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윤흥만)가 지난 7일 청주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축분뇨 악취저감 방안과 공동자원화센터 및 액비유통센터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주제로 2015년 제1회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축산분야의 고질적 민원발생 원인인 악취를 저감하는 것이 향후 축산 발전을 위한 당면과제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는 악취저감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1안으로 축산냄새 악취를 저감하는데 현실적인 방안으로 축분뇨 악취의 최대원인인 슬러지를 공동자원화센터에서 제때 완벽하게 제거한 후 이 슬러지로 만든 발효액비를 다시 돈사에 처리하는 ‘발효액비 순환처리방식’이 채택됐다.제2안으로 공동자원화시설과 액비유통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이 개진되었는데 공동자원화센터와 액
축산자조금연합(이하 자조금연합)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식당에서 ‘2015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자조금연합의 상반기 주요사업 성과 및 하반기 추진사업보고와 함께 향후 보다 효율적인 사업전개를 위한 의견교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언론 및 매체 등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축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상반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실제로 올 상반기 자조금연합에서는 캠페인 광고 제작 및 송출, 축산식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강조하는 언론 홍보와 다큐멘터리 제작, 교양방송 PPL, 농가·업계·정부가 함께하는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다짐행사 개최 등 우리 축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자조금연합 이병규 위원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한 농식품 규제개혁 현장 포럼이 열렸다.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농도원목장(대표 황병익)에서는 제1차 농식품 규제개혁 현장 포럼사진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오경태 차관보의 주재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6차산업종사자, 대학교수,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6차 산업 전문가 부족, 중복지원 허용, 농산물 즉석 조리 판매 허용, 체험숙박에 대한 규제 등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국제대 손은일 교수(경남농업6차산업화센터장)은 “규제개혁 건의를 분석해본 결과 식품, 숙박, 식당 등의 추가적 규제를 완화와 용도지역에 따른 시설물 건축 관련 규제 개선이 가장 많았다.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들에 대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기존의 성
농협축산경제리서치센터, “세계 우유시장 요동칠 것”유럽위원회 조사 결과 곡물도 평년이상 수확 예상우유쿼터제 폐지 맞물려 생산량 급증 요인작용유럽에선 올해 사상 최대의 목초 수확이 전망되고 있다. 곡물 또한 평년 이상의 수확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럽에선 우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3월 폐지된 우유 쿼터제도와 목초 풍작이 연계돼 우유 생산량을 크게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예측이다. 세계 우유·유제품 시장에서 유럽 발 폭풍이 일 것이란 분석이 가능하다.유럽위원회는 5월 26일 공표한 ‘작물 생육현황 조사(MARS:Crop monitoring in Europ) 보고서’에서 2015년 곡물은 평년 이상, 목초는 사상 최대의 수확을 전망했다.농협축산경제리서치센터(센터장 황명철)는 지난 6일 배포한 NH축경포커스에서 유럽의 곡물과 목초 풍
제4회 전북 미경산 한우 품평회 성료고급육 수요 창출·수급조절 기대전북 미경산우 한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우가 1천만원에 낙찰됐다.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이근수)와 전북미경산한우협동조합(이사장 김영만), 전북한우산학협력단(단장 나종삼, 전북대 교수)은 지난 7일 제 4회 전라북도 미경산 한우 품평회를 전북 익산 소재 (주)축림에서 개최했다.이날 품평회에서 전북한우협동조합의 김창희 농가가 출품한 미경산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개체는 도체중 379kg에 등심단면적 115㎠로 1++A 등급(근내지방도 No. 9번)을 받았다.이어 열린 경매에서 지육 kg당 2만7천333원을 기록해 수취가격은 1천35만9천원을 받았다,우수상에는 조영의(익산시) 농가, 장려상에는 류경희(진안군) 농가와 김봉한(정읍시) 농가가 차지했다.품평회에는 한우협회 이근수 도지
추석 전 조기출하 자제 당부도경기 G한우연합사업단은 지난 6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 4차 운영협의회 및 임원간담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G한우사업 주관조합인 수원화성오산 축협의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상반기 한우가격이 어느 때 보다도 좋아 양축경영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축산물 소비가 경기침체로 인해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메르스 사태로 인해 더욱 소비위축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G한우사업도 메르스로 인해 학교 휴교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정육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고 높은 제품 가격으로 유통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석 전까지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만큼 무리해서 조기 출하를 하지 않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영권 전 G한우단장으로부터 ‘조합별 농가 및
대구의 한 도매시장에서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축산물을 절도한 사건과 관련 한우협회가 다시 한번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한우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대구광역수사대, 대구시청에는 재발방지 및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문서를 발송했다.이번 사건은 대구의 한 도매시장에서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정육 일부를 빼돌린 것이 적발돼 대구광역수사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한우협회는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청결하게 운영되어야할 도매시장에서 관계자들이 눈앞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절도행위가 발생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축산강대국과의 FTA체결과 불안정한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우농가TMR교육사진이 한우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우협회와 축산과학원은 생산비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식품부산물 활용 TMR제조이용기술 교육을 1박2일의 일정으로 지난달 30일 1기를 시작으로 7일 2기 교육을 마쳤다.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에 대한 한우농가들의 호응도가 높다.이론 교육은 물론 실제 TMR사료를 통해 생산성이 높아지고 생산비를 절감에 성공한 농가들의 실증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우선 축산과학원의 오영균 박사가 사료의 이해란 주제로 한우에 있어서 사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대구대 최창원 교수는 ‘한우영양학’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축산과학원의 백열
한우협 강원도지회, 미래 소비층 확보관내 청소년 맛 체험행사 잇따라 실시한우협회 강원도지회가 미래 소비주역들에게 한우고기의 참맛을 알리기 위해 잇따라 청소년 맛 체험행사사진를 전개하고 있다.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7일 홍천군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상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를 실시했다.홍천군 내 남산초등학교 외 11개교 학생 2천600여명, 교직원 418명 등 총 3천24명에게 3만3천24㎏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임홍원 홍천축협장, 김동근 홍천군교육장, 이진영 홍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박영철 도지회장은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의 참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일을 한우산업의 미래를 잇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를 알려 개방시대 미래 소비층 확보에
농축산부 가축방역사업 계획(안)에 지원대상 포함신형백신 개발·소송 취하 등 타당성 의견 반영결과물량은 아직 조율 중…써코백신도 지원 계속 이어가PED백신이 내년 정부 지원사업에 다시 합류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가축방역사업 계획(안)에 PED백신 지원을 포함시켰다.PED백신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가축방역사업에서 늘 지원대상 품목이었지만, 지난해 백신 효능논란과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되면서 올해 정부지원 예산에는 아예 빠졌다.하지만 올 들어 변이주(미국주, 국내주)를 이용한 백신이 속속 개발되고, 소송도 취하됨에 따라 다시 지원대상 품목에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었다.농축산부는 이러한 의견이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PED백신을 내년 정부 지원대상 품목에 합류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 사업량과 사업비는
보조사업 확대·내부조직 혁신 등 현안해결 집중“최선 다해 봉사할 것…조합원에 협력·협조 당부”지난 7일 제28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신길 ㈜아세아텍 대표.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일성으로 “조합원의 권익증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조합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이번 이사장 선거과정서 제기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현안으로 정책금리 인하, 보조사업 확대, 수출 지원, 산학연 협력, 조합내부 혁신 등을 꼽았다.그는 그간 농기계와 더불어 살아온 경험으로 조합원 협력을 이끌어낸다면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궤도를 그려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김 이사장은 조합 존재 이유는 조합원에 있다고 강조하고, 임기동안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피력했
국민축산포럼 축산업 새 틀 모색 수의포럼 수의업계 의견 대변동약포럼 축산 필수 동반산업 기폭제미래축산포럼 RD 투자 효율성 견인분뇨자원화포럼 ‘분뇨는 자원’ 각인최근 축산업계에 ‘포럼’ 바람이 불고 있다.축산업계에는 축산정책포럼을 비롯 수의정책포럼, 분뇨자원화포럼,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 미래축산포럼, 국민축산포럼 등이 있다.이중 가장 먼저 생긴 것은 축산정책포럼. 축산정책포럼은 축산업계의 현안만을 논의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축산이 나아갈 방향 등에 이르기까지 축산전반에 대해 월별로 전문가를 초청, 깊이 있고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국민축산포럼은 FMD, AI 등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국민들에게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데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성, 운영하고 있는 한시적인 모임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