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선진국답게 유럽은 도축가공, 부산물 기술에 있어 상당한 수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었다. 육류연구소를 통해 고기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전라인의 자동화 도축시설, 혈액자원화, 도축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낭비되는 자원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었다. 돼지 1마리당 예상되는 부산물은 약 25%로 이를 통해 동물성유지와 육골회분 사료 등을 얻으면 고단백질 사료 원료를 생산해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신선육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점이 주목됐다. 생산부터 도축가공까지 전문기술 연구 ◆DMRI(Danish Meat Research Institute)덴마크 육류연구소인 ‘DMRI’는 덴마크 베이컨돈육위원회 산하기관이다. 도축, 부분육 절단, 발골, 가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기의 보존성 등 실질적인 연구 등에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한식전문요리사 교육생 모집★…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2015 한식 전문요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릴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02-710-9767, www.smkf.com)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조리 경력 1년 미만 미취업자 대상 ‘젊은 전문요리사(영 셰프)’ 과정과 현직 조리사 대상 ‘중견 전문요리사(중견 셰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민관합동 글로벌 외식기업’ 협의체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농축산부, 산업부, 외교부, aT, Kotra 등 관련부처·기관·외식업계·학계 등에서 참여하는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해 4월에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농축산부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양일선 위원장(연세대 교수)을 중심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식업계의 추가 건의도 파악했다. 이날 참석한 외식기업은 제네시스비비큐, SPC, 페리카나, 일미리금계찜닭, 대대에프씨 등 11개 기업이다.
선진, 복 시즌 맞아 ‘선진포크 포갈비’ 출시지방 적고 단백질 풍부…소비 트렌드 반영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복과 캠핑 시즌을 맞아 고단백 특수 구이 요리 ‘선진포크 포갈비’사진를 출시했다.이번에 새로이 출시된 ‘선진포크 포갈비’는 돼지고기 생갈비를 포를 떠서 직접 가정에서 손쉽게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특히 제품 하나하나 손수 칼집을 내어 식감이 부드러워 돼지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선진포크 포갈비’는 건강을 중시하여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출시됐다. 현재 삼겹살과 목심으로 한정된 구이용 돼지고기 메뉴에 선진 포크포갈비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진 마케팅팀 최종각 팀장은 "갈비는 보통 손질이 까다로워 가
젖소개량사업소 선정 베스트목장에 선진 고객 44% 차지선진, “대한민국 상위 1% 목장 만들기 아낌없는 지원”㈜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낙농 사료, ‘뉴보스’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에서 2014년에 선정한 베스트목장을 분석한 결과 선진 낙농 사료 사용 목장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가 매월 선정하는 베스트목장은 ▲산차(2.7산 이상), ▲분만간격(435일 이하), ▲유량(1만kg 이상), ▲체세포(20만 이하/ 1등급 기준), ▲착유두수(10두 이상) 등 다양한 항목을 충족시켜야 한다. 즉, 베스트목장은 전국 상위 1%의 높은 성적의 우수한 목장만이 선정사진될 수 있다.2014년도 베스트목장으로 선정된 전국 낙농목장은 월 평균 약 59개 목장이며, 이 가운데 선진의 낙농 고객은 월 평균 11개 목장으로 전체 선정 목장 중 18.6%를
나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정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 그것은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가 아닐까.더욱이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나를 진솔하게 보여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더욱 ‘나눔’의 의미가 간절히 다가온다. 더군다나 바쁜 일상으로 쫓기다 보면 삶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지도 못한 채 흘러가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정을 느끼고 싶어 한다. 잠시나마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많은 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공감과 소통, 힐링이 화두가 되는 이 시대에, 가족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바로 ‘팜스코’ 가족이야기다.㈜팜스
돼지고기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레시피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삼겹살 소비를 촉진하면서 돼지고기 부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지난 5, 6월 두 달에 걸쳐 이마트 문화센터 동인천점·김포한강점·부천점 등 경인권 8개 점에서 하이포크 특강 쿠킹클래스사진를 개최했다. 前 하이맘(하이포크 온라인 서포터즈) 이나열 씨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하이포크 삼겹살을 이용한 와인연저육과 하이포크 양념곱창을 이용한 곱창 냉채가 소개됐다. 이와 관련, 나관일 마케팅 팀장은 다양한 요리법으로 삼겹살 소비를 촉진하고, 돼지고기 부산물 제품을 쉽게 접하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팜스코는 소비 트렌드와 시장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
식육판매점 절반이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신설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관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기업중앙회 서울지회가 184개소 식육판매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9%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전환 계획에 대해서도 이미 시행중이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응답자의 40%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관련 컨설팅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식육판매점의 대부분은 49.5㎡ 이하의 매장에서 월매출 3천만원 이하로 혼자 또는 부부가 운영하는 영세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대부분이 주중·주말 일과의 차이가 없으며(72%) 월별, 계절별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이벤트는 차이가 없다(90%)를 차지해 단순 절단 작업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신설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고, 관심도 일부 지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편의성을 고려한 신제품, ‘찜갈비’와 ‘포크스틱 3종’사진을 출시했다.신선식품사업본부(본부장 유영철)는 최근 편의를 고려한 하이포크 급속냉동 ‘찜갈비’ 신제품을 내놓은 것.나관일 마케팅팀장은 “가정내 보관 및 취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이포크 갈비 전용 소스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또 육가공사업본부(본부장 최경선)에서도 하이포크 맛의 레전드 포크스틱 3종을 출시했다. 기존의 딱딱한 식감의 육포와 달리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의 신개념, 반건조타입의 제품으로 불고기 베이스인 ‘오리지널맛’, 국내산 태양초 고추가루로 매콤한 맛을 낸 ‘핫스파이시’,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맛’ 등이다.
정구용 교수(상지대)중동호흡기중후군(MERS·메르스)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더운 여름철에도 마스크를 쓰고 답답하게 거리를 걷게끔 한지도 벌써 두 달이 되고 있으며, 이제 서서히 그 어려운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듯 싶다. 그동안 안전하던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명예스럽게도 세계 제2의 메르스 감염국으로 186명의 확진자를 기록하며, 국내 경기의 심각한 후유증을 가져왔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우리 축산인들도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할 수만은 없는 듯 싶다. 왜냐하면 그 상황이 우리 축산인의 FMD나 AI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었다.특히 우리가 이번 사태를 통하여 놀랐던 것은 서울의 대형병원이 최상급 의료기관의 명성에 맞지 않게 허술한 감염관리를 하였다는 것과, 정부에서도 강력한 컨트롤 타워의 부재와 늦장 정보공개로 일반인의 질병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
김두현 박사(팜스코 축우RT)이미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젖소들이 고온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 즉시 유생산량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번식성적 및 다음 산차의 유생산량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따라 목장에서 연중 균일한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고온스트레스를 줄이는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습도가 높아서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한국 젖소사양표준(2012)에서 제시한 온습도지수(THI: Temperature Humidity Index)는 온도 및 습도에 따라 젖소가 받는 스트레스를 지수화 한 것으로 목장에서 젖소가 받게 되는 고온스트레스를 측정하는데 널리 이용된다. 온습도지수를 활용한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저감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온습도지수 72’이상이
양계협 “올 도계수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수급조절 절실”닭고기 최대 성수기인 복 시즌을 맞고 있지만 육계업계는 침통한 분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닭고기 수급조절에 실패하며 시세가 바닥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에 따르면 7월14일 현재 산지대닭 시세는 kg당 1천400원으로 조사됐다.생산비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이처럼 시세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진데는 계열업체들의 치킨게임 속에 공급량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가뜩이나 시세도 좋지 않은데 일부에서는 덤핑판매까지 이뤄지고 있어 계열화업체에서의 부담은 더욱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공급량이 많을 경우 냉동비축 등을 통해 시장의 물량을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지만 냉동비축 비용 등에 부담을 느낀 일부 업체에서는 헐값에 닭을 판매해버리는 것이다.올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