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누적도축두수 2.4% 증가고급육 출현율↑ 암소도축비율↓한우도축두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중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7만9천598두로 전년 동월 5만1천653두에 비해 54.1%나 증가했다.특히 누적 등급판정두수도 증가했다. 2월 말 현재 17만7천697두로 전년 동기간 17만3천405두에 비해 2.4% 증가했다.등급판정두수는 늘어났지만 암소도축비율은 줄어들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8.8%였던 암소도축류은 올해 43.1%로 감소했다.또한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8.4%로 전년 동기간 63.3%에 비해 높아졌다.등급별로는 1++등급 출현률이 9.34%에서 11%로 높아졌으며 1+등급은 21.5%에서 25.3%로 높아졌고 1등급은 지난해와 비슷한 32.1%로 나타났다.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을 선출했다.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지난 5일 홍천한우프라자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변경현 지회장을 대신해 춘천시지부 박영철 지부장을 신임 도지회장으로 선출했다.박영철 신임 지회장은 한우협회 춘천시지부장을 맡아왔다. 박 신임 지회장은 “한우협회 설립 목적에 맞게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원도지회 발전을 위해 시군단위 소비홍보사업을 확대해 시군지부를 활성화시키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강원 한우산업 발전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축산기자재 등 공동구매 사업을 확대해 도지회 및 시군지부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취약한 조사료 생산 기반을 고려해 조사료 수입쿼터 배정량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 동안
경기도가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도 한우 명품화 사업’에 21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지난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26개 시·군 13만1천322두에 대한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구축 등 총 10개 사업에 2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FTA 이후 지난해에만 도내 한우를 사육하는 876개 농가에서 168억의 폐업지원금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는 한우개량 촉진과 더불어 사육기반 붕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세부적으로 ▲축종개량의 기초 작업인 6만3천445두의 혈통등록 ▲경제형질 개량을 위한 정액지원 ▲번식암소 선발을 위한 선형심사 ▲우수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고등 등록우 지원 ▲암소검정 ▲생체단층촬영 ▲우량암소 육성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우수한우기반 조기구축을 위한 수
임기만료·조합장 출마따라한우협회 중앙회의 신임 집행부가 구성된 가운데 임기가 만료되거나 협동조합 동시선거에 출마한 도지회가 지회장 선출에 나선다.지난 5일 강원도지회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동시선거에 나선 서울인천경기도지회와 부산경남도지회를 비롯해 임기가 만료된 충남도지회와 제주도지회가 신임 도지회장을 선출한다.또 김홍길 회장이 한우협회 중앙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대구경북도지회도 도지회장을 새로 뽑는다.부산경남도지회장은 오는 26일 정기총회를 거쳐 신임 도지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나머지 도지회의 경우 12일 일제선거 이후 총회일정을 확정해 도지회장 선출에 나선다.한편 전남도지회의 경우 지난해 민경천 도지회장은 연임했다.
개방화시대에 고급육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대한민국에서 한우농가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배우는 자세로 수정란 이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열정적이며 30여 년간 쌓아온 개량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이다.개량은 부지런함과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 강조장길식 대표사진는 농장 일을 챙기느라 하루해가 짧을 정도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시작한 수정란 이식 사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정란 이식만 하면 끝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식 후에는 다음 주에 이식을 앞둔 소에게는 발정제와 배란유도제 등의 주사도 놓아주어야 하고 수정에 실패한 소들도 별도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이처럼 수정란 이식은 돈도 많이 들고 농장주의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힘든
수의정책포럼, FMD 방역정책 방향 등 수의현안 논의이천일 국장 “청정화 목표 긴급방역 개념도 수정해야”상재화에 대비한 FMD 상시 방역시스템 구축이 새로운 방역정책 방향 키워드로 제기됐다.한국수의정책포럼(상임대표 김재홍)은 지난 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포럼사진을 열고, 방역정책 방향 등 수의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주제강연한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FMD, 고병원성AI 발생이 들쭉날쭉 경향을 보인다. 잠잠하다가도 또 다시 많이 발생하고는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국제교역과 관광인구, 철새 등 환경을 감안했을 때 언제든지 이들 악성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년 내내 긴급방역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청정화를 목표로 하는 긴급방역 개념이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청정화 뿐 아니라 상
동약협 기자간담회갖고 올 사업계획 밝혀전시회 참가·CIS 지역에 시장개척단 파견동물약품협회가 올해 2억1천만달러 동물약품 수출 목표 달성을 총력지원키로 했다.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5일 분당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협회 주요사업을 소개했다.협회는 우선 올해 2억1천만달러 수출목표 달성을 지원사격하게 된다.이를 위해 동물약품 수출협의회를 연내 2회 개최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또한 VIV 아시아 등 6개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동물약품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해외전시회와 병행해서는 민관공동 수출시장 현지조사도 4회 실시하게 된다.수출 업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도 올해 계속 이어진다. 올해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특허 5건 출원…높이 다른 패널 서로 조립 연결노동력 절감·환경 개선…가볍고 내구성 높여양돈 농장에서는 자돈의 체온조절과 초유 먹이기부터 이유전 폐사율을 줄이도록 관리를 해야한다. 이것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관건이다.일반적으로 바닥 재료로 일부나 전부가 슬랏트(Slot)가 쓰인다. 이는 청소하기가 쉽고, 노동력을 절감하며, 위생조건을 개선한다는 잇점이 있기 때문이다.석교엔지니어링(대표 최경영)은 양돈장 분만사에 적합한 분만틀 바닥재 피-스랏트(P-Slot)사진를 개발해 양돈농가에 본격 공급에 나섰다.피-스랏트는 자돈용 1건, 모돈용 1건, 디자인 2건, 제조금형 1건 등 특허 5건이 출원돼 있다.피-스랏트는 돈사의 분만 틀에 설치되는 바닥패널과 분만 틀에서 모돈이 수유를 위해 눕는 패널, 자돈의 수면 패널의 높이가 다르며, 서로 조립 연결하도록
한국육가공협회이문용 회장 “육가공산업은 소비자와 축산농가를 모두 행복하게 만듭니다.”지난달 25일 총회에서 연임된 한국육가공협회 이문용 회장은 “육가공산업은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비자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축산농가에는 수급 안정을 통해 경제적 이익으로 보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문용 회장은 최근 독일 메쯔거라이 모델인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보급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양질의 육가공품을 보급할 수 있게 됐으며, 육류소비량의 1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육가공의 정체된 시장상황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 속에 국내 육가공품 수출을 통한 세계시장에서의 점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전략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 본격적으로 육가공품 세계화 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 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10개 지원 이력팀장을 대상으로 ’15년 축산물이력제 사업 주요 현안사항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한돈농가의 월별 사육현황 신고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방안과 식육 유통업소의 전산신고 요령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영세 식육 판매업소의 이력번호 표시 조기실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의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력정보 확인 방법 등 돼지고기이력제의 유통단계 조기 정착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 합병 업무 개전식사진이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김은수 충북도의원, 민경술 옥천군의회 의장, 여철구 영동군의회 의장, 임형수 충북농협 지역본부장, 정영철 전 옥천영동축협장, 이병길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지자체 축산 담당공무원, 조합 임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보은옥천영동축협 합병 통합 초대 구희선 조합장은 “58년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옥천영동축협과 33년의 역사를 가진 작지만 내실있는 보은축협이 오늘 하나가 되어 보은옥천영동축협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라며 우선 합병 조합으로서 새출발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더 높이, 더 멀리, 더 힘차게 도약하고 충북 남부 3군의 축산인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경제
박태석 전북농협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한 가운데 조합장 동시선거등으로 영농지원에 차질이 있을까 우려하고, 시군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적기 영농지원과 농산물 판매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 본부장은 6일 장수 S-APC와 조합공동사업법인, 진안농협 산지유통센터, 하나로마트, 진안조공, 무진장축협 물류센터, 부귀김치공장 등 농산물 판매시설과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하여 관내 조합장과 조공법인 대표, 농업인 등과 농협 담당자와 함께 농업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대화를 통해 농축산 조합원이 겪는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는 시간사진을 가졌다.박태석 본부장은 “전북도는 타도보다 조합공동사업법인 조직이 잘 되어있어 조공법인을 중심으로 농산물 팔아주는 역할에 충실해 농업인의 꿈을 팔아주는 진정한 판매농협을 구현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