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8월 말까지 특별 처방사료 공급하절기 축사관리 다양한 솔루션 제공도올해 여름 더위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이례적으로 발생한 기습적인 5월의 폭염은 축산농가에게 예상치 못한 근심거리이다. 이러한 가운데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한발 빠른 여름 대처가 많은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은 지난달 15일부터 여름철 특별 처방사료 공급사진과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선진의 하절기 특별처방사료는 여름철 고온과 높은 습도로 인해 발생되는 더위 스트레스 감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비육우농장을 대상으로 5월 15일에서 8월 31일까지 105일간 특별 처방사료를 공급한다. 선진 비육우 특별 처방사료는 ▲고온 스트레스 예방 ▲하절기 섭취량 증대를 통해 비육우의 육질, 육량 저하를 최소화 한다. 그리고 비육우 사료
경주 세미나선 고온스트레스 저감 ‘썸머케어’ 소개도이지팜스(대표이사 김재원)가 각종 세미나와 목장지도,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목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의 일환으로 이지팜스는 지난달 19일 경주 낙농사양가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낙농 세미나사진를 실시했다.이지팜스 김재원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경주상담소(유니온피드) 이종대 실장의 TMR공장 및 생산설비에 대한 소개와 우수실증 목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이지팜스 축우RD 김종남 박사는 낙농시황과 이지팜스 솔루션시스템을 설명하면서 시유 소비감소, 수입량 증가, 농가 수익감소에 따른 낙농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책을 제시했다.김 박사는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낙농 목장 만들
윤성식 교수(연세대)유산균은 수많은 균종이 있고, 지금도 새로운 종들이 속속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소위 유산균이란 당을 대사하는 능력에 따라서 편의상 구분하는 특정 미생물 집단이다. 그들은 포도당을 발효하여 젖산을 많이 생산하는 능력 때문에 타미생물과 뚜렷이 구별된다. 초산과 젖산을 3:2 비율로 합성하는 비피도박테리아(비피더스균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는 분류학적으로는 초산균의 일종이지만 넓은 의미에서 유산균에 포함시킨다. 각 유산균은 각자 살아가는 생활 터전이 상이하다. 토양, 김치, 오이, 과일, 포도주, 막걸리, 요구르트, 빵, 심지어 벌의 타액에서 분리한 유산균도 있을 정도다. 유산균은 주변 환경을 산성으로 만드는 능력 때문에 이웃 다른 세균들의 증식을 막는다. 그러므로 유산균이야말로 생태계에서 텃밭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녀석
어드바이저 : 문진산 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53 소 유열 치료 중 소화제 주사 및 첨가제 투여Q. 유열 치료 중인데 사료를 잘 안 먹는다. 소화제 주사 및 첨가제를 주는데도 효과가 없다.A.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니 걱정이다. 소의 건강에 있어서 기본 중에 기본이 식욕이다. 식욕이 지속적으로 감소되면 영양소 부족 및 체지방 동원에 의한 지방간 등 이차적인 질병이 우려된다.따라서 사료섭취 감소로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포도당을 포함해 영양소에 대한 정맥주사가 필요할 것 같다.소화제 주사와 첨가제 투여도 필요하지만 치료의 방향을 유열과 케토시스, 저마그네슘혈증 개선 쪽에 포인트를 두었으면 한다. 이 세 가지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칼슘, 마그네슘, 포도당주사 등 모두 정맥주사와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이기영 CPS팀장(CJ제일제당)입기구·배기휀 점검돈사 내부시설 점검 및 개선을 통해 더운 여름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농장에서는 온도와 습도를 중심으로 돈사 내 환경을 관리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여름철에는 환기를 통해 온도와 습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돈사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 할 때 입기구의 면적과 배기량을 계산하여 사계절에 맞게 입/배기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최소 입/배기 시설은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에 기본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만, 고온기에 사용하는 입기 및 배기휀의 경우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작동을 제대로 안 되는 경우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입/배기량 부족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돈사 내 온/습도가 상승하게 되어 돼지에게 더위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
본지 주관 낙농 좌담회서 전국단위 쿼터관리 시급성 공감용도별 유대 차등…국내산 원료 유제품 촉진방안 제기도“낙농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은 결국 쿼터를 어떻게 하느냐다.”지난달 29일 본지가 주관한 ‘위기의 낙농산업, 돌파구는 없나’ 좌담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관련기사 8·9면수급의 문제, 소비의 문제, 제도의 문제로 시작했지만 결국 이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쿼터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로 의견이 모아졌다.특히, 전국단위 쿼터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앞으로 우리 낙농산업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한목소리를 냈다.참석자들은 현재 낙농문제는 10여 년 전과 똑같은 것으로 고민하고 있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역시 이미 알고 있음에도 해결이 안 되고 있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하지 못하고 그 때 마다 땜질
통계청, 지난해 생산비 조사결과 ℓ당 796원젖소 두당 사육비·산유량은 전년보다 증가우유생산비가 11원 하락했다.통계청에서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4축산물 생산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생산비는 ℓ당 796원으로 지난 2013년 ℓ당 807원 대비 11원(1.4%) 감소했다.통계청에 따르면 두당 사육비는 ’13년 713만9천원에서 ’14년 730만7천원으로 증가했고, 두당 산유량은 ’13년 8천646.9ℓ에서 ’14년 8천953.6ℓ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생산비 인하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사료비로 3.3% 정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우유생산비는 원유가격연동제를 통해 원유기본가격 산출시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낙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원유수급불균형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원유가격 결정 과정에 적
5월 가정의 달 영향 한우 도매가격 상승2등급 이상은 소득 창출…3등급은 적자가정의 달 5월에 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 등의 영향을 받아 한우 도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5월 중순까지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한 1만8천359원(지육kg)이었다.특히 등급이 낮아질수록 가격 상승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의 경우 1만6천457원으로 전년대비 1.7% 상승한 것을 비롯해 1등급은 1만4천932원으로 6.6%가 올랐다.2등급과 3등급은 각각 1만2천629원과 1만985원으로 7∼10%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우 1등급 이하 가격이 상승하면서 육우가격도 덩달아 올라 30%가량 상승하기도 했다.이처럼 5월 중 도매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2등급을 받더라도 소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등급은 여전히 적자를 면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달 27일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 신축 가축시장에서 임원, 축산계장, 축협직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축협 가축시장 신축 안전기원제사진를 지냈다. 진천축협 신축 가축시장은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 2번지 외 7필지 대지면적 14,190.0m²(약 4천292평)에 건축면적 주 1동 가축시장 889.50m²(269.1평), 부 1동 창고 8.40m²(2.5평), 전체 연면적은 897.90m²로서 약 271.6평이다. 건물규모는 주 1동, 부 1동으로 각각 지상 1층으로 구성돼 있고 주 1동은 일반 철골구조, 부 1동은 강파이프로 설계돼 있다. 진천축협 박승서 조합장은 “오늘 안전기원제는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던 진천축협 가축시장 현대화 사업이 재해없이 순탄하게 완공 될 수 있도록 조합임원과 조합원들의 염원과 정성을 담은 것”이라며 “진천축협 가축시장이 준공되면 양축농가
외식업중앙회 조사 결과, 1인 식단가 최고 수준토론회서 “예외적 허용 음식 기준 정해야” 지적한우가 최고 비싼 외식메뉴 중 하나로 조사돼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소재 포스트타워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시행령 제정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예외적 허용금품의 금액 기준을 비롯해 외부강의 사례금 기준의 직종별 차등적용 여부, 수사기관의 권한남용 방지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 및 이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금품수수 관련 합리적 기준 설정방안’과 관련된 세션에서는 한국법제연구원 김정현 연구위원은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음식물 및 선물, 경조사비 등 금액 기준은 적용
서산축협과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이 서산산우 고품질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장장 권응기)은 지난달 22일 서산축협에서 회원농가의 사육기술 향상과 공동연구자료 공유를 위해 한우공동연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서산축협과 한우시험장은 이번 공동연구 및 기술교육 업무협약에 따라 한우 육종·번식·고급육 생산 사양기술의 상호협력에 본격 나선다. 서산축협은 개발기술의 현장실용화 연구를 위한 시범농장제공 및 연구성과의 조기 확산을 위한 현장연시 실시, 회원농가의 기술교육 지원, 한우 연구성과 기술내용 회원 농가에 제작·배부 등을 담당한다. 한우시험장은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계획수립 및 시험결과 평가를 분석하고 한우 육종번식, 고급육 생산 사양기술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시군지부장·대의원 연석회의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홍재경)는 지난 2일 파주연천축협에서 2015년도 제1차 시군지부장 및 한우자조금 대의원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연석회의에는 김홍길 한우협회장을 비롯해 이근수 자조금관리위원장, 고양축협 유완식 조합장과 경기한우조합 최석현 조합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복 지원장, 종축개량협회 윤현상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한우협회 황엽 전무는 이날 한우산업 동향 및 한우협회의 역할과 정책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홍재경 지회장은 “한우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한우농가들의 경영이 다소나마 나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FTA 등 대내외적인 여건은 여전히 변함없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협회활동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