을 통해 검정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8일 KOTRA와 간담회를 통해 동물약품 수출지원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활동 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권오석 KOTRA LA 신임관장, 현재 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효수 전 KOTRA 중국지역본부장, 김상관 전 KOTRA 일본지역본부장 등 KOTRA 주요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한국동물약품협회와 KOTRA는 동물약품 수출현황을 살피고, 수출 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특히 강석진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지속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동물약품 수출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KOTRA에서는 협업 확대방안을 강구해 수출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8일 대성미생물연구소를 방문해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현장시찰에는 원욱희 위원장(새누리당), 송순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조재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한이석 의원(새누리당), 염동식 의원(새누리당), 조창희 의원(새누리당) 등이 참석사진했다.또한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동물방역위생과장 등이 배석했다.현장시찰에서는 허원 대성미생물연구소 부사장이 회사 소개와 더불어 업계 애로사항을 발표했다.이어 정갑수 한국동물약품협회 기술연구원장이 동물약품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도내 지원을 요청했다.대성미생물연구소는 경기도 의왕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해 있고, 동물용백신, 항생제 등 130여 품목 동물약품을 생산하고 있다.허원 대성미생물연구소 부사장은 “동물약품 산업
규모별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점포모델이 나왔다.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 10일 서울 구의동 소재 케이엠씨아이에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한 매뉴얼’개발제작 최종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메뉴얼 제작 연구는 한국육가공협회로부터 케이엠씨아이가 용역을 의뢰받아 추진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케이엠씨아이는 매장 규모별 인테리어와 가공판매설비, 생산관리 매뉴얼, 제품제조와 즉석조리, 생산관리 매장운영과 마케팅 매뉴얼 등을 소개했다. 매뉴얼에서는 소형의 경우 26.4㎡의 규모에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으로 식육과 비가열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점포의 컨셉으로 식육과 분쇄가공육, 소분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취급토록 제안했다. 또한 중형은 79.2㎡의 규모에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과 휴게음식점업을 형태로 하며 식육가
앞다리살 물량, 삼겹살 제쳐국내산 지속된 고돈가 영향육가공원료 대체수요 증가올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량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량은 21만 3천90톤. 전년대비 무려 48%가 늘어난 것이며, 지난 한해 전체 수입량 중 77%에 달하는 양이다.상반기만으로 보면 2011년과 2012년 FMD 사태를 제외하고 최고치다. FMD 사태인 2011년 27만6천톤, 2012년 23만1천885톤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입업체 관계자는 “상반기 내내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높았고, 여기다 러시아 사태로 인해 유럽산 돼지고기의 저가공세가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앞다리살이 삼겹살보다 더 많이 수입된 것도 이례적이다. 앞다리살 수입이 늘은 것은 2차육가공업체에서 수입산으로 대체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올 상반기 돼지고기 부위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