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자원화 사업 선정 위원회 참석▲노경상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지난 10일 포천축협 자원순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에 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신창섭 회장(한국양돈수의사회)현재 우리나라 축산업은 국지적 전염병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관리를 요하는 FMD라는 질병에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장에서 이것과 직접 맞닥뜨려야만 하는 축산농가들은 이번 겨울이 한파주의보와 함께 더없이 차갑다.FMD는 바이러스가 원인체로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우제류에 해당하는 소와 돼지 같은 동물에서만 발병하는 질병이다. 걸리면 발굽이 빠지고 입안에 수포가 돋아 먹지를 못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이 질병의 전파력이다.최근 FMD 바이러스의 타입은 'O형'으로 예전에 발생한 타입과 같은 형이지만 유전형이 4%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아 새로 유입된 바이러스로 추정한다.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와 비슷하다고도 한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가장 큰 문제는 전파력이다. 2010년 안동에서 발생한 베트남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박해천)은 지난달 23일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천안출장소 사무소에서 돼지고기이력제사육현황 신고율제고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돼지사육현황신고, 도축단계, 포장처리단계, 판매단계에이르기까지 돼지고기이력제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사육현황 신고율 100% 달성을 위해 사육현황 미신고 및 지연 농가에 대한 자율적인 신고유도, 신고 방법의 다양화(전화, 팩스, 인터넷, 스마트폰, SMS), 처리절차, 이동·변경 등 신고유형에 따른 농가협조사항, 신고 접수처운영 안내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현재 대전·충남·세종 지역의 사육농가는 1천390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가 수를 보유하고 있어, 농가의 사육현황 신고접수에 많은 불편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부족한 인력에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가 우수정액처리업체(AI센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확대를 정부에 요청했다.한돈협회는 우수AI센터의 경우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가축개량을 위해 일반 업체에 비해 관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제 혜택은 부족, 그 확대를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각 지자체의 정액보조사업시 우수AI센터가 가점을 받을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독려해 줄 것을 제안했다.한돈협회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우수AI센터 확대는 물론 궁극적으로 국내 공급 정액의 품질 및 위생수준 향상과 가축개량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어드바이저 : 문진산 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9 인공수정 후 분만을 하지 않을 때의 조치법Q. 분만 예정일이 1월 21일이라고 하는데 2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송아지 분만을 안 해 걱정이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A. 소의 임신기간은? 유전적 요인, 몸의 상태, 사양관리방법 등에 따라 개체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분만 예정일을 기준으로 14일 전후에 분만하는 것은 정상 분만으로 판정한다.분만일자가 개체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원인은 인공수정 후 자궁에서의 착상시간, 분만 시 어미 소의 상태 등에 의해 송아지 분만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우의 임신기간은 보통 283~285일이다.보통 분만일이 다가오면 어미 소는 태아의 성장에 의해 복부가 팽창해 아래로 처지고 송아지 분만에 대비하기 위해 어미 소의 유방은 분만 1주일 전부터 점점
책장 넘길 때마다 귀에 들리는 듯축산 관련 종사자 필독서 권할 만‘이래서 축산이다.’최근 남성우 농협대학총장이 쓴 책(탑미디어 간) 제목이다.축산업이 농촌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 축산식품이 우리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엄연한데도 세상 사람들은 아직까지 축산의 중요성을 잘 모른다.그래서 그런지 저자 남성우 총장은 지난 해 3월 농협축산경제대표에서 물려난 이후 약 9개월 동안 집필, 평소 축산에 대한 철학과 소신을 힘입게 밝히고 있다.‘이래서 축산’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 총장은 ‘이래도 축산을 홀대하고 괄시할 것이냐’는 외침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에 들리는 듯하다.제1장 농축산업은 생명산업, 제2장 무역 전쟁의 현장, 제3장 생존을 위한 도전, 제4장 축산인생 40년으로 구성된 이 책은 축산업 현대사의 중요한 현장을 생
지난해 원유생산량과 전체 유제품 소비량은 증가했지만 국내산 원유의 사용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소재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었다.이날 이사회에 앞서 보고한 원유수급 동향에 따르면 2014년도 누적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5.8%증가한 221만4천톤으로 집계됐다. 사료가격 안정세와 온화한 동절기 기온, 생산두수 증가 등이 생산량 증가의 주요요인으로 지목됐다.유제품 소비량도 증가했다. 2014년도 유제품 총 소비량은 375만7천톤으로 전년 367만9천톤 보다 2.1%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산 원유의 사용량은 191만7천톤으로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경기불황과 대체음료 수요증가, 안티밀크 확산 등으로 유제품 소비가 감소했고, 특히 시유소비가 전년대비 2.8%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생산량 증가에 사용
지난해 일평균 우유류 444톤·가공품 201톤 생산서울우유조합의 ‘우유는 행복입니다’라는 새로운 통합가치와 슬로건을 공식 선포한 이후 고품질의 우유와 유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맏형격의 공장이 있다.경기도 양주시 고덕로 139번길 360 서울우유 1공장(공장장 백일승)이 바로 그곳이다. 양주 1공장은 용인 2공장과 안산 3공장·거창 4공장과 함께 우유와 발효유 전제품에 대하여 국산 원유만을 사용한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그대로 이행하고 있다.1984년 시유와 연유시설을 갖추면서 준공된 양주공장은 이듬해 멸균유와 분유시설을 갖췄다. 1989년 요구르트시설과 2002년 버터시설을 각각 준공한데이어 2008년에는 폐수처리시설을 증설했다.특히 양주공장은 서울우유가 1천800여 조합원으로부터 2014년 하루 평균 집유한 원유 2천20톤 가운데 31.7%인 645톤을 집유하여 우유류로
박명제 (지도홍보계장)부산 수영구선거관리위원회 2014년은 유난히도 사건·사고가 많았던 해였던것 같다. 특히 조현아씨의 땅콩회항 사건, 아파트 경비원 분신 사건, 백화점 모녀 사건등 일명 ‘갑’의 횡포로 불리우는 사건들이 주를 이루었다. 여기서 ‘갑’이란 ‘나보다 위치가 높거나 유리한 입장에 있는 권력을 가진자’를 의미하는데 민주주의에서도 엄연히 ‘갑’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바로 금품선거라는 ‘갑’이다. 대한민국의 선거 역사를 돌이켜보면 금품선거는 항상 ‘갑’의 위치를 누려왔다. 많은 정책과 이슈들이 돈이라는 ‘갑’의 횡포 앞에 무릎을 꿇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하여 조합원의 이익과 조합의 발전이 더디게 이루어져 왔다. 이용이 쉬우면서도 당선에 영향력이 큰 금품이라는 ‘갑’이 선거에서 항상 빈번하게 동원되어 왔기 때문이
K-MILK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와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K-MILK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전문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와 함께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전개한다.스타벅스는 지난 9일부터 6월말까지 카페라떼 톨사이즈를 ‘우유사랑라떼’로 명명, 1잔에 3천900원에 제공키로 했다. 본래 이 제품의 가격은 4천600원이다. 또한, 판매되는 제품 1잔당 100원씩을 적립해 최대 1억5천만원을 조성, 이를 소외계층에 우유를 전달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스타벅스는 연간 1만8천450톤의 국산우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우유사용량이 1천545톤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스타벅스 카페라떼(우유사랑라떼)는 톨사이즈 기준으로 300미리 리터 이상의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연간 2천만잔 이상이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이 소외된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 년간 무상으로 우유를 공급한다.신관우 조합장은 지난달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이승훈 시장을 만나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35명이 일 년간 먹을 수 있는 우유(1천50만원 상당)를 무상 공급사진키로 했다. 이번 무상공급 우유는 전국의 낙농조합을 비롯한 범 낙농업계가 우유소비촉진과 원유수급불균형 타개를 위해 전개한 ‘국민건강, 우유사랑 나눔캠페인’의 후원금으로 지원된다.신관우 조합장은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식품이다. 소외된 아이들에게 우유로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보람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이승훈 시장은 “충북낙협의 고마운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최근 낙농업계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 서로
재료파프리카 3개, 쌀 1/2컵, 새우살 1컵,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1큰술, 화이트 와인 1큰술, 우유 2컵, 혼합야채 1/2컵, 생크림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피자 치즈 1/2컵요리법1.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길쭉하게 반 가른다. 쌀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새우살은 엷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뺀다. 2.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새우살을 넣어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어 잡냄새를 없앤다. 3. 새우살이 담긴 프라이팬에 쌀을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같이 볶다가 우유 2컵을 조금씩 부어 가며 리조토를 만든다. 4. ③에 혼합야채를 넣어 볶다가 생크림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5. 파프리카 속에 ④를 채운 후 피자 치즈를 골고루 뿌린다. 6. 17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 정도 굽는다. 자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