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 캠페인 MOU▲이병규 회장(대한한돈협회)=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조합중앙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양돈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
자원화포럼 참석▲노경상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지난 11일 용산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가축분뇨자원화포럼에 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축산물바로알리기연구회 개최 예정▲최윤재 회장(축산물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 교수)=축산물바로알리기연구회 모임을 오는 19일(목) 오후 4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203동 101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종계부화분과 소위 개최▲연진희 부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12일 천안 부자회관에서 종계부화분과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선태 교수(경상대학교 축산학과)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조합장 선거가 끝났다. 전국 1326개의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은 새로운 조합장의 선출을 끝내고 이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동안 선거운동 과정에서 드러났던 수많은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각 조합들의 앞날이 순탄해보이지만은 않는다. 특히 축협에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축산인들의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선거 9일 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10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과 지역 농·축협조합 11곳에 대해 감사를 벌여 위반행위 180건을 적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선거와 관련해서 현직 조합장이 다음 선거를 위해 선심성 예산집행을 하였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두고두고 시끄러울 것 같다. 사실 지금까지 조합장 선거는 금품과 향응 제공에 얽힌 부끄러운 모습
어드바이저 : 문진산 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17 발정확인용 패치 사용과 효과Q. 농협중앙회 ‘우리 소 좋은 한우’ 책에 나온 발정확인용 패치의 실제사용 효과를 알고 싶다.A. 발정확인용 패치는 소 발정관찰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개발된 발정발견용 보조기구로 백색 스펀지 내에 적색 색소액 튜브가 들어 있는 구조다. 발정발견용 기구를 암소의 등 십자부 후방에 부착해 두면 다른 소가 승가할 때 누르는 체중의 압력 때문에 튜브 속에 든 적색 색소액이 새어나와 백색 스펀지가 적색으로 변하면서 승가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 Kamar사에서 개발된 승가 확인제(Heat mount detecter)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보통 발정이 정상적이거나 약하지만 발정이 발견되는 우군과 무발정이거나 둔성발정으로 발정이 발견되지 않는 우군에 적용된다. 즉 분만 후 40일(잠정적 수정
말산업 육성 토론회서노경상 축경원장 주장농축산부와 문체부로 이원화돼 있는 승마산업 관리를 농축산부로 통합해 승마산업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민농업포럼 주최의 ‘말산업 육성과 발전방안’ 토론회사진에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기대와 달리 말산업이 축산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것은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결국 승마산업을 활성화해야 축산인들의 참여가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노 원장은 하지만, 승마산업과 관련한 법이 농축산부 ‘말산업육성법’과 문체부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로 나눠져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승마산업을 봤을 때 시설보다는 말이 운영상 훨씬 더 중요하다. 선
농기계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 6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바이어지원센터(충남 천안 소재)에서 축산기자재 분과 협의회 발기총회를 개최하고 탁동수 이레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농기조합원중 축산관련 조합원사 76개사중 2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1개사는 불참이지만 동의를 표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1대 회장이 된 탁동수 회장은 “축산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 산하 분과협의회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는데 이번에 결실을 보게됐다”며 “협의회가 정부와 유관기관의 창구 역할을 제대로 함으로써 축산기자재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협의회 발족 총회는 상주박람회 개최 기간인 내달 9일 오후 2시에 갖기로 하고, 회칙 등은 이날 총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이어 건의사항 및 현안 토의 순서에서 유유빈
홍준기 농업연구사(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2010년과 2011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FMD의 피해액은 3조에 달하며 매몰된 돼지는 약 332만 마리에 이르렀다. 2015년 현재, 다시 FMD가 발생해 백신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피해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지만 FMD는 축산에서 계속되는 골칫거리이다. 돼지고기 생산체계에서 종돈산업은 최상위 단계에 속하기 때문에 종돈 한 마리의 파급력은 매우 높다. FMD 같은 질병으로 종돈까지 피해를 입을 경우 돼지고기 생산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로 돼지고기 가격변동이 심해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따라서 종돈 같이 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기술에 대해 많은 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다.종돈은 결국 유전자원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각 국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10일 품질 좋은 사슴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거세가 필요하며 거세를 할 경우 다시 나는 뿔이 잘 자라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사슴은 봄부터 여름까지 1년에 딱 한 번만 뿔이 자라며 이 뿔을 잘라 녹용으로 이용하는데, 거세를 할 경우 재생 뿔이 발생해 뿔을 두 번 생산할 수 있어 녹용 생산량을 최대 50%정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고기 특유의 향이 사라져 품질 좋은 사슴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축산과학원은 또한 사슴의 알맞은 거세 시기는 녹용 생산이 왕성한 낙각 후 50일 전후로 나타났으며, 도축은 가을철 번식 계절이 시작되기 직전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조영무 센터장은 “사슴 거세 기술을 잘 활용하면 뿔과 고기 생산이 늘어 농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11일 젖소 육성우(생후 6개월령~10개월령)에게 수입산 톨페스큐 대신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담근먹이를 준 결과 체중 증가량은 비슷하고 사료비는 줄었다고 밝혔다.축산과학원은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담근먹이의 수입산 대체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젖소 육성우를 대상으로 시판 중인 중송아지 사료(조단백 16~18%, 원물기준 3%)에 수입산 톨페스큐와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각각 섞어 5개월 동안 먹인 결과 체중 증가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비를 마리당 약 6만9천원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축산과학원은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3.7kg/건물(원물 12.2kg, 수분 68.8%)이면 수입산 톨페스큐(4.2kg/건물)를 대체하난 육성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비위생적 계란액을 제조·판매한 한국양계농협 해당공장을 폐업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한국양계농협으로부터 살균전란액과 전란분을 납품받아 생산한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남아있는 과자류, 빵류 등 24개 제품들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물·세균수·살모넬라 등에서 모두 적합했다고 전했다.다만, 해당 식품제조업체들은 소비자신뢰 회복을 위해 스스로 해당제품들을 자진회수했다고 덧붙였다.식약처는 앞으로 전국 183개 알 가공업체에 대해 위생실태를 특별점검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