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농가의 경영 실태 조사를 통해 한우산업의 정책 방향 수립에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한우협회는 지역별로 한우농가들의 번식과 비육, 일관사육 등 사육형태별 실태는 물론 농가의 경영사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한 것.이를 위해 각 지부별로 연간 2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도지회 활성화와 각 지자체별 한우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지역별 공동구매 사업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또한 지역 단위로 한우인 대회를 개최해 한우산업의 인식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만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한우협회는 이를 위해 15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재원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한다는
계열화사업자 표준계약서 활용여부 등 점검농림축산식품부가 2015년도 상반기 축산계열화사업 불공정 거래 행위 조사를 실시한다.농축산부는 최근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계약사항 이행, 농가협의회 구성ㆍ운영 및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불공정 거래행위 조사 대상은 연간 계약생산 마릿수가 육계 33만수, 토종닭 12만수, 산란계 6만수 이상의 계열화법 적용 대상 계열화사업자 모두가 포함되며 조사 기간은 11일부터 29일까지다.이번 조사는 연 2회 실시하는 정기조사에 해당된다. 정기조사의 경우 축산단체 협조하에 지자체에서 담당한다.이를 위해 계열화사업자는 계약농가 수, 표준계약서 활용여부, 농가협의회 구성 및 운영 여부, 자조금 납부 여부 등의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계열화사업 불공정 거래가 드러날 시 계열
협의 내용 충실 이행이 계열화 기본최고품질 닭고기 생산에 역량 다해야“계열사와 농가가 상생하는 초석을 다질 것입니다.”참프레 농가협의회 박용석 회장(상운농장 대표)은 AI로 어려운 현 상황을 회사와 대화를 통해 해쳐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박용석 회장은 “AI로 인해 업계 전체가 어려움에 빠진 현 상황에서 함께 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농가협의회의 구성은 필수라고 생각했고 수차례 회사를 방문한 끝에 구성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참프레 농가협의회는 4월부터 구성 준비가 진행됐다.4월1일부터 9일까지 6개 지부에서 12명의 지부장을 선출했으며 12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관을 확정하고 농가협의회 임원의 선출을 마무리지었다.박용석 회장은 특히 농가협의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기본에 충실한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
2. 3천배 희석배수 소독제 왜?3. 좋은 제품 개발해 놨지만…4. 제품 선택에 농가는 뒷전5. 국민세금이 줄줄 샌다-------------------------------------------------------------------------------------동물약품 관납은 농가와 업체들에게 꼭 필요한 ‘빛’이다. 하지만 한켠에는 그 빛 사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본지는 이번 ‘동물약품 관납 빛과 그림자’ 시리즈를 통해 건전한 동물약품 관납 발전을 도모하려고 한다.수천억원대 수요 창출…동약시장 절대 비중 방역제품·환경개선제 등 주요품목…결제도 안정적업계, “성패따라 주도권 향방 갈려” 관납에 승부수농가, 경제적 부담 크게 줄이고 생산성 향상 기여관납없는 동물약품 산업을 상상할 수 있을까. 쉽지 않다. 관납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동물약품 업체들은 거의 없다.오히려 수많은 동물약품 업체들이 관납시장에 기대
사료성분이라면 동물약품도 배합사료내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첨가 가능물질을 두고 협의한 결과, 사료성분이라면 동물약품도 배합사료에 쓸 수 있도록 의견을 조율했다.올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료 등 기준 및 규격’ 농축산부 고시에서는 항콕시듐 8종, 구충제 1종을 제외하고는 배합사료내 동물약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기존부터 쭉 쓰이고 있던 예를 들어 비타민, 아미노산, 미량광물질 등 잔류위험이 없는 물질도 동물약품 품목허가만으로는 배합사료에 사용을 할 수 없게 됐다. 결국 이러한 제품의 경우 다시 보조사료로 품목허가를 받아 배합사료 공장에 공급하는 일이 벌어지고는 했다.이에 대해 해당 동물약품 업체들은 이 고시는 애당초 항생·항균제를 배합사료에서 빼려는 취지였고, 비타민 등 잔류위험이 없는
㈜참프레(회장 김동수)는 지난 22일 전북 부안 컨벤션센터에서 농가협의회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참프레 박세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용석 농가협의회장 등 농장관계자와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날이 갈수록 안전성 높은 축산물을 선호하고 친환경 축산물의 신장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닭고기를 생산하여 소비자들의 만족과 양계산업의 성장 원동력이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참프레와 농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고 참프레 측은 밝혔다.박세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육본부장 직을 오랫동안 맡다보니 농가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며 “좋은 성적이 좋은 수익으로 이어지려면 서로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회사와 농가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22일 농업전문지 기자단을 초청하는 자리에서 재단이 추진하는 투자·담보·출자 등 기술금융용 기술평가 확대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농식품 산업체에 원활히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많은 농식품 경영체들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양산, 마케팅 등에 필요한 기술사업화 자금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코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팀은 지난해부터 IP담보대출용 기술평가, 현물출자용 기술평가, 투자연계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한 기술금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지난 2월에는 KDB산업은행과 손잡고 특허청의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사업에 특허기술에 대한 평가기관으로 참여하여 높은 성과를
생산자책임재활용, 포장지 회수 시 분담금 환불 제도 시행사료업계 “대부분 농가 폐지 활용해 비용 부담만”…대책 호소충남의 TMR업체 대표 A씨는 고민이 많다. 안 그래도 요즘 치열한 단가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환경부 관련 한 기관으로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이라는 명목으로 연간 사용하는 포장재에 비례해 분담금 1천800여만원을 납부하라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연간 2천여 만원 정도에 달하는 비용이 추가로 투입돼야 하는 상황에 A씨는 난감하기만 하다.이 업체가 적용받은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란 제품 포장재의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그 제품이나 포장재의 폐기물에 대해 일정량의 회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다. 재활용의무생산자가 관련법령에 따라 재활용의무를 공동으로 이행하기 위한 분담금을 납부하는 제도로 지난해 1월 1일부
하현제 고려동물병원장, 조에티스 세미나서 강조위생관리와 더불어 적절한 예방제 사용으로 방어분만 전 건유기에 젖소의 유방염 예방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제기됐다.지난 21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한국조에티스 주관 ‘효과적인 건유기 유방염 관리’ 세미나에서 하현제 고려동물병원장은 “새로운 유방염 감염은 대다수 건유기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유기에 감염된 유방염은 비유기까지 남고, 임상질환을 유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그는 건유기 유방염 위험요소로는 위생관리가 중단되고, 착유 플러싱 효과, 우유 성상 변화, 유방과 유두의 생리학적 특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아울러 “건유기 동안 열려있는 유두로 세균 침입이 쉬워져 유방염 감염확률이 높아진다”고 제기했다. 특히 “건유기에 맞춰 유량을 줄여야 하
(주)하림(대표 이문용)은 최근 동물사랑과 생태보호 정신을 실천하는 소비자 봉사단 ‘하림 피오봉사단 가족’ 2기를 출범하고 경기도 가평 북한강 일대에서 첫 봉사활동에 나섰다.피오봉사단 가족 2기는 북한강 일대 가평 삼화생태복원 시범지구를 찾아 발대식을 열고 첫 번째 생태현장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모와 초등학생 자녀 40여명으로 이뤄진 피오봉사단 가족은 생태전문가의 해설 아래 우리 토종 생태계를 관찰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생태학습 시간 이후에는 북한강변의 유해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환경보호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하림 측은 “가평 삼화생태복원 시범지구는 수도권 시민들의 젖줄인 북한강이 위치하며 훼손된 생태계를 인간의 노력으로 복원시킨 장소라는 점에서 피
농가 저온시설 설치 유도계란유통센터 건립 추진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가 올해를 ‘싱싱한 계란 만들기 해’로 선정하고 계란 소비촉진에 앞정서겠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0년 계란 생산량은 57만7천500톤이었으며 지난해에는 63만7천600톤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히며 “연간 계란 소비량도 2012년 평균 242개에서 지난해에는 254개로 12개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국민 1인당 평균 육류 소비량은 돼지고기가 20.9kg, 쇠고기가 10.3kg, 닭고기가 11.5kg으로 계란 소비량은 이들 육류 소비량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실정으로 더욱 많은 소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양계협회 관계자는 “올해를 ‘싱싱한 계란 만들기 해’로 선정하고 계란 품질 향상을 위해 산란계 농가 계란 보관창고의 저온시설 설치를 유
재료닭가슴살 3쪽, 더덕 3뿌리(200g), 잣가루 약간, 양념장(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조청 1작은술, 다진 파ㆍ참기름 2작은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ㆍ후춧가루 약간씩)요리법1. 더덕은 껍질을 돌려가며 벗겨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뺀 뒤 길게 반으로 갈라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려 넓게 편다.2. 닭가슴살은 1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잔 칼집을 넣는다.3.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은 뒤 손질한 닭가슴살과 더덕을 넣고 고루 버무려 밑간한다.4. 달군 팬이나 석쇠에 3의 더덕과 닭고기를 올리고 타지 않게 구운 뒤 잣가루를 뿌려 낸다.출처 : 한국육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