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교 교수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과 한우는 한국인에게 가장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받는 독보적인 식재료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 한우산업은 지속 가능한 소비 환경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소비자는 한우의 뛰어난 품질을 신뢰하면서도 고물가 시대에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가격 체계를 기대하고 있으며, 생산 농가는 급등하는 사료비 등 생산 원가 부담 속에서 적정한 수익성을 보장받아 생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수급과 유통의 균형 잡힌 발전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과제이며, 특히 가공과 유통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지역에 내재화하여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2026년 시행 예정인 ‘한우법’은 이러한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할 강력한 법적 토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 법안은 한우산업의 탄소중립 기반 전환을 전제로 하며, 특히 소규모 한우농가를 보호하고 지역의 인구소멸을 막는 방파제로서의 역할 수행에 대한 근거를 담고 있다. 이제는 법적 제도화를 동력으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성공적인 혁신 사례들을 기반으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 이후광 조합장이 경기문화유산바로알리기운동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양주축협에 따르면 이후광 조합장은 지난 12일 나눔과 포용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문화유산바로알리기운동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사진>했다. 이 조합장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과 운동본부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광 조합장은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지위 향상을 위해 존재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 또한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포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산농협(조합장 이민재)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5회에 걸쳐 조합원 28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충주축협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6년 전부터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축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조합원 건강검진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합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민재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양축 활동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며 “조합원이 건강해야 축산업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3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축산 관련 주요 현안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1월 새롭게 임명된 최강필 농협사료 대표를 비롯해 황성웅 부천축산물공판장장, 최상문 농협사료 R&D센터장, 강한석 농협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등 농협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경인지역 20개 축협 가운데 19명의 조합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병오년 새해 인사를 겸해 마련된 자리로, 협의회는 새로 취임한 최강필 대표와 경기농협 축산사업단장에서 농협사료 R&D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상문 센터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12월말 기준 결산 보고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조합장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선진지 연수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하고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경인협의회 회원들간 간담회 일정도 조율했다. 이어 농협 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 김현순 차장은 ▲약정조합원 제도 활성화 추진 ▲한우 뿌리농가 경쟁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 명절 축산물 합동점검 ▲농협 조사료 생산·유통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원장 김대철)은 축산 신기술 보급을 위한 국비 사업 4건을 확보하고, 총 2억9천만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롭게 연구 개발된 기술을 축산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기술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축산생명연구원은 도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지속적으로 국비 절충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2개 사업, 2천만원이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한우 농가 중심으로 추진됐던 사업 범위를 올해는 한우뿐만 아니라 젖소와 양돈 농가까지 확대해 보다 폭넓은 축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안정 생산 기술 ▲환경친화형 기술 ▲피해예방 기술 ▲첨단적용 기술 등 4개 분야 4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소 특이향 함유 방항제 활용 암소 번식장애 개선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보급 △국내개발 케토시스 회복 및 예방 기술 △인공지능 기반 가축 이상 징후 탐지시스템 보급 등이며, 향후 사업에 참여할 14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는 사업신청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성장해 온 고양 행주한우가 ‘2026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사진>하며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추천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에 따르면 행주한우는 지난 14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6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한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행주한우는 대통령상 수상 이력을 보유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를 획득해 고양시 관내 150여 개 학교에 학교급식용으로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하는 경기도 학교급식에 참여하며, G마크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을 통해 생산 이력, 사육 환경, 위생 관리 전반을 철저히 관리해 왔다. 이번 수상은 행주한우를 선택해 온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유완식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행주한우를 믿고 선택해 준 소비자와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을 지켜온 조합원 농가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축제와 체험 행
[축산신문] 잦은 강우와 기후변화로 볏짚 수확량과 품질이 동시에 저하되면서, 한우 비육말기 사양관리에 대한 농가의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조사료 수급 불안이라는 구조적 문제 속에서 현장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사료 전략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비육말기 신제품 ‘상상드림3호그린’을 선보였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개최한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을 통해 이 제품을 공식 공개하며, 조사료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육질과 기초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이 제품임을 강력히 제안했다. ‘상상드림3호그린’은 비육후기 단계에서 조사료 급여량을 기존 대비 크게 줄이면서도 No.9 출현율 40% 이상, 도체중 510kg 이상을 목표로 설계된 제품이다. 지속적인 볏짚 품질 저하와 수급 불안 속에서도 농가가 보다 안정적으로 비육말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 섬유소원 기반의 보강 설계를 통해 조사료 급여량을 실질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효율 단백질·에너지 설계와 미네랄·비타민 정밀 사양을 적용해 반추위 안정성과 육질 형성을 동시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1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6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6년 사업목표 및 건전결산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임직원과 대의원을 비롯해 축산계장, 부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이천축협 임직원과 내부 조직장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 및 고객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조합 사업에 참여해 사업목표와 건전결산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대의원들은 시대 변화에 부응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이끌고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이천축협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축산계장들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이천축협 구현에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으며, 부녀회장들은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직원들은 사업목표 조기 달성과 건전결산을 위해 끊임없이 역량을 강화
Q. 거세우의 비타민A 제한에 관한 질문입니다. 15~24개월령에 비타민A의 제한으로 지방전구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양관리가 고급육 생산에 매우 중요한 기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배합사료는 비육우의 사고 우려로 비타민A를 제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TMF사료와 배합사료의 고급육 성적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배합사료 급이를 해도 효과적으로 비타민A를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는 비타민A가 간에 저장되지 못하게 방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또는 농협사료에 비타민A가 제한된 사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김현진 박사(서울대)=고급육 생산에 있어서 비타민A 조절은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비타민A 전구물질인 베타케로틴도 고려해야 하고 사료가공 및 제조 방법에 따라 다르고 한우 개체에 따라 결핍 농도도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비육 전기 비타민 농도를 낮추고 비육 후기에 다시 보충해주는 방법이 결핍에 의한 문제점과 육질, 육량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A는 열, 산소, 발효에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일반 배합사료 급여 보다는 발효 공정을 거치는 TMF 급여가 용이합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미네랄 블록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시내시엔티(대표 김대훈)는 알지 미네랄 블록의 공급 확대를 위해 전국 우시장과 염소경매장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지 미네랄 블록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된 특허 제품으로, 가축의 생산성과 건강을 높이는 맞춤형 미네랄 보충제로써 축산과학원은 기존 미네랄 블록이 고염분 위주였던 것과 달리 염분 함량을 낮추고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첨가해 면역력, 성장률, 번식 효율, 육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허(제10-2021-0117899호)를 받은 알지 미네날 블록은 광물질 15%와 국내산 천일염 85%를 함유하고 있다. 첨가 성분으로는 마그네슘, 아연, 구리, 망간, 코발트, 요오드, 셀레늄과 나노 비타민 A·D·E 등이 포함돼 기존 염분 중심 제품과 차별화했다. 김대훈 대표는 “일반 미네랄 블록은 염분이 높지만, 알지 미네랄 블록은 염분을 낮춰 기호성을 개선하고 미네랄 성분을 강화했으며, 염화암모늄을 첨가해 장기 비육 시 요결석 예방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개발에 참여한 김인호 박사는 알지 미네랄 블록의 기대 효과를 알리기 위해 연초부터 가축시장을 찾