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바이저 : 문진산 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64 암소 비육우의 지속적인 설사 원인Q. 19개월된 암소 비육우가 5개월 전부터 설사를 하고, 몸집이 다른 소들 보다 작다. TMF사료 급여를 중단하고 건초 무한 급여와 사료를 섞어서 먹이고 있다.A. 19개월령의 암소 비육우에서 5개월 전부터 지속적으로 설사를 해 정상적인 발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원인은 무엇보다도 반추위와 소장 및 대장 등의 소화기 계통이 건강하지 못해 소화대사 과정이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소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어서 정확한 원인을 얘기하긴 어렵지만 의심되는 질병에 대한 몇 가지 조언을 하면, 소에서 반추위 및 소화장기의 손상으로 인한 만성형의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반추위과산증과 기생충 및 세균 감염 등에 의한 설사증이 있다. 농가에서 구충을 했
경기도 광주 산란계 농가 A씨, 공사차량에 농장 피해 심각건설사측 헐값에 농장정리 요구…“생업 유지방안 있어야”경기도 광주에서 산란계 1만수를 사육하는 A씨는 최근 생업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농장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농장을 강제로 철거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빠졌기 때문이다.A씨의 농장 바로 옆에는 한 달 전부터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 3만3천146세대의 거대 아파트 단지의 공사가 시작됐다.문제는 공사가 시작되며 공사용 중장비와 트럭들이 농장 주변을 배회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A씨의 농장은 호흡기 질병으로 인한 닭들의 폐사가 일어났다.참다 못한 A씨는 농장 출입구를 통제하고 현수막을 붙여 공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미 착공에 들어간 아파트 단지의 공사는 멈추질 않고 계속되고 있다.닭들에게 백신을 접종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초복을 앞둔 지난 10일 무더위를 가뿐히 이길 수 있는 이색 삼계탕 조리법을 소개했다.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섬유질이 연해 노인과 어린이뿐 아니라 환자에게도 좋다.또한 한의학적으로 달고 따뜻하며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기운을 복돋우고 소화력을 높여준다고 밝혔다.축산과학원은 특히 다양한 식재료를 넣은 삼계탕은 입맛도 살리고 허약체질이나 영양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든든한 보양식이 된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축산과학원이 소개한 삼계탕은 크린톡 삼계탕, 복분자ㆍ서리태 삼계탕, 버섯 삼계탕 세 종류이다.크린톡 삼계탕은 몸에 쌓인 중금속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더덕은 진액을 생성하고 담을 없애며, 기침을 멎게 한다. 도토리는 모세혈관을
(주)참프레(회장 김동수)는 지난 9일 창원 마산야구장 구내식당에서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특식 행사사진를 개최했다.참프레는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이 본격 시작되기 전 NC 선수단의 체력증진을 돕고, 2년째 이어온 후원사로써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날 참프레는 NC다이노스 선수단과 임직원용으로 삼계탕 110인분을 제공했다.마산구장을 찾은 참프레 조성욱 마케팅 이사는 “NC 다이노스의 전력질주에 참프레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삼계탕 한 그릇이 아닌 선수단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했으며 시즌이 마칠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삼계탕 시식 행사 후 진행된 경기에서 NC다이노스는 KT위즈를 상대로 11:0 대승을 거뒀다.
(주)마니커(대표이사 신계돈)가 여름철에 먹기 좋은 대표 닭고기 제품만을 모아 ‘복선물세트’를 구성, 판매에 나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복선물세트’는 한가족 세트, 건강한 세트, 푸짐한 세트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통삼계탕을 비롯, 휴가지에서 손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춘천닭갈비, 훈체치킨 등의 인기제품 등이 마련되어 있다.(주)마니커는 ‘복선물세트’를 초복 이전과 중복 이후 등 2차에 걸쳐 판매하며, 초복 이전에 배송하는 1차 판매 분이 지난 6월 24일 조기 마감되며 마니커 선물세트의 뜨거운 인기를 새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중복 이후에 배송하는 2차 판매는 7월 하순부터 주문 접수 예정이다. 마니커 측은 벌써부터 단체주문 문의가 접수되는 등 1차 판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남-충청 비용차이(모돈1두당) 35.6%…생산비 상승요인 배제못해양돈농가에서 동물약품 사용에 지출하는 비용이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그만큼 필요없는 생산비 상승요인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지난 2014년 한해동안 도드람동물병원 약품사용비율이 80% 이상인 호남권, 충청권, 경기권 지역 23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동물약품 사용현황을 조사했다.지역별 사용약품과 항생제, 백신, 그리고 투입비용을 분석, 적절한 약품사용을 지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 3개지역 양돈농가들의 약품사용비는 모돈 1두당 월평균 1만3천928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호남권 양돈농가들이 가장 많은 1만5천397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경기권 1만4천520원, 충청권 1만1천360원의 순이었다.호남
요크셔 57.9%·듀록 15%…캐나다산 가장 많아 한동안 주춤했던 종돈수입이 올들어 급증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모두 513두(통관기준)의 종돈이 수입됐다. 327두에 그쳤던 전년동기 대비 56.9%가 늘어난 물량이다.주목할 것은 듀록을 중심으로 수입이 이뤄졌던 지난해 와는 달리 올해는 요크셔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이다. 올해 수입된 종돈 가운데 57.9%인 297두가 요크셔였다. 듀록이 28.3%인 145두로 뒤를 이었다. 랜드레이스 64두, 버크셔 7두가 수입됐다.요크셔 수입량이 전체물량의 15%(49두)에 그친 반면 듀록이 58.1%에 달했던 지난해 같은기간의 수입추세와는 상반된 추세를 보인 것이다.한편 종돈의 원산지는 캐나다산이 316두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산 129두, 미국산 68두의 순이었다. 지난해 24두가 수입됐던 덴마크산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들어오지 않았다.
대한한돈협회 이사진에 새로운 인물들이 가세했다.협회 정관변경에 따라 강원과 제주지역 출신 이사가 각 1명씩 모두 2명이 증원된데다, 일부지역은 도협의회장 임기만료(제주)와 기존 이사의 중도사퇴(전북)로 새로운 이사를 선출한데 따른 것이다.신임이사는 송상호 제주도협의회장(현 제주지부장)과 최종문 철원지부장, 양정규 남제주지부 부지부장, 이성철 장수지부장 등 4명이다.
모돈 300두 규모…전문교육·양돈산업 홍보관 등 역할경남 하동 소재 대한한돈협회 제2검정소의 기능전환 계획이 탄력을 받게됐다.친환경ICT 선도 양돈장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안이 한돈협회 이사회를 전격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한돈협회는 이에따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ICT선도 양돈장 추진단을 구성, 구체적인 신축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인허가 및 정부 지원신청(축사시설현대화사업) 과정을 거쳐 빠르면 내년 4월 착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대로라면 오는 2017년 3월 준공과 함께 첫 모돈입식이 이뤄지게 된다.한돈협회에 따르면 이 양돈장은 모돈 300두의 일관농장 형태로, MSY 23.3두의 생산성으로 연간 7천두를 출하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농장의 신축을 위해 일단 융자를 포함한 정부지원 60억, 자조금 15억원 등 모두 75억원을 투입한다
상위등급 출현율 64.1%…0.5%p 높아져 올 상반기 돼지도축두수가 작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도체 등급판정실적은 1~6월 암퇘지 386만6천931두, 수퇘지 4만4천880두, 거세 381만7천579두 등 모두 772만9천390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782만9천92두와 비교해 1.3% 적은 물량이다. 올 상반기 등급별 출현 현황을 살펴보면 1 + 등급 28.7%, 1등급 35.4%, 2등급 31.7%, 등외 4.3%를 각각 기록했다.상위등급(1+, 1등급) 출현율이 64.1%로 지난해 63.6% 보다는 0.5%p 상승했다.한편 지난 6월 한달간 돼지도체등급판정두수는 122만4천226두로 전월의 113만2천962두 보다 8.2%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제주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2015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송상호)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축산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여나가기 위한 맞춤형 기술 적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센터의 축산분뇨냄새저감 맞춤형 기술, 양돈농가 냄새저감 모범사례 발표와 함께 양돈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컨설팅 결과와 친환경축산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한편 이날 냄새 다발 13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에 실시한 가축분뇨 냄새 맞춤형 컨설팅 결과에 따른 우수 양돈 4개 농가와 가축분뇨처리업 1개소에 대해 표창도 수여했다.
송강지엘씨 국내 인공수정기자재 전문기업인 (주)송강지엘씨(대표이사 김영철, 원성오)가 국내 최초로 멀티 초음파진단기사진를 개발에 성공, 최근 출시에 나섰다.이번에 출시된 애니스캔멀티(Anyscan MULTI)진단기는 모든 축종에 적용할수 있는 리니어와 리니어에 부착할 수 있는게 특징. 화상 이미지가 선명하면서도 간편하고, 가벼워, 사용자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만들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가격도 저렴, 농가부담도 덜수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