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대상 22만여명, 학교 결정으로 혜택 못 받아우리나라 학생 가운데 반이 학교우유를 먹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학교우유급식실태조사연구(대한영양사협회, 책임연구원 이영은)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체 우리나라의 학교수는 1만1천570개교이며, 이 가운데 학교우유급식을 실시하는 학교는 총 9천466개교로 전체의 81.8%다. 전체 초등학교 중 학교우유급식을 실시하는 학교는 총 5천743개교로 97.1%다. 중학교는 70.8%다. 고등학교는 56.7%의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수학교의 경우 거의 모든 학교가 학교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우유급식 참여 학생수 기준으로 보면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년 전체 학생수는 650만6천653명이며, 그 가운데 학교우
“남모르는 속사정이 많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개인적 욕심이나 영광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낙농산업을 위한 최선의 고민이었고, 최선의 행동이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박석오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장사진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번 수급조절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많은 주목을 받은 인물 가운데 한명이다. 낙농가로서 드물게 이번 낙농진흥회의 원유수급안정대책에 찬성의 뜻을 표시하면서 전 업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됐고, 그를 알고 지내온 많은 사람들조차 그의 행동에 고개를 갸웃했을 정도로 그 배경에 많은 궁금증이 남아있다. 그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박 지회장은 “지난해 낙농수급조절협의회 실무협의에 참석하면서 낙농수급상황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일반 농가들 보다 먼저 감지할 수 있었다. 상황의
중국으로 유제품 수출이 활기본지 2854호·2869호 기사 참조를 띠는 가운데 중국 측 실사단이 국내 살균유 수출업체 5개소를 조만간 점검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사)한국유가공협회(회장 박건호)와 서울우유·매일유업 등 국내 살균유 수출 희망업체에 의하면 지난해 5월 한·중 실무협의 시 합의된 중국 측 전문가의 국내 현지실사가 중국 측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중국 측에서 현지실사를 위해 요구한 자료(업체별 실험자료·초청장 등)를 제공한지 상당기간이 경과했고, 그간 양자협의 시 중국 측에서 조속히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사항마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중대사관, 한국유가공협회, 유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국내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북경 소재 교문호텔에서 중국 인증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유가공업체 및 유가공조합을 대상으로 축산발전기금으로 지원되는 총 300억원 규모의 유제품 생산시설 및 유업체 운영지원 사업의 지원신청을 접수하고 있다.유가공시설지원사업은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에 필요한 자금지원으로 200억규모다. 지원조건은 융자 70%, 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황이며 금리는 3~4%다.유가공업체운영지원사업은 전국단위수급조절제에 참여하는 유가공업체와 유가공조합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100억원이다. 지원조건은 융자 100%, 2년 거치, 3년 균분상황이며 금리는 3~4%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유가공업체 및 유가공조합에서는 유가공 관련 시설이 확충을 비롯해 HACCP운용, 원부재료 구매자금 등 유가공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아 활용
이마트는 지난 15일 이마트 서울 성수점을 비롯해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축산낙농가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사진했다. 본 행사가 진행된 이마트 성수점에는 이마트 이갑수 대표,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을 비롯해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원유생산량에 비해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유소비를 이끌어 내고자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1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이마트 100여개 매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우유 진열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유 시음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간 우유를 진열대 양끝 모서리에 위치시켜 우유소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엔드캡이라 불리는 진열대 양끝 모서리는 다른 진열공간보다 매출이 적
재료파스타 150g, 소금 약간, 방울토마토 6개, 마늘 2쪽, 느타리버섯?양송이버섯 100g씩, 올리브오일 적당량, 칵테일 새우 1컵, 토마토 소스(시판용) 1컵, 우유 1+1/2컵, 생크림 1/2컵, 화이트 와인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바질 약간요리법1. 파스타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8분간 삶아 건진다. 2.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가닥가닥 떼어내고, 양송이버섯은 모양대로 편으로 썬다. 3.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 칵테일 새우를 넣어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는다. 4. ③에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을 넣고 볶다가 방울토마토와 토마토 소스를 넣어 끓인다.5. 우유 1+1/2컵와 생크림을 넣어 농도를 맞춘 후 삶아 놓은 파스타를 넣어 버무린다.6.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후 바질을 뿌린다. 자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광고카피가 있다. 사랑 뿐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은 전부 움직이고, 변한다. 시장도 그렇다. 갑자기 히트상품이 터지는 가 하면, 하룻밤 새 그 열기가 사그라들기도 한다. 도대체 그 방향을 알아차릴 수 없다. 하지만, 히트상품에는 공통분모가 있다. 미리 준비했다는 거다.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를 해놨다. 그리고 다른 상품과는 무엇인가 특별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올해 동물약품 시장 역시, 수많은 제품이 선보일 것이고, 그중 몇 개는 히트상품 반열에 오를 것이다. 그 빅히트를 예감하는 동물약품을 특선을 살펴봤다. 2015년 올해 동물약품 시장 흐름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줄만 하다. ‘건강 축산’ 특급도우미…DNA가 다르다변화 예측하고 발빠르게 대비…히트상품 원천은 ‘차별성’동물약품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예를 들어, 항
김수기 교수(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3년 축산물 수출액은 8억2470만 달러로 2012년도 6억121만 달러보다 37% 증가하였고, 지난해에도 8월말 현재 5억6천118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처럼 축산물의 수출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기업이 가진 애로 사항은 여전히 많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3∼2014년 동안 축산물 수출기업 14곳이 가진 애로사항과 이를 기반으로 한 개선사항은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봤다.설문조사에 응답한 수출업체의 생산 품목을 조사한 결과, 돼지고기(부산물 포함)를 생산하는 업체가 45.5%, 닭고기(부산물 포함)를 생산하는 업체가 36.4%, 돼지고기와 닭고기 함께 생산하는 업체가 18.2%로 나타났다.수출업체들의 부산물 판매 방법에 관한 설문에서는 계약 판매하는 업체가 70%, 직판 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지난 1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7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식품연구원 제13대 원장에 박용곤 책임연구원사진을 선임했다.박용곤 신임 원장은 1983년 영남대 식품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에서 식품가공 및 식품미생물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1988년 식품연구원에 입사하여 식품자원이용연구본부장, 식품가공유통연구본부장, 산업원천기술연구본부장, 연구업무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고 현재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용곤 원장의 임기는 2015년 1월 12일부터 3년이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장건)은 내달 3일 서울 공덕동 소재 연구원 교육장에서 할랄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할랄(halal)이라는 말은 ‘허용된 것’이라는 아랍어로 일반적으로 무슬림들이 소비하는 식품, 화장품, 의약품에 대해 사용되며, 글로벌 할랄식품시장의 경우 2013년 기준 약 1천400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어 식품수출기업들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교육의 교육생들은 할랄경제, 할랄인증제도, 할랄컨설팅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소정의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한국할랄산업연구원장이 인정하는 할랄컨설턴트가 되어 할랄 인증 및 교육 분야의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한국할랄산업연구원 장건 원장은 “할랄시장은 시대적 대세이며, 할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할랄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확대시킬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지난 1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범농협 임직원 공명선거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다짐대회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올해 조합장 동시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다짐대회에는 범농협 임원, 상무, 부서장 등 임직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을 위해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후보예정자 간담회, 공명선거 자문위원회, 홍보 동영상 제작, 선거업무편람 발간,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은 범농협 임직원 400여명이 오는 3월11일 열리는 조합장 동시선거의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전시행정 ‘No’ 현장반영 목소리 커…지속 연구·발굴 절실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번 FMD 확산 원인으로 (비육돈의 경우) 두번 백신할 것을 한번 한 것이 지목된다.하지만 2011년 당시 그 정책을 내리게 된 배경에는 비용, 접종편의성, 이상육 등이 깔려있다.살처분도 마찬가지다. 과거 방역대내 가축을 모두 살처분하던 것과 달리 현재는 (위험도가 높은 경우 돈방 또는 농가단위 살처분하고 있지만) 감염가축과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가축만을 살처분하는 개체단위 관리를 하고 있다. 동물복지, 보상비용 등이 이유다.초동방역 역시 도마위에 올랐다. 차량으로 전파됐다는 등, 신고가 늦었다는 등 이런 말들이 여지없이 들린다. 지난 FMD 이후 이 때문에 모든 축산차량에 GPS를 달았고, 전국 시도 가축위생연구소에는 FMD 확진권한(현재 경기, 경남, 경북, 충남 등 총 4곳)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