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경없는수의사회(VWB, 대표 김재영)는 지난 6월 25일~27일 베트남 북부 랑선(Lang Son)성에서 제4차 해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갖고, 동물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경없는수의사회 베트남지부(지부장 방인준), 2Vet 동물병원 그룹(대표 Vo Van Hai), VKB그룹(대표 Nguyen Thi Hai Ha) 소속 수의사 등이 참여했다. 25일 김재영 대표는 베트남농업대 수의과대학에서 동물복지 개념, 고양이 임상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26일에는 옌푹(Yên Phúc) 지역에서 총 560마리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중 10마리에게는 중성화 수술했다. 벼룩·진드기 제거, 기초 건강검진, 감염병 키트 검사, 치료약·사료·생활용품 전달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도 제공됐다. 김재영 대표는 “광견병은 예방접종만으로도 충분히 통제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앞으로도 사람·동물·환경이 모두 건강한 공동체 즉 ‘One Health’ 가치 실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Q. 구충 관련 질문입니다. 번식우를 주로 사육하는 농장입니다. 임신 전이면 주사, 먹이는 것, 뿌리는 것 다 가능하지만 임신 중이면 어떤 걸로 해야 그나마 안전할까요? 아니면 분만하고 난 뒤에 하는 것이 안전할까요? 분만 후라면 송아지를 이유시킨 뒤에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포유 중에도 해야 할까요? 그리고 송아지는 몇 개월부터 구충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다면 주사, 먹이는 것, 뿌리는 것 어떤 것을 써도 상관없나요? 마지막으로 구충을 한다면 1년에 1번 정도가 적당한지, 연중 아무 때나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A. 김현진 박사(서울대)=일반적으로 구충은 약제의 종류와 방법, 구충 시기 등으로 구분해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우는 구충제 종류에 따라 다르며, 이른 봄과 가을 6개월 간격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송아지는 생후 1개월령부터 구충을 실시하며, 임신 초기, 중기, 후기 모두 가능하지만 구충제의 종류와 사용 방법은 약제에 따라 설명서를 참고하고 수의사와 상의하면서 실시하는게 좋습니다. 겨울철 구충 효과는 이른 봄 옴, 피부병 등의 발병을 예방하고 분만과 포유, 발정 재귀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Q. 축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