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바이저 : 문진산 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19 발정시간대별 소의 행동Q. 암소 발정 시간대별 행동과 증상을 알고 싶다.A. 한우의 발정지속 시간은 미경산우와 경산우, 계절별 또는 개체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보통 한우 발정우의 발정 시작에서 종료시점까지 평균 지속시간은 31시간이다. 그 중 11·12시간은 육안으로 발견되지 않고 20시간 정도만이 육안으로 발견된다. 발정 지속시간은 발정 행동과 생리현상에 의해 발정전기, 중기, 후기, 말기 4단계로 구분된다.최초 발정 발견 후 5시간을 발정전기, 이후 5시간을 발정중기, 이후 5시간을 발정후기, 이후 5시간을 발정말기로 나눈다. 발정전기는 무리 중에서 사료를 먹다가 혼자 빠져 나와 배회하는 등 보행수가 크게 증가하고 고성을 내는 행동을 많이 하며 외음부가 서서히 부어오르지만 아직 점액누출은 눈에 잘 띄지
경기 G한우연합사업단은 지난 16일 수원축협회의실에서 제 2차 운영협의회를 갖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G한우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해 G한우에 참여한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보장해야 한다. 경기도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참여조합장들이 관심을 더욱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영권 단장으로부터 ‘G한우사업단 직원 운영 내역’, ‘설 명절기간 출하현황’, ‘설명절 기간 판매현황’, ‘설 명절기간 친환경축산물 농가 정산 차액’, ‘설 명절기간 친환경축산물 판매조합별 정산 차액’에 대해 보고했다.이날 최재학 용인축협장은 “현재 G한우를 도드람LPC와 협신을 통해 출하 도축하고 있는데 도드람과 협신의 3월까지의 통계를 비교 분석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곳으로 출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6일 영동지점 조합장실에서 초유은행사업에 참여할 초유 공급 농가와 협약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을 가진 낙농가는 박선용, 서창호, 정규현, 김주섭, 배광식, 이영열, 이경은씨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초유은행 사업은 초유가 풍부한 낙농가로부터 잉여초유를 확보, 보관하였다가 한우 번식농가에 무상공급하는 시스템으로, 한우 송아지 질병예방과 육성률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으로 호평받고 있다.구체적인 초유은행 사업 시스템은 축협이 협약 낙농가에 초유공급 요청을 하면 해당 낙농가는 정기적인 백신접종은 물론 브루셀라 검사와 우결핵 검사를 마친, 분만 후 2일 이내의 초유를 여과하여 공급하는데 이때 개체식별번호, 분만일자 등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옥천영동지점에서는 공급된 초유를 받아 500㎖씩 포장
귀촌은 경기·귀농은 전남북이 최다귀농·귀촌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40대 이하 젊은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4년 귀농·귀촌가구는 4만4천586호(8만855명)로 전년대비 1.4배 유입 했으며, 40대 이하 젊은 층 귀농·귀촌 증가율(43.0%)이 평균 증가율(37.5%)보다 높게 나타나, 귀농·귀촌이 베이비부머 이외 세대로 확산 경향을 보이고 있다.◆귀촌2014년 귀촌가구는 3만3천442호(6만1천991명)로 전년대비 1.5배 이상 유입(12천여 가구↑)되었고, 3년간 증가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연령대별로는 40대이하, 50대의 순으로 높고, 증가율은 40대 이하(62.6%↑)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40대이하 1만3천913호, 50대 9천910호, 60대 6천378호, 70대이상 3천241호로 나타났다. 귀촌은 경기가 가장 많으나 비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박철연)는 3∼4월 환절기 동안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의 질병발생 및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환절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3월 16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번 품질보강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양계, 양돈 등 중소가축 및 한우, 젖소의 어린송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협사료 자체 바이오공장인 부산·군산공장에서 생산한 생균제인 ‘리첸’과 ‘유카사포닌’을 추가 및 증량하여 공급한다”고 설명했다.‘리첸’은 바실러스 리체니포미스로 구성된 생균제로 사료의 기호성을 증진하고 장내 유익 미생물 활성을 도와 소화흡수 및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키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유카사포닌’은 가축의 비특이적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암모니아 및 악취물질을 감소시켜 축사환경을 개선할뿐
경주마 치료 후 복귀 ‘우수 효과 입증’줄기세포 연구수준 한단계 도약 기대잘 뛰는 말이라도 부상의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부상정도에 따라서는 더 이상 경주마로서 활동이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마주나 말 관계자들은 항상 경주마의 부상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다.경주로에서 은퇴해야만 했던 아픈 말들도 최근에는 ‘줄기세포’ 등 새로운 치료법의 도움으로 경주마로 다시 복귀하는 일이 많아졌다.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해 지난 2013년 12월부터 경주마에 말 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해 현재까지 39두의 국내 경주마에게 줄기세포 치료를 완료했다. 이 중 지난해 상반기까지 치료를 받은 12두는 100% 경주로에 복귀했다.지난해 하반기에 치료받은 경주마들도 재활훈련 중이어서 올해 경주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운동량이 많아 운동기 질
철원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난 16일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김화농협이 전달하는 장학금은 조합원자녀 1인당 100만원으로 모두 50명에게 5천만원이 지급된다.김화농협은 앞으로 초, 중, 고등학생 소외계층(한부모자녀,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장학금으로 1천5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엄충국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전년도 유례없는 풍년으로 쌀 판매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합원께서도 우리지역 쌀에 대한 홍보 및 판매에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 조합장은 또 “한-중, 한-베트남 FTA로 인해 대내외 적으로 농업 농촌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해쳐나 갈 수 있도록 조합원여러분께서도 농협을 전이용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조합 설립…주거 지원 확대교육·문화 여건 개선…소통 촉진수요자 맞춤형·정보 교육 제공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도 달라지고 있다.농축산부는 40대이하의 젊은 연령층 유입이 증가하고, 앞으로도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했다.◆정주여건 조성젊은 귀촌인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 지원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귀농·귀촌 탐색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의 지원 대상을 지역내 취업 또는 봉사활동 하는 귀촌인까지 확대키로 했다. 귀농·귀촌인이 조합을 설립, 신규 마을 조성시 입지 규제 완화 및 조합설립 요건 올해안으로 완화할 계획으로, 그 내용은 그동안 20명이상에서 소규모 마을 조성아 가능토록 5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읍·면 중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8일 농업인이 원하는 농업기술정보를 한곳에서 일괄서비스하는 정부3.0 핵심과제인 농업기술포털 서비스(이하 농사로, http://www.nongsaro. go.kr)를 구축해 오픈한다고 밝혔다.‘농사로’는 지금까지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등 4개 소속기관별로 별도 운영해 오던 14개 농업정보를 통합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하여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농촌진흥청은 “본 시스템은 기존의 14개 농업정보를 농업기술, 농기계·농자재, 농업안전과 건강, 농식품과 생활농업, 참여공간 5개 기술유형으로 분류하여 5백여만건의 농업기술정보를 연계·통합 서비스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농사로’ 검색포털을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여러기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정보를 찾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작목과 품종 등 사용자의
소는 ‘경기’·돼지는 ‘대전’이 가동률 가장 높아도축장 구조조정 실시 이후 도축장 가동률이 소는 38.9%, 돼지는 56.7%로 각각 16.4%p, 13.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도축장구조조정사업 지속적 추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축장 구조조정법이 시행되기 전인 72개의 2008년 가동률은 소 22.5%, 돼지 42.9%이며 2014년 현재 가동률은 소 38.9%, 돼지 56.7%로 증가했다. 지역별 가동률은 소가 경기 56.6%, 경남 53.3%, 경북 49.7% 순으로 나타났으며 돼지는 대전 74.0%, 제주 72.8%, 대구 68.1% 순으로 가동률이 높았다. 도축장 경영 분석 결과, 성장성, 수익성, 안전성, 생산성, 활동성 모두 도축장 구조조정 실시 이후 더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축장 종합 효율성 분석결
2월까지 냉동돈육 수입전년대비 무려 66% ‘껑충’쇠고기 물량은 16% 감소닭고기는 브라질산 최다돼지고기 수입량이 연초부터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축산물 수입통계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경우에는 2월까지 수입된 물량은 6만7천175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4만1천51톤과 비교해 6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까지 수입된 돼지고기 냉장육은 2천21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천877톤에 비해 7.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냉동육은 6만5천1544톤으로 전년 대비 66.3%가 증가했다. 돼지고기 부위별로 살펴보면 삼겹살은 2만6천877톤으로 전년같은 기간(1만5천460톤) 대비 25.1%가 증가했다. 목심 역시 7천539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2천945톤)대비 무려 155.9%가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량은 미국산이 2만1천158톤으로 전년 대비 12.9%가 늘고, 캐나다가 2천490톤으로
취급점 1호 인증, 소비 촉진 긍정효과 기대“친환경 축산물하면 롯데 빅마켓을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창고형 회원제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 신선육담당 박봉범 바이어는 친환경 축산물은 비싸다라는 인식, 친환경 축산물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 인식을 바꾸고 빅마켓 전 점에 국내산 친환경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박봉범 바이어는 대형할인마트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축산물 취급점 인증을 받고 친환경 축산물 판매 물꼬를 튼 주인공이다.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입니다. 친환경 축산물 취급점이 어려운 이유는 판매장에서 혼용되거나 섞어 판매되는 점인만큼 과감하게 국내산 축산물은 친환경 축산물만 판매키로 했습니다. 원천봉쇄 한거죠. 신선육뿐만 아니라 부산물도 친환경 축산물입니다.”박 바이어는 “축산 바이어를 오래하다 보니, 친환경 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