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및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행사는 수제맥주 경연대회, 치킨요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각종 음악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또한 부대행사로 지역 프랜차이즈 관련 업체의 치킨산업홍보관, 치맥시식, 닭싸움대회, 가왕선발대회 등도 진행된다.대구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013년 온라인 검색어 순위 1위, 지난해 단일행사 62만명 참여의 실적을 올린 치맥페스티벌이 올해도 열린다”며 “올해는 100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돈농 5호 이상 참여로 가능…내달 7일까지 접수정부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에 대한 문턱을 크게 낮췄다.지원사업 대상을 다양화, 처리규모만 보면 돼지 6천두 사육농장 단독으로 가능한 수준의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에 나선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개소 내외의 공동자원화시설 지원을 목표로 모두 360억5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놓은 상태.공동자원화(퇴액비/에너지) 시설과 소규모 액비자원화시설, 바이오가스 연계시설 등 4개 사업형태가 그 지원대상이다.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소규모 액비자원화시설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 공동자원화시설과 비교해 지원 대상기준이 대폭 완화된 게 특징이다.우선 양돈농가 5호 이상이 참여하면 된다. 이들의 돈분을 수거해 퇴액비화 하는 사업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액비유통센터에 대해 지원이
측정결과 토대 10월 통보…정부와 협조 조례 반영케악취저감 시설 설치시 가축사육거리제한 규제 완화를 뒷받침할 세부기준이 민간차원에서 제시된다.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내달부터 악취저감 시설별 가축사육제한 완화기준 제시를 위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양돈장에 대한 거리제한을 강화하면서, 한편으론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한 농가에 대해 그 기준을 완화토록 한 환경부의 새권고안을 겨냥한 것이다.현재 진행중인 악취저감제 및 시설에 대한 실증사업과 연계, 악취저감 시설 설치농가의 악취측정 결과를 토대로 발효액 순환시스템과 미생물 공급시설. 악취저감용 차광막 등 저감시설과 저감율에 따른 거리제한 완화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게 그 골격.악취측정은 각 저감시설별로 최소 5개 이상 농가에 대
양돈산업에 있어서 올 상반기는 사육현장을 비롯해 시장과 정책에 이르기까지, 전분야에 걸쳐 ‘FMD로 시작해 FMD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해 12월 3일 충북 진천의 양돈장에서 시작된 FMD는 지금까지 180개 농장(타축종 포함시 185개)의 발생이 공식 확인되며, 17만여두의 돼지가 살처분 됐다. 지난 4월28일 이후 추가 신고가 없는 상황이지만 이 기간동안 FMD는 국내 양돈산업에 막대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유발했다.대국민 이미지 악화…지자체 거부감도 확산 돈가 고공행진 속 ‘국산 이탈’ 가속화 우려도가분법 개정 발효·사육제한 새권고 등 규제심화◆정부-농가 불신 극에 달해살처분 및 이동제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역비용은 시작에 불과하다. ‘조기종식’ 기대와는 달리 FMD가 확산되면서 그 원인 및 책임을 둘러싼 방역당국과 양돈현장간 갈등과
도드람양돈농협 경영분석 농가의 2014년 평균 생산비(110kg 기준)는 두당 29만5천70원이었다. 이 가운데 사료비만 보면 환율안정과 사료작물 작황 개선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국제곡물가격 등이 안정세를 보이며 17만748원이 투입돼 전년대비 1만6천110원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생산비는 전년대비 1만6천388원이 상승했다.표를 보더라도 사료비를 제외한 나머지 생산비 항목이 전년보다 모두 높아졌음을 알수 있다. 주목할 것은 약품비와 기타비용. 전년대비 4천380원, 1만8357원이 각각 상승했다. PED, FMD 발생에 따라 약품비와 방역비가 증가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타비용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지육kg당 1천270원(박피기준)이 높았던 지난해 돈가 기조속에서 투자로 판단되는 공사비용(장비구입 포함) 및 소모품구입 등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러분은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 14일 괴산 쌍곡 산들마루 펜션에서 신유호 충북도 축산과장, 박태수 충북한돈조합장, 윤종옥 충북 한돈연구회 회장, 전흥우 전 한돈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진석 회장은 “무더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양돈장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혹서기에 맞는 세심한 농장관리가 관건”이라며 “양돈현장에서 철저한 방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충북 한돈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방안과 함께 현행 돼지값 정산체계를 기준으로 탕박 전환시 5.5% 지급률 상향조정과 관련해 중점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서는 협회 위상 강화와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 송
낙농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원유수급불균형의 그늘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오히려 그늘은 더 어두워졌고,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집유주체에 관계없이 생산량 감축 압박이 이어졌고, 낙농가들은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감산압박을 감내해야 했다. 하지만 여전히 수급상황은 좋아지지 않았다. 많은 감축 정책이 시행됐지만 실제 생산량 감축의 효과는 미미했고, 소비 역시 메르스 같은 악재를 만나면서 시원한 돌파구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국내산 원유의 수급불균형이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도 분유 수입량은 꾸준하게 늘어났다는 사실이다.감축대책 효과 미미…분유 수입은 꾸준히 늘어유대 동결 대승적 합의…연동제 도입후 두번째◆원유가격연동제, 원유기본가격 동결원유가격연동제 도입 이후 두 번째로 원유기본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불법전용산지 임시 양성화 실시를 건의했다.협회는 불법전용산지에서 목장을 경영하는 다수의 낙농가에게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산림청에 ‘산지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지난 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낙농육우협회 이정훈 대리는 “2015년 3월25일부터 개정된 가축분뇨법 시행에 따라 무허가축사에 대한 사용중지, 폐쇄명령이 예정된 상태지만 불법전용산지에서 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다수의 농가들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상태다. 산림청이 오랜 기간 관습적으로 산지를 다른 용도로 이용하고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임시양성화를 세 차례(1995년, 1998년, 2010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임시양성화 조치를 통해 상당수의 축산농가들이 구제받는 길이 열리게 되기를 기대한다”
검정비율 74.3%…헬퍼·TMR회 활성화로 목장경영 개선 앞장신용사업과 홀스타인품평회를 전국 최초로 펼치고 최근에는 검정회를 통해 검정비율을 높이고, 헬퍼사업회와 TMR회를 통해 목장경영 개선에 나선 단체가 있다.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9길 12-27 서울우유 양주지구축산계(계장 성위용·비암목장)는 1970년대 후반 의정부·양주에서 서울우유로 내는 낙농가들이 결성한 의정부양주낙우회가 모태다. 1980년 남양주군이 분리됐으며, 1985년 1월8일 창립총회를 열고 낙우회 업무를 시작했다.1986년 4월 관내 500여명이 출자하여 의정부시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낙농회관을 건립했다. 전국의 낙우회 가운데 최초로 새마을금고를 열고 구매사업 등을 추진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이 100억원을 상회하던 2000년부터 분리 운영하고 있다.이 축산계는 도시화와 환경문제로 회원이 매
좋은 성적을 내는 목장을 꿈꾸는 사람들의 열정으로 강의실은 뜨거웠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이날 강의실을 가득 메운 400여 낙농가는 강사들의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눈을 부릅떴다.낙농공감 밴드 개설 1주년 및 회원 1천명 돌파 기념 ‘제1회 두근두근 낙농공감 심포지엄(한국낙농의 질적 성장과 정보교류)’사진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낙농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안상록리조드 그랜드 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내 내노라하는 낙농관련 기자재 업체들도 참여했고, 행사장 입구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목장들이 자신의 목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TMR사료를 직접 가져와 전시하면서 배합비를 공개해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카우시그널(축산과학원 최수범 박사) ▲완전TMR을 통한 낙농목장의 상생 성공 모델(낙농공감
오인환 명예교수(건국대 과학기술대학)축산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에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한 방류수의 수질을 따라야 하고, 악취방지법에서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상한선을 정하고 있다. 그리고 신규로 축산업을 하고자 하면 지역주민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즉 법테두리 안에서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축산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정부로부터 가축사육 거리제한 권고안이 나온 이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권고안보다 더 엄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민원 때문인지 아니면 우리도 뭔가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인지는 몰라도 너무 강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부 권고안은 한·육우 400마리 미만은 50m, 400마리 이상 70m, 돼지 1천마리 미만 400m, 1천-3천마리 700m, 3천마리 이상 1km, 젖소 400마
침체된 우유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조금의 역할을 기대한다.이는 지난 8일 홍성낙협 회의실에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낙농육우협회장) 주최로 지역 자조금 대의원 및 낙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 설명회에서 낙농가들의 요구사항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선 우유자조금의 김진중 부장으로부터 올해 우유자조금 사업 실시 계획 및 실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한 낙농가들은 우유소비 부진으로 인해 낙농가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우유자조금이 해야 할 역할이 크다며, 우리 우유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우유수출활성화를 위한 자조금의 역할을 주문하고, 안티우유와 관련해서는 추후 대응과 함께 사전 대응활동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우유자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