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18일 골든씨드프로젝트(GSP)를 통해 개발 중인 씨돼지 40두를 우수인공수정센터에 시범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축산과학원은 GSP를 통해 씨돼지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한국형 씨돼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마다 축산과학원이 보유한 돼지무리 400~500두에 대해 공동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와 관련 올해 5월부터 공동능력평가에서 인공수정기준에 합격한 씨돼지 약 40두를 자체 개발한 ‘축진듀록’과 함께 시범적으로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다.이번에 보급하는 씨돼지는 90kg 도달일령이 125일로 성장속도가 빠르고 사료요구율은 2.4로 낮아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축산과학원은 씨돼지의 개량이 현재 진행 중이며 시범 보급 마릿수도 적지만 해마다 꾸준히 보급해 국내 씨돼지의 우수
김두현 박사(팜스코)매년 여름이 되면 고온스트레스로 착유우의 유량이 감소하고, 번식성적이 저하되는 목장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여름철 고온스트레스가 젖소의 반추위 과산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목장의 여름은 더 빨라지고, 최고 온도가 더 높아질 뿐만 아니라 열대야의 지속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또한 젖소의 체형도 커지고, 산유량이 높은 고능력우로 개량되면서 착유우 체내에서 발생되는 열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여름철 착유우는 안팎으로 발생되는 열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목장에서는 매년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여름철에도 건강한 반추위를 유지하고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여름철 반추위 건강관리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겠다.◆많은 양의 타액 손실로 괴산증 유발
산업비중 확대 추세 감안…교육·정책개발 기능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사진)가 양돈후계자 및 여성 양돈인 조직 체계화에 나선다.이병규 회장은 최근 재개된 현장 전국 순회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양돈농가의 고령화로 후계자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세 양돈인과 함께 양돈현장에서 차지하는 여성양돈인의 비중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이병규 회장은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실현을 위해 후계자 및 여성양돈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육성정책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중 양돈 1세대와 2세대 화합의 자리 및 세미나를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지역별 2세 한돈인회(또는 청년분과)와 여성한돈인회(여성분과) 조직구성에 착수할 방침임을 밝혔다.한편 이병규 회장은 이
(주)다비육종(대표 민동수)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모집한다.농장관리와 종돈, 브랜드, 마케팅, 해외사업, 수의컨설팅 등 모두 6개 분야다.대졸직원의 경우 축산학 및 수의학과 전공자를, 고졸직원 역시 축산관련전공자를 우대한다.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도 가능하다. 직원 채용후 2년 이상은 생산현장에서 근무해야 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전형으로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신입의 경우 대졸이상 만 22~30세 이하, 고졸 만 26세 이하여야 한다. 경력직은 나이제한이 없다. 원서접수는 내달 5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서동대로 7381-8 다비육종 본사로 하면된다. 기타문의는 031)672-5900.
수급·환경·육우·후계문제 등 의견 수렴기자가 바라본 낙농산업은 어떨까.낙농육우협회가 전문지기자를 초청해 현 낙농현안과 협회의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13일 제1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축산전문기자좌담회를 열었다.이날 협회에서는 수급, 환경, 육우, 후계문제 등의 사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수급문제에 대해 기자들은 K-MILK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낮아지는 출산율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우유소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량이 쌀보다 많아졌음을 지적하면서 식생활 필수품목으로 정부가 보호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노인우유급식, 연령별 계층별 소비 활성화 방안 마련, 국내산 치즈소비 활성화, 안티밀크 강력 대응 등을 주문하
TMR 영양가치 높이고 경제적…운영사례 소개도낙농가들 사이에서 수직형배합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주)편한소(대표 유재복)는 지난 14일 충남 예산 지수목장(대표 노영식)에서 RMH 이동식 수직형배합기 현장시연회사진를 가졌다.이날 시연회에는 평소 수직형배합기에 관심이 많았던 낙농가 50여명이 참석했다.(주)편한소 길덕윤 부장은 “수직형배합기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배합할 수 있고, 긴 섬유소 물질을 원하는 형태로 자르고 으깨 티엠알의 영양가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운영비가 낮고, 내구성이 좋아 국내 목장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형태”라며 “지수목장에서는 수직형배합기 도입 후 수입건초를 국내산 볏집으로 대체하면서 유사비를 5.8%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지수목장 노용식 대표는 “처음에는 의구심이 없지 않았지만 가시적인 효과가 나
중국 농업과학원 기술정보관리센터의 낙농관련 정보관리 잡지사인 중국유업 풍연추 사장이 한국 미래농업연구소 권오광 박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7일 입국한 풍연추 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농협 및 유가공회사들을 방문하고 관련인사들과 FTA 이후 양국의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측면에서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13일 출국 했다. 풍 사장은 “향후 양국의 지속적인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왕래와 빠른 정보교환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 서로 이웃한 한국과 중국의 정보교류가 절실히 요구되며, 짧은 기간 동안 낙농산업에 있어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중국에 필요하다”며 “중국의 낙농시장의 규모와 다양화는 한국의 유제품시장 개척에 매우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서로가 윈-윈을 할 수 있도록 기
서울우유 김포낙우회서울우유김포낙우회(회장 이영병)는 지난 16일 김포 통진두레전통모내기 행사현장에서 우유홍보활동사진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유로 만든 눈꽃빙수 시식행사, 우유시음회 등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우리 우유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영병 회장은 “우유 소비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우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아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이수범·이하 건국유업)은 최근 간 건강을 위해 동·서양의 엄선된 식물성 추출물 원료를 배합한 프리미엄 발효유 ‘닥터 칸’사진을 출시했다.특히 이번에 출시된 ‘닥터 칸’은 동양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헛개나무 열매부분 추출물 590mg과 오리나무 추출물 120mg이 들어 있어 알코올성 간 손상이 걱정되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또 서양의 원료인 밀크씨슬과 남미의 레드 퀴노아는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평소 간 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장 건강을 고려해 비피더스 등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3종과 치커리 식이섬유 1천300mg을 사용했다.건국유업 한 관계자는 “잦은 술자리와 운동부족·야근·만성피로 등으로 간 건강을 위협받는 현대인에게 이번에 선보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축산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농축산부에서 이천일 국장을 비롯한 각 과장이, 축산업계에서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의 회원 단체장 및 관계자, 소비자단체대표가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의 경우 축산경제 소속 부장급 이상 임원 대부분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 주도하에 예산을 마련하고 통보해 왔던 이전까지 와는 달리 예산편성 단계부터 축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농축산부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국민친화 축산…‘광역축산 악취 개선사업’ 추진농축산부, 예산편성 방향정부는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 변화하는 축산여건에 대응할수 있도록 사업을 재편하고, 핵심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경쟁력을 갖춘 축산업’ ‘국민친화
올 쇠고기 수입량 40% 이상 차지수입 쇠고기의 절대 강자 갈비부위가 저가 수입쇠고기 프랜차이즈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미 광우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4년도 쇠고기 총 수입량은 28만512톤으로 미국 광우병 이전인 2003년 수입량 29만3천605톤에 근접했다.미국산 수입이 금지된 직후 13만2천톤 수준까지 하락한 이후 10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특히 수입 쇠고기 중 절대 강자인 갈비 수입량 증가가 눈에 띄고 있다. 미 광우병 이전에 갈비는 수입육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었다. 2003년 수입량 29만3천605톤 중 갈비만 16만699톤으로 55%를 차지했다.하지만 미국산 수입 중단 직후 갈비 수입량은 2만9천톤으로 급감했으며 이후 수입쇠고기의 20%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쇠고기 수입
한우자조금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한우키우기’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오는 31일까지 한우키우기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100명을 추첨해 농산물상품권 1만원의 경품을 준다고 밝혔다.또 한우키우기를 통해 농장 사진 등을 등록하면 10명을 선정해 한우선물세트와 백화점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한우키우기는 농장 관리 프로그램으로 실제 농장과 연계시켜 활용이 가능하며 한우시세와 한우관련 정보, 연구자료 등을 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마트폰에 설치하려면 구글play스토어에서 ‘한우키우기’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